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신천지 대구교회 측은 "1만2000명은 같은 지파에 속한 대구와 경북 전체 교인 숫자다"며 "명단에서 누락된 교인은 없고 교육생 명단도 총회본부가 질병관리본부에 제출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정부에서 받은 명단은 일부 중복되거나 주소 이동 등으로 약간 조정되긴 했지만 당초 대구시가 확보한...
정부, 신천지 예비교육생 등 31만명 명단 확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27일 하루 새 505명이 늘면서 1700명을 넘어섰다. 이는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한 중국 내 신규확진자 433명을 넘어선 수치로 처음으로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수가 중국보다 많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중대본은 24일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을 중심으로 신천지 측과 협의를 벌였고 그 결과 신천지 측은 전체 신도명단 제공, 보건당국의 검사, 교육생의 검진 유도 등을 협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천지 교회 측은 개인정보 유출 우려 해소를 위해 정부 측의 개인정보 유출 방지 및 보완 유지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24일 오전 9시 기준 확인된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