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내년부터 대학 신입생의 최대 30%를 무전공으로 선발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인센티브 카드까지 꺼낸 가운데 대학가에서는 무전공 선발을 모든 대학에 일괄적으로 요구해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학의 여건에 따라 무전공 선발이 콩나물 강의실을 늘리는 등 인기학과 쏠림 현상을 심화시킬 것이라는 지적이다.
5일 대학가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가...
정부는 우선 초등학교 입학 시기인 자녀가 있는 여성의 경력단절 현상 해소, 신입생의 학교 적응을 돕는 차원에서 '초1 에듀케어(초등학교 1학년 대상 프로그램)' 희망 학생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학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교육·돌봄 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 참여 활성화로 프로그램 공급처 확대 등도 추진한다....
유 정책위의장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대 입학정원 수요조사 결과 전국 40개 대학이 2025학년도 입시에서 희망한 신입생 증원 규모는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에 달한다"며 "현재 교원과 교육시설 보유 역량으로 의학 교육의 질을 유지하며 늘릴 수 있는 최소치와 의대에 추가 교육여건을 확보했을 때 증원 가능한 최대치"리고 언급했다.
유...
2024년 3월 처음 운영되는 롯데반은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바이오배양공정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24년도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우선으로 선발하고, 영어우수자를 우대한다.
교과과정은 생산, QC/QA, GMP, Validation 등 바이오 핵심 이론 및 실습에 필요한 교과목으로 운영되며, 전 학기에 걸친 체계적인 영어 집중...
12일 서울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서울 사립초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를 15일 오후 4시30분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 사립초 입학원서 접수는 학교에 직접 방문하거나 개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했다. 앞으로는 지원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진학어플라이 사이트에서 지원 학교에 입학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접수 가능 학교는 최대 3개로...
이후 창신대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을 위해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 지원’이라는 전국 최초 장학 혜택을 만들어 지원하고 있다.부영그룹과 창신대는 연계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주거 안정을 위해 후분양 단지 공급에도 앞장서고 있다.㈜부영주택은 부영부산신항 7블럭에 위치한 ‘부산신항 마린애시앙’을 선착순...
최근 신안군이 홍도분교 신입생 유치를 위해 내건 ‘파격 지원책’ 때문이다.
신안군은 신안군 흑산도에 있는 홍도분교에 입학 또는 전학하는 학생의 부모에 대해 숙소를 제공하고 매월 320만 원 상당의 일자리를 마련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아동 1명당 연간 40만 원의 햇빛아동수당 지급한다. 최근 학생 수 감소로 1949년에 개교한 홍도분교가 폐교 위기에...
종이다”를 인용하며 “기술발전이 급속도로 변하고 있는 시대에 그 변화를 감지하고 신속 대응하며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서 최고의 교육과정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은 2024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내달 6~24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 교학팀에 문의하면 된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학년도에는 정시모집 신입생의 84.2%(386명 중 325명)가 N수생이었고, 2022학년도에는 82.0%(373명 중 306명), 2023학년도에는 77.3%(362명 중 280명)가 N수생이었다.
학교별로 따져보면 'N수생 강세 현상'은 더 명확하게 나타났다.
A대학의 경우 2022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입학한 신입생 29명 가운데 1명을 뺀 28명(96.6%)이 N수생이었다. 이...
신입생 미등록이 가장 많이 발생한 단과대학은 치의학 대학원, 간호대, 약대, 수의과대 순이다. 치의학 대학원의 경우 3년간 평균 34.2%의 최초합격자가 미등록했다. 3년 동안 최초합격자 미등록이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학과는 의과대학이 유일했다.
서동용 의원은 "서울대 치대에 합격해도 등록하지 않는 건 다른 대학 의대에 합격했기 때문일 것...
특히 치대, 간호대 등에서 신입생 미등록이 두드러졌다. 단과대별로 신입생 미등록이 가장 많이 발생한 단과대학은 치의학대학원으로 최근 3년간 평균 미등록률 34.15%를 기록했다. 간호대가 26.78%, 약학대가 20.18%, 수의과대가 18.92%로 뒤를 이었다. 3년간 최초합격자 미등록이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학과는 의과대학이 유일했다.
서 의원은 “서울대 치대를...
강득구 민주당 의원은 “국립대 병원은 양질의 의료 인력을 공급하고 지역 거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지향점”이라며 “이런 측면에서 적정 수의 신입생을 추가로 확보해야 하는 데는 공감하지만, 의대 교수 등 인프라 확보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역 대학병원들도 뜻을 같이했다. 충북대병원장과 충남대병원장은 유 의원 등의 질의에 “의대 정원...
이공계 우수 인재들이 빠져나고 반수생이 당분간 많아질까 걱정이 크다”며 “신입생 수급과 재학생 관리를 하는데 힘을 더 쏟아야 할 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대학이) 의대는 없지만 융합전공을 통해 바이오메디컬 등 의학 관련 연구를 계속해서 하고 있다”며 “조만간 간접적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서울지역 B대학 입학처장은 “당장 학교...
2021년 기준 신입생 미충원율을 살펴보면 수도권 일반 4년제 대학은 1만여 명(5.3%)인 것에 비해, 비수도권 대학은 3만여 명(10.8%)이 미충원돼, 지방대학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작년 기준 출생아 수 25만 명, 대학입학정원 47만 명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 2040년 초에는 50% 이상의 대학이 신입생을 채울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현재의 저출산과 신입생 미충원...
인구 6700만 명대인 영국은 2020년 의대 42곳에서 모두 8639명의 신입생을 뽑았다. 국내 의대 정원의 3배에 가깝다. 의사 수가 1000명당 4.5명인 독일은 의대 정원을 매년 5000명씩 증원하기로 했다. 의료 인력 사정이 한결 나은 선진국도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계속 의료 인력을 늘려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와는 발상부터 다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050년 기준...
올해 서울대 신입생 중 휴학생이 400명을 넘어 5년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계에서는 기존 이과에서 문과로 교차지원한 학생이 다시 이과로 진학하거나 ‘의대 쏠림’ 현상이 심화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의대 쏠림은 한 번의 입시로 끝나지 않는다. 지난 3년간 18개 의대 정시 합격자 10명 중 8명(79%)이 재수생·삼수생 등 ‘N수생’이었다.
입시...
교육부가 정한 권고기준은 △복식학급 운영학교 △최근 3년간 신입생이 없는 학교 △교직원 수가 학생 수 보다 많은 학교 등이다.
기존 학교 유지·발전시키거나 새로 설립
서울 도시형캠퍼스의 유형은 개편형과 신설형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통폐합되는 학교를 도시형캠퍼스로 개편해 운영함으로써 기존 학교를 유지·발전시키느냐 혹은 새롭게 도시형캠퍼스를...
서울대 신입생 10명 중 4명은 특목고·자율형사립고(자사고) 졸업생이며, 서울 지역 출신은 3명 중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학 정보 공시 사이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입학생 3511명 중 38.96%인 1368명은 과학고, 외국어고(외고), 국제학교, 영재학교, 자사고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비율은 전국 4년제 일반대·산업대·사이버대...
대학가에 따르면, 9월 들어 일제히 대학가들은 가을 축제에 들어선 가운데, 코로나 때문에 대학 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20~22학번과 신입생들이 캠퍼스 곳곳을 누비려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대부분이었다.
그런 가운데, 다소 폐쇄적인 일정을 공지하고 있는 모습도 곳곳에서 보여 이전과는 사뭇 달라진 풍토를 보이기도 했다.
대표적인 대학가 가을 축제인 고연전...
각 과기원 신입생 모집정원은 △한국과학기술원 830명 △울산과학기술원이 480명 △광주과학기술원이 230명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230명으로, 2022학년도 광주과학기술원 학생 5명 중 1명꼴로 이탈한 셈이다.
이들 4개 대학에서 최근 4년간 발생한 중도탈락 학생 수는 908명에 달했다. 4개 과기원의 총 중도탈락 학생 수는 연도별로 △2019년 17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