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본업 회복을 가늠할 수 있는 매출원가율은 83.0%로 전년과 분기 대비 개선하며, 가동률 상승과 인센티브 등의 비용감소 효과가 점진적으로 반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신차투입과 변경된 플랫폼의 확대를 통한 가동률 개선, 공용화 확대로 2020년 수익성 개선의 가시성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미국에서는 텔루라이드 신차효과가 2월부로 종료되기 때문에 RV믹스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1분기 투입되는 셀토스의 활약이 필요하다”며 “유럽 지역에서는 2만 대 가량 판매를 줄이는데, 이미 이익기여도가 낮고, 판매가 확대되는 친환경차를 감안하면 수익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판매 대수는 전년(281만2293대) 대비 1.4% 감소한 277만2076대에 머물렀지만, △고수익 차종의 판매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우호적인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익이 크게 늘었다.
◇중국 시장 부진, 셀토스로 만회=기아차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부진했지만, 이를 SUV 셀토스로 만회할 계획이다.
기아차의 중국...
지난해 신차 출시 효과를 올해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준중형 세단 아반떼와 투싼이 새 모델을 준비 중이고, 기아차는 효자 모델인 쏘렌토와 카니발이 대기 중이다.
나아가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1월 들어 첫 번째 SUV인 GV80을 선보인데 이어 하반기에 중형 SUV ‘GV70’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1대를 판매했을 때...
현대차는 지난해 3분기 세타2 엔진 관련 품질 비용 등으로 6000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지만, 신차와 SUV 등 고수익 제품 출시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영업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SUV 팰리세이드와 더 뉴 그랜저가 내수와 북미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성장을 견인했다. 고수익 모델인 팰리세이드는 5만 대 넘게, 그랜저는 10만대 이상의 내수 판매 실적을...
연간 매출액은 △고수익 차종의 판매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우호적인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2018년보다 증가했다.
나아가 통상임금 소송 패소에 따른 충당금이 2018년 3분기 실적에 잡히면서 지난해 상대적인 기저효과를 누린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은 3분기에 품질 비용이 발생했음에도 △판매 믹스 개선 △재고 안정화 및...
현대차는 지난해 연이어 내놓은 주요 모델의 신차 효과를 올해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아반떼와 투싼 등 주력 신차 투입을 통해 제품군을 다양화한다. 나아가 판매 인센티브 축소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내놨다.
이날 현대차는 “SUV를 포함한 고급차 시장 확대에 따라 원가절감 추진위원회의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내수 시장에서는 신차 출시 효과에 기대를 걸었다. 아반떼와 투싼 등 주력 차종의 신차가 예고된만큼 효과를 최대한 활용할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신형 쏘나타와 엘란트라, 팰리세이드의 판매와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에 집중해 판매의 양과 질을 동시에 개선할 계획이며, 중국에서는 신차 출시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 확대에 나선다.
소형 SUV...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연이어 내놓은 신차 효과를 올해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아반떼와 투싼 등 주력 신차 투입을 통해 제품군을 다양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22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2019년 연간 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수익성 개선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현대차는 "SUV를 포함한 고급차 시장 확대에 따라 원가절감...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현대차가 잇달아 신차를 내놓으면서 실적 개선에 효과를 냈다”며 “올해는 기아차가 연이어 신차를 준비하는 만큼, 신차효과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22일 오후 2시와 4시에 지난해 연간 실적 콘퍼런스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조업의 설비 투자가 부진한 데다 신차 판매 감소가 계속되는 등 소비가 크게 위축됐다. 15일 중국은 미국과 1단계 무역 합의문에 서명했지만,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관세 대부분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중국의 대미 수출 회복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또 양국의 합의 이행 여부도 불투명한 데다 중국 내 취약한 금융도 위험 요인이다.
여기다...
현대차가 신차 출시 효과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6일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04%(3500원) 오른 11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럭셔리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이 발매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제네시스는 GV80 3.0 디젤모델 공식 출시행사를 열고 판매에 나섰다. 가격은 6580만 원부터이며, 모든 옵션을 붙이면 8000만...
지난해 LPG 연료 사용규제 완화 이후 발 빠른 대응에 나섰던 르노삼성자동차가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유의 동그란 '도넛 탱크'를 앞세워 전체 판매의 37%가 LPG 모델이었다.
르노삼성은 2019년 내수시장에서 총 8만6859대를 판매했다고 16일 밝혔다.
그 가운데 3만1810대가 LPG 차로 전체 판매량의 36.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상품 종류 출시 논의 단계지만, 다른 카드사 상품과 유사하고 중고차보다 신용 위험이 적은 신차 대상 상품 출시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카드가 자동차금융 시장에 뛰어들면 현대카드와 BC카드를 제외한 모든 카드사가 자동차금융 상품을 운용하게 된다.
카드사 자동차 할부금융 수익 증가율은 캐피탈사의 두 배 수준이다. 금융감독원...
현대공업이 제네시스 브랜드 신차 ‘GV80’ 차종에 부품 공급을 시작한다.
현대공업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SUV 모델인 ‘GV80’에 시트패드, 암레스트, 백보드 판넬 등 주요 내장재 부품에 대한 공급 계약을 맺고,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연간 총 4만 5천대의 물량 순증 효과와 향후 5년간 722억 원의 신규 매출원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SK증권 권순우 연구원은 “2019년에는 차량 노후화에도 텔루라이드, 셀토스 등의 신차효과와 함께 출하량 조정을 통한 재고소진효과,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맞물리며 실적 개선을 이뤘다”며 “올해는 전년 출시된 텔루라이드, 셀토스, K5, K7 가 연간으로 팔리는 가운데 쏘렌토, 카니발, 스포티지 등 주요 SUV 볼륨 모델 출시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권 연구원은...
자동차 시장은 내수 수요 둔화는 예상되지만, 신차효과와 친환경차 수요의 증가세는 기대해 볼 만하다.
현대자동차는 전년 대비 32.5% 증가한 1조 927억 원의 영업이익을, 현대모비스는 28.2% 증가한 633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아자동차는 11.9% 줄어든 5236억 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지난해 전세계 선박 수주 1위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정 연구원은 “지난해 말 마지막 신차였던 K5 순항으로 올해도 신차 효과를 이어갈 수 있겠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10.5% 증가한 2조2000억 원”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하반기 주력 신차들의 성공적인 출시로 디자인 및 상품성 개선에 대한 신뢰가 커졌고, 인도 신규 공장의 빠른 정상화로 올해 수익 추정치 상향이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