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선언'으로 남북의 화해ㆍ협력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금융위원회가 2014년 11월 한반도 통일비용을 추정한 '한반도 통일과 금융의 역할 및 정책과제' 보고서가 주목받고 있다.
신제윤 당시 금융위원장이 발표한 해당 보고서는 북한 개발을 위한 재원 규모를 총 5000억 달러(약 540조 원)로 설정했다. 이는 북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20년간 1만 달러로...
당시 김 원장은 최 위원장을 비롯해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정찬우 전 금융위 부위원장, 최수현 전 금감원장 등 금융당국 고위 관료를 향해 “무능한 경제관료가 혼란을 조장한 모피아 역사의 오점이자 수치”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금융감독 원칙이 정치·정책적 고려에 의해 훼손돼선 안된다는 소신은 향후 금융당국 현안에서도 정통 관료인 최 위원장과 시민단체...
신규 사내이사로는 산업연구원장을 역임하고 이달 입사한 유병규 지주회사프로젝트 담당부사장이 선임되고, 신규 사외이사로는 신제윤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전 한국주택협회장을 지낸 이방주 JR투자운용 회장 등이 선임됐다.
김대철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종합 부동산·인프라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설정한 미래 포트폴리오...
제1대 금융위원장인 전광우 연세대 석좌교수와 제2대 금융위원장인 진동수 현 김앤장 고문(행시 17회), 제4대 금융위원장신제윤 태평양 고문(24회) 등이다. 전 금융감독위원장 출신인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행시 15회),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23회),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27회),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28회) 등도 참석했다.
이외에도 금융위에서...
특히 ‘글로벌 금융동향 및 한국 신용사이클’을 주제로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의 강의가 펼쳐진다. 아울러 금융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한국의 금융정책 경험과 금융시스템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 고위공무원 초청 금융정책 연수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금융협력 강화를 위해 2006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당시 박근혜 정부의 경제금융 정책은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감원장이 담당했다. 이들은 한국은행이 금리를 낮춰야 한다는 압박도 가했다.
최 원장은 “경기 활성화라는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데 금융 부문이 할 수 있는 수단을 찾아내느라, 창조 경제를 통해 향후 먹거리를 찾는 데 도움을 줄 방안을 강구하느라, 개인정보...
국제금융국장, 신제윤 국제업무관리관, 최중경 차관, 강만수 장관)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최 위원장은 이때 한·미, 한·중, 한·일 통화스와프를 체결해 금융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역할을 맡았다. ‘환율주권론자’로 이름을 알린 것도 이때다. 그에게 국제금융 전문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것은 이 같은 경험 때문이다.
최 위원장은 이후 2009년 2월 국가경쟁력강화위원...
이헌재 초대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을 시작으로 이용근·이근영·이정재·윤증현·김용덕 위원장 모두 행정관료 출신이다. 이명박 정권에서 초대 금융위원장으로 뽑은 전광우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만 관료가 아닌 학계 인사였다. 이후 선임된 진동수·김석동·신제윤위원장 역시 관 출신 인사다.
역대 위원장 모두 금융규제 개혁을 가장 중요한 화두로 올리며 정책을...
이와 함께 정부는 아중동지역협력 대사에 민동석 전 외교통상부 제2차관을, 국제금융협력대사에 신제윤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대외직명 대사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지도를 갖춘 민간 인사에 대사 직명을 부여해 정부의 외교활동에 활용하는 제도이다. 대사 직명만을 부여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통상 1년이다.
외교부는 “이번에 임명된...
이날 본입찰 마감 뒤 금융위원회가 발표할 응찰자가 얼마나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네 차례나 무산된 우리은행 민영화는 지난 이명박 정권 시절인 2010년 10월 처음으로 추진됐다. 연이어 2011년과 2012년 계속해서 매각공고가 났으며 2014년에도 추진됐으나 매번 실패했다. 관심을 보이는 기업은 많았으나 입찰 유효경쟁이 번번이 무산됐다.
금융위와...
한국은 2009년 정회원국으로 가입했으며,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이 2015년 7월부터 의장직을 맡아 최근 임기를 마쳤다.
산하기관인 교육연구원(FATF TREIN)은 자금세탁방지기구 회원국 및 신흥국 공무원을 상대로 자금세탁방지(AML) 및 테러자금조달방지(CFT)에 관한 교육을 하고 관련 연구를 한다.
이날 스티븐슨 원장은 "FATF TREIN이 한국에서 견고하게...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이 18일 밝혔다.
분석원에 따르면 자금세탁방지기구는 유엔 협약 및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와 관련한 금융조치를 이행하는 기구로, 자금세탁이나 테러·대량살상무기 확산을 막는 업무를 한다.
한국은 지난 2009년 정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이 2015년 7월부터 의장직을 맡아 최근 임기를 마쳤다.
산하기관인...
24일까지 신제윤 FATF 의장 주재로 3일 간의 본회의 일정을 시작한다.
이 자리에는 회원국에 대한 금융제재를 총괄하는 대니얼 글레이저 미국 재무부 차관보, 후안 마누엘 베가-세라노 FATF 차기 의장(현 부의장, 스페인), 데이비드 루이스 FATF 사무국장 등 해외 주요인사와, 회원국, 준회원 및 옵서버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임 위원장, 정은보...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은 지난해 FATF 부의장에 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테러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 요청을 고려해 이번 특별총회에서 테러자금 조달 대응 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종합 대응전략은 지난해 12월 열린 특별총회에서 임시그룹(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7개국)을 구성해 초안을 마련한 뒤 5회에 걸친 토의 끝에...
신제윤 전 위원장은 대표적인 국제금융통이다. 참여정부에서 카드 사태를 수습하기도 했고 전국경제인연합회에 파견을 가기도 해 민간 부문을 경험하기도 했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던 2011년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의 부름을 받고 기획재정부 1차관으로 화려하게 복귀했고 박근혜 정부에서 초대 금융위원장을 지냈다. 신 전 위원장의 딸(신아영)은 현재...
신제윤 초대 금융위원장은 기재부 1차관 출신이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오리건대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행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고 기재부 1차관까지 지내다 2013년 6월 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해 눈에 띄는 실적 개선을 이뤄내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윤상직...
회의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우리나라 금융위원장을 지낸 신제윤 자금세탁방지기구 의장,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 등이 참석했다.
미국은 IS가 석유를 팔아 매월 4천만 달러(472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벌어들이고 있으며, 시리아와 이라크에 있는 은행들로부터 많게는 10억 달러(1조1천800억 원)를 약탈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정부 산하 금융공공기관이라 금융위원장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되는데, 신제윤 당시 금융위원장은 권선주 행장을 제청했다. 은행 내부에서도 관료 출신 외부 인사가 낙하산을 타고 오는 것보다 내부 승진을 원했고 35년간 IBK기업은행에서 보이게, 또 보이지 않게 땀 흘려온 권선주 행장 선임에 박수를 보내는 분위기였다.
그리고 다소...
현재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김준경 KDI 원장과 김동연 전 국무조정실장, 박병원 경총 회장도 거론되고 있다. 일찌감치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한구 의원을 놓고는 여전히 후보군에 있다는 의견과 일찌감치 배제됐다는 얘기가 상존한다. 안종범 경제수석과 현정택 정책조정수석은 당분간 청와대에서 자리를 지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