이들은 대부분 신천지를 통한 집단감염인 것으로 방역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코로나19 덕분에 우리나라의 신천지 교인의 다수가 청년층이라는 사실도 국민들이 알게 됐다. 우리 사회가 청년세대 문제에 무기력하게 손 놓고 있는 동안, 신천지는 사회에 마음 붙이지 못한 불안한 청년층을 문화전도를 통해 정성 들여 공략해 신도로 삼아왔던 것이다.
결국 바이러스는...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확진 사태를 불러온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들에 대한 검사가 마무리되면 최대 약 2000명의 확진자가 더 나올 것으로 우려된다. 다만 이를 기점으로 확진자 증가세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도 또 다른 지역사회 전파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신도들에 대한 검사가 거의 마무리되면서 결과를 기다리는 인원은 3일 3만5555명에서 이날 2만1810명으로 감소했다. 검사 인원이 급증하지만 않는다면, 당분간은 확진환자 증가가 둔화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현 상황이 확산세가 꺾이는 변곡점일 수 있지만, 신천지와 같은 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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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의 없이 120억 기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별다른 협의 없이 120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기사를 보고서야 신천지 측이 기부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신천지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압수수색 지시는 월권"이라는 야당의 비판에 "지역사회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급박한 상황에서 즉각적이고 엄정한 조치를 강조한 것"이라고 거듭 해명하며 진화에 나섰다.
법무부는 5일 기자단에게 "2월 28일 검찰에 지시한 내용은 '역학조사에 대한 의도적 조직적 방해 등...
보건·방역용 마스크를 미래 대비용으로 조달청·질병관리본부에 일반국민·의료진용 비축을 검토한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어린이집 휴원기간을 8일에서 22일까지로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경기 과천시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본부에 대해선 신도 명단 등을 검증하기 위해 행정조사를 실시했다.
검사 중 인원은 신천지 신도들에 대한 검사 마무리로 3일 3만555명에서 이날 2만1810명까지 줄었다.
다만 권 부본부장은 “겉으로 드러나는 숫자 자체는 사실 현재로서는 의미를 두기가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체 규모가 줄어드는 듯 보인다고 하더라도 중심 증폭집단의 모수 자체가 한정돼있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한정된 모수에서 확진자를 찾아낸...
이준석 최고위원은 여권 인사들을 겨냥, 이들이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하게 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과 통합당을 엮으려 하거나 '생색내기'와 '쇼'에만 열중한다고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이 "일부 야당 지도자들이 신천지를 비호하는듯한 태도를 취한다"고 한 데 대해 "제발...
서울 신천지 신도 중에는 전수조사 이전 나온 2명을 제외하면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곽종빈 서울시 자치행정과장은 “신도와 조사대상 3만8114명 가운데 유증상자가 1087명이고, 이 중 814명이 검체채취를 완료했다”며 “양성이 2명이고, 결과 대기자는 74명”이라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별다른 협의 없이 120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기사를 보고서야 신천지 측이 기부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신천지가 모금회 누리집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개한 특별모금 계좌로 기부금을 이체했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5일 오전 11시부터 과천 신천지 교회 본부에 대해 행정조사를 실시한다.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신천지 측에서 제출한 신도 명단 등에 대한 자료 검증이 목적이다.
이날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신천지교회가 제출한) 자료의 정확성을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며 "행정조사가 이뤄지고 나면 포렌식...
5일 대전시청에 따르면 대전시 유성구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1명과 20대 남성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청에 따르면 대전 17번째 확진자 A(40대·여) 씨는 대전 11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밀접접촉자의 부인이다.
또한 대전 18번째 확진자 B(20대·남) 씨는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신천지 신도로 알려졌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한 강제수사를 지시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한 방송사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국민 86% 이상이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의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은 "콕 집어서 압수수색을 지휘한다? (법무부 장관이) 검사인가, 검찰총장인가....
◇신천지 홈페이지, 중학생에게 해킹당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홈페이지가 4일 오전 한때 해킹당했습니다. 신천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교단 홈페이지 내 '코로나19 관련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가짜뉴스 Q&A' 페이지에 들어가면 해커의 조롱 섞인 팝업과 불상 사진이 등장했는데요. 팝업에는 '신천지 사이트 중학생한테 다 털렸죠ㅋㅋㅋㅋ...
◇유재석, 정형돈, 이동욱 등…신천지 연예인? "사실무근"
방송인 유재석, 정형돈, 배우 이동욱, 남규리, 가수 테이 등이 '신천지'라는 루머가 퍼져 이에 법적 대응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근 각종 SNS와 메신저를 통해 '유명 연예인 신천지 신도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유포됐고, 해당 글에는 톱스타 50여 명의 이름이 적혀있어 논란이 됐습니다. 명단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홈페이지가 두 차례 해킹된 가운데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4일 오전 신천지 홈페이지는 해킹으로 인해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특정 카테고리를 누르면 ‘신천지 사이트 중학생한테 다 털렸죠’라는 문구가 적힌 팝업창이 뜨는 등 곤혹을 겪어야 했다.
이 팝업창은 11시 삭제되며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오후에 또 한 번...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을 자주 드리지 못하다가 대구 최초 확진자인 31번 환자가 나온 뒤 대구 신천지교회를 중심으로 빠르게 지역사회로 감염되면서부터 매일 안부를 묻게 되네요. 최근 지인 중 한 분의 아버님도 대구에 사시는데 확진 판정을 받자마자 돌아가셨다는 얘기에 걱정이 더 커집니다. 대구에 병상이 턱없이 부족해 일부 확진자가 자가격리 도중 사망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