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사촌동생인 신인재 보드웰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최대주주 겸 이사로 있는 코스닥기업 필링크의 경영권 분쟁이 재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본지 4월 14일, 5월 11일 보도 참조)
13일 금융감독원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인재 이사는 이사 선·해임을 위한 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 소송을 제기했다.
신 이사측은 주총을 통해 이주율, 박기정...
현재 교보생명 이사회는 신창재회장, 이순한감사위원과 5명의 사외이사 등 총 7명의 이사로 구성돼 있다.
감사위원의 임기가 내년까지이며 내년도 감사추천에 대하여는 캠코와 전혀 협의한 바 없고 현 사외이사 2명도 주주인 대우인터내셔널과 정부에서 추천하여 이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의 관계자는 "지난해 경영실적이 개선돼 2천319억원의...
한편,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사촌동생이기도 한 신인재씨는 작년 10월부터 자신이 대표로 있는 보드웰인베스트먼트, 원규식씨 등과 필링크의 지분을 꾸준히 매집하며 최대주주에 등극했다.
현재 필링크의 지분율은 신인재(11.13%) 브로웰인베스트먼트(5.05%) 원규식(2.56%) 등 신씨 측이 18.74%로 최대주주이다. 이주열 현 대표이사는 자신이 사장으로 있는 게임웍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