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김 부회장은 “양국의 교류는 지금까지 주로 에너지, 인프라 부문에 치우쳐 왔다”며 “작년 7월 양국이 ICT, 스마트시티, 신재생에너지 및 보건의료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데 합의한 만큼, 양국 간 협력 범위를 다양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부회장은 “오만의 ‘비전 2040’과 같은 산업 다변화 정책에 한국 기업들의 관심이 많다”며 “서로...
LNG 생산 능력을 확충 중인 카타르는 올해에만 LNG 선박 60~100척을 발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력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한국전력공사와 카타르 네브라스 파워가 해외 공동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한전은 올 12월 개발사 선정 예정인 카타르 알카르사 태양광 발전소 건설 사업 수주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양국은 한국의 ICT 기술력을...
산업부는 날씨 등에 따라 발전량이 급변하는 신재생에너지를 보완할 중소형 가스 터빈 R&D 사업도 검토 중이다.
발전용 가스 터빈 국산화가 마무리되면 문재인 정부의 LNG 발전소 확대 정책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LNG 발전소 설비 용량을 올해 38.2GW에서 2030년 44.3GW로 16% 늘릴 계획이다. 여기에 석탄 발전소의 연료 전환이나 노후 터빈 교체를 고려하면...
전 세계적으로 환경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며 석탄화력 등 전통방식의 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주요 연료가 전환되고 있어서다.
특히 가스발전은 신재생에너지의 단점으로 꼽히는 간헐성은 물론 석탄의 환경이슈 등을 극복 가능한 연료로 꼽힌다.
우선 두산중공업은 가스터빈 사업 강화를 위해 창원 본사는 물론, 미국 플로리다와 스위스...
정부 계획대로라면 현재 가동 중인 석탄 화력 발전소의 3분의 1이 LNG 발전소로 탈바꿈하게 된다.
15일 전력 업계에 따르면, 석탄 화력을 운영 중인 다섯 개 발전 공기업은 최근 전력거래소에 노후 석탄 화력 16기를 2030년까지 LNG 발전소로 대체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미 연료 전환이 확정된 태안 1·2호기, 삼천포 3·4호기를 더하면 전환 규모는 20기로...
보성그룹 관계자는 “에너지 및 인프라 영역에서 풍부한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KDB산업은행과의 협력으로 보성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LNG 가스사업,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발전, 기업도시 개발 등의 사업 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얻게 됐다”며 “두 기관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국가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로를 함께 모색할 계획”이라고...
삼성증권도 2018년 프랑스 덩케르크항 LNG 기화터미널 지분 인수거래를 성공적으로 완결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영국 철도차량 리스사업 및 공항, 유럽 신재생에너지발전소 등 글로벌 산업시설 투자를 확대해 인프라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CDPQ와 인프라 공동투자 기회 발굴을 위해 협업하고, 최근 증가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융자 확대를 위한 예산은 올해보다 9000억 원 늘어나고, 장기사용 열수송관 융자지원 등 에너지안전 투자 지원도 강화한다.
이밖에도 5G 기반 콘텐츠 개발 및 예술인 복지 지원을 확대하고, 한류를 활용한 관광 붐 조성과 관광 인프라 지원 등도 강화한다.
이중 원전·석탄·액화천연가스(LNG) 등 전통전원의 발전설비용량은 10만5679MW로 전년대비 0.2% 줄었다.
이에 반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용량은 1만3413MW로 전년보다 22% 늘었다. 특히 태양광(7130MW)의 경우 41%나 늘어 발전원 중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전체 발전기 대수는 총 3만9828대로 전년보다 34% 증가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2030년 가장 바람직한 전원 믹스는 ‘원자력, LNG, 석탄의 비중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한다’는 응답이 56명으로 가장 높았다.
정부가 앞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해야할 환경정책으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정책이 64명으로 가장 많았고, ‘4대강 보의 단계적 철거를 포함한 훼손된 강, 갯벌, 산림생태계 복원’과 ‘국가 온실가스...
GS파크24는 주차장 운영 사업을 하는 곳으로 주차장 운영이 에너지, LNG 터미널 등 핵심 사업과는 동떨어져 시너지 효과 등이 없다는 판단 하에 매각을 추진했다.
이처럼 GS에너지가 지속적으로 자산 정리에 나서고 있는 것은 신재생 에너지·해외 자원 개발 등 에너지 분야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에너지·유통·무역 등 3대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삼양사 울산1공장은 벙커C유를 사용하던 보일러의 설비를 개선해 천연가스(LNG)로 연료를 교체하고 신재생 에너지의 일종인 RPF(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료)로 생산한 스팀을 구입하는 등의 다각적 노력으로 탄소배출량을 지속적으로 감축 중이다.
삼양사 관계자는 “삼양그룹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그룹차원에서 환경안전경영을 펼치고 있다”며 “삼양사...
특히 석탄발전소와 노후 LNG 발전소 등 발전 시설 환경 개선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발전 분야에 728억 원이 배정됐다. 올 초 정부는 향후 11조5000억 원을 투자해 석탄발전소의 환경 설비를 확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소 등 수송·에너지 분야에는 40억 원이 편성했다.
이번 추경에는 2017년 포항 지진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예산도 131억 원 들어갔다....
아울러 SK그룹은 에너지 LNG, 태양광 등 친환경·신재생 발전 분야에 대한 투자도 확대할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은 차세대 신성장동력인 전기차 배터리 분아에 집중적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울산CLX에는 1조 원을 투입해 친환경 석유제품 생산을 늘리는 VRDS(Vacuum Residue Desulfurization:감압 잔사유 탈황설비)를 건설 중이다.
SK에너지는 기존 아스팔트보다 품질이...
이를 위해 연료전지 전용 LNG 요금제를 신설하고 투자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일정 기간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신재생에너지의 가격 기준)을 유지하겠다는 게 산업부의 구상이다. 산업부는 중장기적으론 그린 수소(물을 분해해 생산한 수소)에 대한 REC 우대, 20년 장기 고정가격계약제도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전지는...
고유가에 따른 발전자회사의 연료비 상승(3조6000억 원), 원전 가동률 하락으로 발전단가가 높은 민간 액화천연가스(LNG)발전 등의 전력구입비 증가(4조 원), 신규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4000억 원) 등으로 영업비용이 크게 증가한 것이 영업손실로 이어졌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신재생에너지 설비투자 등을 위한 차입금 확대로...
석탄화력은 신재생에너지나 원전, 액화천연가스(LNG) 등 다른 주요 에너지원보다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며 특히 오래된 발전소일수록 배출량이 많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2017년 4월 발간한 '발전부문 미세먼지 배출감소 대책의 전력시장 영향 분석'에 따르면 노후 석탄화력인 호남 1·2호기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1MWh당 1.908kg이다.
LNG 발전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