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젊은 리더십 전진 배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핵심 인재 재배치, 외부전문가 영입 확대, 글로벌 역량·여성 리더십 강화 등에 방점을 찍었다. 전체 임원의 변화는 크지 않으나, 지난해 대비 주요 경영진이 대폭 교체됐다. 롯데그룹 오너가 3세 신유열 상무는 1년 만에 전무로 승진하고 지주회사로 이동해 바이오와 헬스케어...
부회장이 10여 년 전부터 지금까지 바이오 사업 전반을 챙겨온 것과 신 전무가 유사한 행보를 보일지 주목한다.
롯데그룹은 6일 롯데지주 포함 38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롯데지주는 글로벌·신사업을 전담하는 미래성장실을 신설했다. 신임 미래성장실장에는 신유열 전무가 맡는다.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미래에셋증권은 6일 임시주주총회 후 이사회를 열고 허선호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5년 3월(제56기 정기주주총회)까지다. 또 신규 사내이사로 허선호 부회장과 전경남 사장을 추가 선임했다.
허선호 부회장은 현 WM사업부 대표로서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자산관리 비즈니스 성장강화, 플랫폼 고도화로 디지털 경쟁력 강화 등 WM사업 전반의...
롯데그룹, 2024 정기 임원인사 단행대내외 경영 불확실성 속 신사업 발굴·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고 경영 전면에 나선다. 롯데그룹 신사업을 전담하는 미래성장실 실장에 오른 신 전무는 바이오, 헬스케어 등 신사업 관리와 롯데그룹 제2의 성장 엔진 발굴에 속도를 낸다.
롯데그룹은 6일 롯데지주 포함 38개...
롯데그룹은 6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신동빈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가 3세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롯데지주는 글로벌 및 신사업을 전담하는 미래성장실을 신설해 바이오, 헬스케어 등 신사업 관리와 제2의 성장 엔진 발굴에 나선다.
신임 미래성장실장은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신유열 전무(승진)가 맡는다.
신 전무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앞서 신 회장은 재작년과 작년 정기 인사에서 '새로운 롯데'를 위한 인적 쇄신을 기조로 삼아 젊은 리더십을 앞세우고, 외부 전문가 수혈을 지속해왔다. 작년의 경우 신임 임원 중 절반가량을 40대로 채웠고, 여성 임원 6명을 발탁했다.
무엇보다 올해 롯데 인사에서 가장 이목이 집중되는 곳은 유통부문이다. 김상현 롯데유통군 총괄대표 겸 부회장, 정준호 롯데백화점...
김 회장은 신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추천에 관한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그는 “수사 전문가가 공수처장을 맡아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추천도 그렇게 했다”면서도 "꼭 그래야 하는 건 아니라는 시각을 가진 위원이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여야 의원 4명, 법무부 장관...
생보협회도 이날 관 출신인 김철주 신임 회장을 선임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생보협회 회추위는 제3차 회의를 열고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을 36대 생보협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1963년 대구 출생인 김 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행정고시 29회에 합격했다.
재정경제부 종합정책과장과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대한건설협회 제29대 신임 협회장 선거 후보로 나기선 전 건설협회 서울시회장과 한승구 전 건설협회 대선시회장 두 명이 등록했다.
5일 건설협회에 따르면 회장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전날까지 후보자 등록 접수를 진행한 결과 나기선ㆍ한승구 대표가 후보자로 등록했다. 기호 추첨을 통해 기호 1번은 나기선 후보, 2번은 한승구 후보로 결정됐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9일부터 2026년 12월 8일까지 3년이다.
김 회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조지아주립대 대학원 재정학 석사를 마쳤다. 제29회 행정고시 합격 후 재정경제원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으로도 일했다. 2021년 5월부턴...
최 신임 회장은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공과대에서 석사, 매사추세츠공과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강구조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국구조물안전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최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다.
한편 대한토목학회는 토목공학의 발전을 위해 1951년에 창립된 학회로 현재 2만...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4일 지명됐다.
대통령실은 이날 박 후보자 임명 배경에 대해 “풍부한 정책 경험과 현장 경험을 두루 겸비해 국민의 주거 안정을 강화하고 모빌리티 혁신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자는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옛 건설교통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주택토지실장과...
이 대표는 2015년 지주 전략기획부에 있을 당시 양 회장 밑에서 LIG손보 인수 사후 처리 업무를 맡으며 신임을 얻은 바 있다.
기존 3인 부회장 체제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양 회장 취임 이후 허인·이동철 KB금융 부회장이 사임을 표명하면서 3인 부회장 체제를 변화하거나 아예 없앨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다만 양 회장은 앞서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뒤 기자들과...
29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22일 김동명 자동차전지사업부장(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2021년부터 2년여간 LG에너지솔루션을 이끌어온 권영수 부회장은 용퇴를 결정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그동안 공격적인 해외 투자를 펼치며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펼쳐왔다. 권 부회장은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예비 경영자들을 신임 대표이사 등 고위급 임원으로 선임하는 한편 사업 현장에서 전문성을 길러온 실무형 인재들을 신규 임원으로 발탁해 현장 중심, 실행 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인사에 앞서 GS 허태수 회장은 “사업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고객에 대한 집중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며 “GS에 대한 고객의 기대를 최우선 가치로...
신임 사장에 내정된 엄 부사장은 1993년 대우증권에 입사해 증권업과 인연을 쌓은 뒤 2007년 자기자본(PI)팀장으로 키움증권에 합류했다.
이후 키움증권 투자운용담당 이사, 투자운용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거치며 리스크 관리 전문성을 기른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정통 키움맨으로 꼽히는 엄 부사장은 키움증권뿐만 아니라 다우키움그룹과도 가장 잘 아는...
김 부사장 영입으로 함 회장은 사실상 ‘사돈 경영’을 하게 됐다.
오뚜기는 김경호 전 LG전자 부사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 신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신임 부사장은 서울 양정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카이스트(KAIST)에서 경영정보시스템(MIS)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년간 액센츄어 등 컨설팅 업계에 종사한 그는 액센츄어타이완...
유철규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16일 개최된 제27회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Asian Pacific Society of Respirology, APSR)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1월부터 2년이다.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는 호흡기 분야의 진흥과 연구를 독려하기 위해 1983년에 설립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학회 중 하나이다. 국내 연구진이...
이에 따라 조 신임 회장은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조 회장의 임기는 2026년 11월 30일까지 3년이다.
은행연합회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23개 회원은행이 참여하는 사원총회를 열고 이사회가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한 조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5대 은행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장은 23개 정회원 은행의 입장을...
지난주 인사를 단행한 LG그룹에선 LG에너지솔루션에서 권영수 부회장이 용퇴하고 김동명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선임됐다. LG이노텍에서도 문혁수 부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하는 등 '젊은 피'가 수혈됐다.
재계 관계자는 "1970년대생 사장의 승진은 젊은 인재를 전면 배치하겠다는 의지"라며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