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신임수석대변인에 수도권 재선인 김명연 의원, 대변인에 역시 수도권 출신인 초선 김성원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또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에는 지난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신동우 전 의원을 발탁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19대 국회에서 원내부대표, 원내대변인 등을 역임했으며, 20대 국회에서는 원내수석대변인을 지냈다....
재무부(현 기획재정부) 관료, 금융정보분석원(FIU), 옛 금융감독위원회, 대통령비서실, 새누리당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진 원장은 2012년 금융위원회 FIU 원장에 임명되면서 ‘리더’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았다.
부침도 있었다. 진 원장은 2014년 3월 모두가 꺼렸던 한국정책금융공사의 사장으로 임명됐다. 당시 정책금융공사는...
그는 또 김병준 총리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관련 “인사청문 제도는 국회의 책무이자 권한”이라면서 “국회의장이 최종적으로 청문위원직을 임명하기 때문에 비서실장과 정무수석도 이 문제에 대해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한 실장은 “국회에는 여야가 있기 때문에 여야 간 대화를 할 수 있는 동기부여는 저희들이 해야 한다”면서 “국회는 국회...
우상호 원내대표는 전날 허원제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이 예방차 찾아왔지만, 회의를 이유로 돌려보낸 바 있다. 허 수석은 전화로도 의사를 타진했지만 이 역시 거절당했다. 당론이 정해지기 전까진 청와대와 접촉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당도 여전히 강경대응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김병준 총리 내정자는 한 번 버리는 카드”라면서...
신임 정무수석에는 허원제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내정했다. 이는 최순실 비선 실세 의혹 파문 수습을 위한 세 번째 인적쇄신 조치다. 또 총리 교체를 포함한 개각을 단행한 지 하루 만에 이뤄진 두 번째 청와대 참모진 인사다.
◇ ‘미르재단 강제모금 의혹’ 안종범 긴급체포
혐의는 부인…직권남용 혐의 구속땐 朴대통령 수사 가능성
검찰이 ‘비선 실세’...
특히 정치권에 사전 설명 없이 불과 하루 만에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을 지명하면서 박 대통령의 불통 행보도 또 한 번 논란이 될 전망이다. 야당이 새 총리에 대한 인사청문회 거부 방침을 밝힌 가운데 연이는 일방통행식 인사에 정국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혼돈 속으로 빠져드는 양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은 일단 이번 인사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신임 정무수석에는 허원제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내정했다. 이는 최순실 비선 실세 의혹 파문 수습을 위한 세 번째 인적쇄신 조치다. 또 총리 교체를 포함한 개각을 단행한 지 하루 만에 이뤄진 두 번째 청와대 참모진 인사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10월 30일 대통령 비서실 개편을 단행하면서 공석인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인사를...
박근혜 대통령이 3일 ‘최순실 파문’ 수습의 일환으로 단행한 청와대 추가 참모진 인사에서 신임 정무수석에 임명된 허원제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언론인 출신으로 국회의원을 지냈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때부터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해온 ‘진박(진짜 친박근혜계·眞朴)’ 정치인으로도 불린다.
허 내정자는 부산 출신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지난달 30일 청와대 핵심 참모와 측근 3인방의 사표를 전격 수리하고 신임 민정ㆍ홍보수석을 임명한 지 사흘 만에 단행된 2차 인적쇄신이다. 당초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책조정ㆍ정무수석 등 참모진 인사를 먼저 한 후 총리 교체를 포함한 내각 개편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도 빗나갔다.
이는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박 대통령을 향한 비난 여론이 고조되고 대통령...
예산안 심사를 위해 2일 열리는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도 대통령비서실장과 선임 수석인 정책조정수석과 정무수석이 공석인 상태라 직제상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이 출석해야 하지만 건강 문제로 출석하기 힘든 상태다. 이와 관련 정 대변인은 “지금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비서실장 자리가 채워지면 정책조정과 정무수석 인선을 이번 주 안에...
사표가 수리된 수석은 안종범 정책조정 수석과 우병우 민정수석, 김재원 정무수석, 김성우 홍보수석 등입니다. 비서관은 정호성 부속비서관, 이재만 총무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 등 박 대통령의 최측근 3명입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신임 민정수석에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을, 새 홍보수석에 배성례 국회 전 대변인을 내정하고, 나머지 2명의 수석과...
수석을 두고는 “KBS와 SBS 보도국을 거쳐 국회 대변인 등을 거친 홍보 전문가”라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정 대변인은 “대통령께서는 현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시고, 각계의 인적쇄신 요구에 신속히 부응하기 위해서 대통령비서실 인사를 단행하기로 한 것”이라며 “신임 비서실장과 정책조정·정무 수석비서관 등의 후속인사는 조속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금메달보다 값진 동메달"
[카드뉴스]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 “문화예술 조예 깊고 국정철학 잘 이해하는 분”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내정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장관 3명과 차관급 인사 4명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조 장관 내정자는 18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제33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을 지낸 뒤 18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여성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김재수 내정자는 경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1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등을 거쳤다.
조경규 내정자는...
새누리당 이정현 신임 대표는 10일 “대통령과 맞서고 정부에 맞서는 게 마치 정의고 그게 다인 것처럼 인식한다면 여당 소속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하러 온 김재원 정무수석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여당이 야당과 똑같이 대통령과 정부를 대한다면 여당의 본분과 지위...
이정현 신임 대표가 오늘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이날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차기 대선은 정치 일정 가운데 하나이고 민생과 경제, 안보 등 시급한 국정 현안에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이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하러 온 김재원 정무수석과 만난...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등 새 지도부를 청와대를 초청해 오찬 회동을 한다. 조원진·이장우·강석호·최연혜·유창수 최고위원 등이 모두 참석한다.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10일 오전 여의도 당사를 찾아 이 대표에게 박 대통령이 보낸 축하난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과 새 지도부의 첫 회동이 결정됐다.
이후 2007년 당내 대선 경선 때 공보특보를 맡은 데 이어 현 정부 들어서는 청와대 정무수석과 홍보수석을 지낸 최측근이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전날 당대표 수락 연설에서 "지금 이 순간부터 새누리당에는 친박, 비박, 그리고 어떤 계파도 존재할 수 없음을 선언한다"며 "패배주의도 지역주의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후 청와대 정무수석·홍보수석을 거치며 박 대통령의 ‘복심’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4월 치러진 20대 총선에서는 전남 순천에서 당선되며 지역주의 타파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대표적 친박계인 이 의원의 대표직 당선으로 향후 당청관계는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 선출된 최고위원도 대부분 친박 일색으로 채워지면서 당내 소수의 목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