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연대의 과도한 국가개입도, 신자유주의 시대의 무조건적 국가 역할 축소도 더 이상 정답이 아니다. 새정치연합은 적극적으로 정의를 펼치고 국민통합을 이루어내는 정의와 통합의 국가를 지향하며 생산적인 국가를 만들어갈 것이다. 그리하여 중산층을 튼튼히 하고 서민을 중산층으로 만드는 따뜻하고 희망찬 사회를 만들 것이다.
(1) 정 치
민주주의의 핵심인...
특히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글로벌 경제 주체들이 연대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다보스 컨센서스’를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과거 금과옥조로 여겨졌던 ‘워싱턴 컨센서스(신자유주의 경제모델)’가 시대에 걸맞은 대안을 제시하라는 도전을 받고 있지만 새로운 컨센서스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박...
그는 이어 “한미 FTA는 참여정부에서 시작했지만 5년 지난 지금 그 내용과 상황이 바뀌었다”면서 “특히 국제금융질서가 엄청나게 급변하고 있고, 신자유주의 반성도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다”고 말했다.
취재진이 ‘한 대표가 총리시절 한미FTA를 우리시대의 성장엔진이라고 했고, 반대시위를 하는 사람들에게 형사 처벌을 한다고도 했다’고 지적하자 한 대표는...
그러면서 “결국 본인의 행보가 일관성을 갖느냐에 따라 평가가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 최고위원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줄곧 진보의 삶을 살아왔다고 자평하느냐’는 질문에 “2007년과 비교해 내가 많이 달라졌다는 것은 인정한다”면서 “2008년 9월 세계금융위기 때 신자유주의에 대한 미련을 버렸다. 진보는 이제 국민의 명령”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의 ‘야권통합을 위한 양보 마지노선’과 관련 “진보정당들에게는 지분에 대한 양보보다는 정책과 노선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며 “총괄노선은 신자유주의 극복이며 구체적인 정책에서도 상당히 근접시킬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우상호 민주당 야권통합특위 간사 역시 이에 대해 “진보정당들도 분열을 극복해서 같이...
장 위원장은 교원단체의 정치자유 문제도 "다른 교원단체와 연대할 생각이며 곧 교총을 찾아 TF 구성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제15대 위원장으로 당선된 장 위원장은 전남 남평중 다도분교 교사로 조직 내 온건파에 꼽힌다.
1979년 전남 율어중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해 1989년 전교조 결성과 관련해 해임된 적이 있으며 2001~2002년 사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