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당시 법무부 장관을 지냈고, 신임을 받아 국무총리까지 역임했다. 이후 박 전 대통령 탄핵 후 6개월간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냈다. 황 전 대표는 2019년 1월 자유한국당에 입당했고 2월 전당대회에서 입당 43일 만에 당 대표로 당선됐다.
다만 당내에선 황 전 대표 복귀에 부정적 시선이 지배적이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총선 때 패배 책임을 진다고 해놓고...
특히 이스라엘 신임총리인 나프탈리 베네트가 핵합의를 반대해 온 베냐민 네타냐후 전 총리보다 우익 성향이 강하지만, 이번 장관급 대화에서는 이란에 대한 표현 수위가 낮았다고 AP는 설명했다. 이스라엘 총리직은 회담에 나선 라피드 장관이 2년 후 자리를 이어받는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갈등과 관련해 블링컨 장관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도 “모든...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페이스북을 통해 "이준석 후보의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관성과 고정관념을 깨면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말씀에 적극 공감한다. 함께 고정관념을 깨자"고 적었다.
그는 "대한민국의 모든 차별도 함께 깨고 정략적이고 낡은 진영논리와 증오, 분열, 좌우이념의 관성도 함께 깨자"며 "원칙을 지키고 상식으로...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은 신임 국무총리비서실장(차관급)에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오영식(54) 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오 비서실장은 고려대 총학생회장,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2기 의장 출신으로, 16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17, 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한국철도공사 사장 등을...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4일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미사일 주권 회복과 소형 원전 협력은 역사적 사건"이라고 밝혔다.
전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을 시작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을 방문 중인 정 전 총리는 이날 경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 일정을 마치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를 만나 “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1여 년 남았는데 저는 이 1년의 시간에 문재인 정부의 성패가 달렸다고 본다”며 “당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결속해 주어진 문제들을 해결하고 국민을 지켜나가자”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김 총리의 예방을 받고 “김 총리는 평소 통합과 타협, 신뢰의 정치를 추구해...
13일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14일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의 임명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충청권에서 4.8%P, 인천과 경기에서 4.3%P 상승했다. 나이별로는 30대에서 6.0%P, 지지 정당별로는 무당층에서 2.4%, 이념성향별로는 3.0%P 올랐다.
정당 지지도에선 국민의힘이 0.1%P 상승한 35.4%, 민주당이 0.3%P 하락한 29.9%P를...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가 2학기 전면 등교 목표를 강조했다.
그는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작년 한 해 원격수업과 방역을 통해 감염 위험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면, 올 2학기부터는 전면 등교를 목표로 교육 공백 회복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를 위해 유치원, 초·중·고 교사 및 고3 수험생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문 대통령은 "이제 김부겸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국무위원들이 새 진용을 갖췄고, 여당 지도부도 최근 새로 출범한 만큼 남은 1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당청이 원팀으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경제정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및 백신 접종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객관적인 지표로 입증되고...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안경덕 고용노동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김 총리를 중심으로 마지막 1년을 결속력을 높여 단합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수여식 후 환담에서 김 총리와 장관들에게 "김 총리가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의...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는 14일 "총리에게 주어진 책무가 참 많지만, 중대본부장이라는 자리가 특히 무겁다. 당연히 최우선 과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총리 임명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문재인 대통령은 새 국무총리 후보자에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명하고,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해양수산부 장관을 교체했다. 청와대의 이철희 정무수석과 이태한 사회수석, 기모란 방역기획관, 박경미 대변인도 새로 임명됐다. 민주당에서는 신임 원내대표로 윤호중 의원이 선출됐다.
4·7 보궐선거에서의 여당 참패로...
다만 현재까지는 김 후보자가 무사히 신임총리가 되면 홍 부총리도 교체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자는 청문회를 거쳐 5월쯤 국무총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홍 부총리도 물러날 전망이다. 홍 부총리는 김 후보자가 총리가 될 때까지 1개월가량 정책 공백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안팎에선 홍 부총리의 후임으로 구윤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