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생인 이 신임총장은 고려대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 대학원에서 경영학·통계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부터 성신여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수회 부회장, 기획정보처장, 대학일자리본부장, 대외협력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성신여대 관계자는 이 총장에 대해 “산학협력을 활발히 추진해 외교부와의 협약을 통한 영사법무...
1951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유 신임 추기경은 1979년 이탈리아 로마 라테라노대 교의신학과를 졸업하고 현지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이후 대전 대흥동 본당 수석 보좌신부, 솔뫼성지 피정의 집 관장, 대전가톨릭교육회관 관장, 대전교구 사목국장, 대전가톨릭대 교수ㆍ총장 등을 거쳐 2003년 주교로 서품됐다.
2005년부터 대전교구장으로 직무를 수행하다 올해 6월...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박정환 신임 육군 참모총장, 이종호 신임 해군참모총장, 정상화 신임 공군참모총장, 전동진 신임 지상작전사령관, 안병석 신임 한미 연합사 부사령관, 신희현 신임 육군 제 2작전사령관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에 수치를 직접 달았다. 군 통수권자로서 첫 삼정검 수치 수여식이다.
'삼정검'은...
고혈압 명의로 불리는 박 신임 회장은 대한고혈압학회, 기획·재무이사, 대한심장학회 이사, 심뇌혈관 예방학회 학술이사, 임상노인병학회 연구이사 등 폭넓은 학회활동을 해왔다. 또한 2016년 국내에서 개최된 ‘세계고혈압학회’ 조직위 부사무총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학회를 개최한 바 있다.
박창규 회장은 “코로나 엔데믹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맞춰 진료방식의...
안 신임 연합사 부사령관은 연합사 근무 경험은 없지만, 야전작전 전문성과 연합작전에 대한 식견, 업무 능력을 평가받았다. 전동진 사령관은 합동작전 분야 전문가로, 탁월한 지휘역량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이번 인사로 전군의 대장 7명이 모두 교체됐고 특히 해군총장 자리는 6개월 만에 주인이 바뀌었다. 역대 최단기간 내 교체다. 일각에서는...
송경호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은 지난 몇 년과 최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지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송 지검장은 23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취임식을 열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고발인의 이의신청권은 박탈되고 송치 사건 보완수사 범위도 축소되어 억울한 국민의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는 기회마저...
그러면서 “검찰총장 직무대리로서 신임 총장이 취임할 때까지 빈틈없이 국민의 생명, 안전, 재산과 기본권을 보호하는 검찰의 역할이 충실히 수행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직무대리는 향후 검찰총장이 임명될 때까지 검찰을 이끌게 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과 함께 검찰 수장 공백이 해소되면서 검찰 수사권 기소권 분리법안에 대한 대응도...
일러야 7~8월에나 신임 검찰총장이 정해진다.
검찰청법 34조(검사의 임명 및 보직)는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의 의견을 들어 검사의 보직을 제청한다고 정하고 있다. 법무부 장관의 인사전횡을 견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조항이다.
검찰총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한 장관이 윤석열 정부 초기 검찰 인사를 모두 단행하면 검찰 인사 중립성을 헤친다는 논란이 나올 수...
신임 윤태식 청장(32대)과 전임 임재현 청장(31대)은 물론 김낙회·백운찬·주영섭·윤영선·허용석 전 청장 등도 기재부 세제실장 출신이었다.
다만 문재인 정부 첫 관세청장인 29대 청장은 39년 만에 검사 출신인 김영문 청장이 맡았고, 30대 청장으로는 25년간 관세청에서 근속한 노석환 당시 관세청 차장이 승진 임명됐다.
기재부 관료 출신이 조달청장으로 뽑힌 것은...
조재호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이 13일 새 농촌진흥청장으로 임명됐다. 조 신임 청장은 30여 년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근무한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조 신임 청장은 경남 밀양이 본적으로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충암고를 거쳐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식품부에서는 통상협력과장, 국제협력과장, 유통정책과장...
신임 이상래 청장은 1964년생으로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대전 대신고, 서울대 법과대학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이 청장은 이재선 전 자민련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해 국제무역투자연구원 이사, 한반도선진화재단 사무총장, 대통령실 사회통합수석실 선임행정관, 미국 Aspiration LLC 한국연락사무소 대표, 국민의힘 정책본부 정책조정실장 등 주요 직책을...
윤 당선인은 9일 오후 장상윤(52) 신임 교육부 차관을 비롯한 차관급 및 대통령 비서실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장 신임 차관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코로나특위에서 정책지원단장을 맡았다. 그는 코로나19 발생 첫해였던 2020년부터 교육뿐만 아니라 보건복지, 문화체육관광, 여성가족, 아동, 고용노동 등 정부 사회관계 업무를 총괄 조정·기획하는 국무조정실...
이 매체는 윤 당선인에 대해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역할 덕분에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총장이 됐고 이후 여권 인사들을 수사하며 반부패 이미지를 쌓아 지난해 6월 대통령 출마를 선언하며 정치에 입문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이 이번 대선에서 한국 현대 민주주의 역사상 가장 근소한 0.7%포인트 차이로 승리했다는 사실을 소개하며, 신임...
2일 법무부ㆍ대검서 신임검사 임용식ㆍ신고식 열려박범계 장관 "검사의 소명, 자기 이익 희생해 국민에 봉사하는 것"박성진 차장 "민주주의ㆍ법치주의 수호, 제도에 대한 위협도 극복해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앞둔 상황에서 임관한 신임검사들에게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박성진 검찰총장 직무대리(대검찰청 차장검사)가 다른 메시지를...
의석수가 많다고 행정부의 무슨 기관을 없애버리는 건 할 수 없다”며 “국민 투표로 대통령이 당선됐기 때문에 (국회뿐 아니라) 행정부도 국민의 신임을 받는 기구다. 서로 존중해야 한다”고 짚었다.
검수완박이 정치권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음에도 검찰총장 출신이기도 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직접 입장 표명을 하지 않는 데 대해선 현재는 인수위가 대응하는 게...
청원인은 글에서 “임은정 검사를 국민추천에 의해 검찰총장으로 임명해주시기 바란다”며 “검찰개혁에 가장 적합하고 능력있는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기수문화를 타파하고 검찰 선진화를 위해서도 옳은 선택”이라고 했다. 임 검사는 사법연수원 30기로 신임 한동훈 27기인 법무부 장관 후보자보다 3기수 낮다.
그는 “국민은 검찰이 수사에 전문...
권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 결과 총투표인 수 102명 중 81명에게 표를 얻었다. 경쟁자였던 조해진 의원은 21표를 얻는 데에 그쳐 원내대표로 당선되지 못했다.
권 원내대표는 윤 당선인과 어릴 적 동네 친구로 알려져 있다. 당시엔 가까운 사이가 아니었으나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을 그만두고 정계에...
권 신임 원내대표는 윤 당선인과 어릴 적 동네 친구로 알려져 있다. 당시엔 가까운 사이가 아니었으나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을 그만두고 정계에 입문한 후 가장 가까운 파트너가 됐다. 이후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으로 불릴 정도로 대선 과정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권 신임 원내대표는 "큰 기쁨으로 다가오지만, 기쁨과 영광보단 어깨가 무겁다...
문재인 정부에서 두터운 신임을 받으며 국가정보원 적폐청산 테스크포스(TF) 팀장을 맡았고, 서울동부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 대검 차장을 맡으며 주목받았다.
친정부 인사라는 평가도 있었지만 조 연수원장은 서울동부지검장 재직 시절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유재수 감찰 무마 사건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막지 않았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징계를 추진하던...
이번 정책 의원총회는 신임 원내대표 선출 후 처음이다. 주요 의제로는 종합부동산세, 공직선거법 개정 등 정치개혁 입법, 코로나19 손실보상 등 민생 과제 등에 대한 당내 의견 수렴 등이 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의총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의 여러 상황이 다시 과거 보복 정치로 돌아가는 거 아닌가 우려가 된다. 부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