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7승을 올린 박성현이 신지애(28)가 한 시즌 기록한 9승을 이루려면 일단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해야 한다. 그래야만 시즌 기록 타이에 다가선다.
박성현은 올 시즌 KLPGA 투어 19개 대회에 출전해 두번은 기권하고 17개 대회에서 총상금 13억2622만원을 획득해 김효주가 벌어들인 12억897만원을 넘어섰다.
이미 상금왕을 확정지은 박성현은 265....
신지애(28)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히구치 히사코 미쓰비시 전기 레이디스 대회에서 역전 우승했다.
신지애는 30일 일본 사이타마현 무사시가오카 골프클럽(파72·658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6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쳐 이지희(37)를 1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440만 엔.
이로써 올 시즌 3승을 포함해 JLPGA 투어...
역대 최저 평균타수 기록은 2006년 신지애(28)가 수립한 69.72타이다. KLPGA투어에서 시즌 평균타수가 60대를 기록한 선수는 신지애뿐이었다. 박성현이 10년 만에 60대 타수를 갈아치울는지 궁금하다.
대상포인트는 박성현은 561점으로 고진영에 1점 뒤져 2위. 대상 포인트는 대회마다 10위 이내에 입상하는 선수에 부여하며 대회 상금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투어 출전선수는 박성현(23·넵스), 고진영(21·넵스), 장수연(22·롯데), 배선우(22·삼천리), 이승현(25·NH투자증권), 김민선5(21·CJ오쇼핑), 조정민(22·문영그룹), 김해림(27·롯데), 신지애(28·쓰리본드) 등 9명이다.
상금순위 6위(10월 2일 기준)로 출전 자격을 얻었던 이민영2(24·한화)는 일본 오리엔테이션 참가 일정으로 출전이 어려워 차순위자(10월 2일 기준)...
신지애가 세운 시즌 최다승 기록인 9승을 경신하려면 반드시 정상에 올라야 한다. 남은 대회가 이 대회를 포함해 4개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인지도 한치 양보없는 싸움을 해야 한다. 전인지는 올해 US 여자오픈과 일본여자오픈 그리고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등 3개 대회 타이틀 방어전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올해 마지막 타이틀...
신지애(28)는 이날 스코어를 줄이지 못해 합계 2언더파 282타를 쳐 3위에 올랐고, 이지희(27·진로재팬)는 11번홀(파3)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하며 한때 선두권에 올랐으나 17번홀 더블보기, 18번홀 보기로 무너지며 1타를 잃어 합계 이븐파 284타로 공동 6위에 그쳤다.
아마추어 스타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합계...
‘8등신 미녀’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일본여자오픈 2연패가 멀어진 가운데 신지애와 이지희가 선두권에 오르며 우승타이틀에 도전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 제 49회 일본여자오픈(총상금 1억4000만엔, 우승상금 2800만엔) 2년 연속 우승에 먹구름이 꼈다.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는 30일 일본 도키치 현...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보미(28·혼마)는 이날 기권했다. 전날 버디 2개, 보기 8개로 6오버파 77타를 쳐 공동 86위에 머물렀었다.
내주에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출전차 한국에 오는 김하늘(28·하이트진로)은 이날 1타를 줄여 합계 이븐파 142타로 공동 10위권으로 상승했다.
이지희(27·진로재팬)와 신지애(28)는 1언더파 141타를 쳐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이날 언더파를 친 선수는 14명에 불과했다.
내주에 한국에 오는 김하늘(28·하이트진로)과 전미정(34·진로재팬)도 이지희(27·진로재팬)과 1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20위에 그쳤다. 신지애(28)가 이븐파 71타로 공동 15위에 올랐다.
모리타 하루카(일본)가 3언더파 68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지의는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신지애(28·스리본드)를 꺾고 시즌 두 번째 우승했다.
이지희는 25일 일본 미야기현 리후 골프클럽(파72·6551야드)에서 열린 미야기TV배 던롭여자오픈 최종일 경기에서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쳐 신지애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3차전에서 이겼다. 우승상금 1260만엔(약 1억3000만원).
이로써 이지희는 JLPGA 투어...
시즌 7승을 올린 박성현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신지애(28)가 2007년 세운 시즌 최다승 기록(9승)에 1승 차로 다가선다. 박성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전인지(22·하이트진로)의 시즌 5승을 저지했다.
문제는 체력이다.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 최종일 경기를 끝내자마자 프랑스로 건너갔던 박성현은 20일 귀국해 21일 프로암, 22일 공식 연습 라운드를 치러야...
1978년 출범된 KLPGA와 역사를 함께한 KLPGA챔피언십은 초대 챔피언 고(故) 한명현을 비롯해 강춘자, 故 구옥희, 고우순, 김미현, 최나연, 신지애 등 당대 KLPGA를 대표했던 쟁쟁한 선수들이 거쳐간 꿈의 무대이다. 최근에는 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세영(24·미래에셋)과 백규정(21·CJ오쇼핑)이 우승하며 그 명맥을 이었고, 지난해에는 안신애(26...
초대 챔피언 고(故) 한명현을 비롯해 강춘자(현 협회 수석부회장), 고 구옥희, 고우순, 김미현, 최나연, 신지애 등 당대 KLPGA를 대표했던 쟁쟁한 선수들이 거쳐 간 꿈의 무대다.
최근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세영(23·미래에셋), 백규정(21·CJ대한통운)이 우승하며 명맥을 이었고 지난해에는 안신애(26·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가...
신지애의 한 시즌 최다승인 9승을 넘겠다는 것이다.
지난 21일 보그너 MBN 여자오픈 우승으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박성현은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해보고 싶다. 두자리수 우승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한 시즌 상금을 10억원을 넘긴 선수는 2014년 12억897만원을 벌어들인 김효주(21·롯데) 뿐. 작년에 KLPGA 투어를 석권한 전인지(22·하이트진로)도...
신지애가 기록한 한 시즌 9승에 3승을 남겨 놓고 있고, 김효주가 한해에 벌어들인 총상금 12억여원에 3억원 정도 모자란다. 하반기 2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독주체제를 갖춘 박성현. 25일 개막하는 하이원 리조트에서 시즌 7승에 도전한다.
▲다음은 박성현의 일문일답.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 우승) 인터뷰
-경기소감은.
2연속 우승해서 기쁘고 초반에 굉장히 잘...
신지애가 세운 한 시즌 9승에 3승을 남기게 됐다.
박성현은 이날 11번홀까지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며 20언더파까지 스코어를 끌어내려 기록달성에 한발짝 다가섰지만 12번홀 보기에 이어 15, 17번홀에서 ‘징검다리 보기’로 3타나 잃으면서 기록수립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박성현은 하반기 대회에서 다른 선수들과 차원이 다른 골프를 구사하며...
국내 최다승 기록은 2007년 신지애(28)가 세운 9승. 김효주(21·롯데)가 2014년에 세운 시즌 최다 상금 12억897만 원도 뛰어 넘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2~3개 대회만 우승하면 가능하다. 현재 8억원을 조금 넘기고 있다.
이번 대회를 포함해 박성현은 12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다만, 박성현은 오는 9월 8일 개막하는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을 마치고 프랑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