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총장은 이날 오후 4시 충북 진천에 있는 법무연수원에서 신임 차장검사 14명을 상대로 리더십 강연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
윤 총장은 "공정한 검찰은 형사사법 절차에서 당사자 간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는 것을 의미하며 당사자주의, 공판중심 수사구조, 방어권 철저 보장 등을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검찰은 검찰의 주인이...
與 “윤석열 정치자금 악용 검증” vs 野 “추미애 쌈짓돈인지 봐야”尹 "법 허용 내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라"…신임 차장검사 강연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대검찰청과 법무부의 특활비 사용 검증에 나섰다. 여당은 윤석열 검찰총장, 야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특활비 사용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전망이다.
법사위 소속 의원들은 9일 오후 2시...
국내 한 중견그룹 회장 A 씨가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 검사를 무마해 주겠다며 금품을 받은 브로커 엄모 씨를 이종필(42ㆍ구속) 전 부사장에게 소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여권 유력 정치인의 측근 행세를 한 엄 씨는 올해 2월까지 B 그룹 계열사의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엄 씨는 이 시기에 A 씨를 통해 이 전...
윤 총장은 추 장관의 입장 발표가 있던 날 오후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신임 부장검사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강연을 했다. 추 장관의 비판에 대해서는 별도의 언급은 없었다. 그러나 “검찰개혁의 비전과 목표는 형사법 집행 과정에서 공정과 평등을 보장하는 것이고 살아있는 권력 등 사회적 강자의 범죄를 엄벌해 국민의 검찰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검찰이...
윤 총장은 별도의 대응을 하는 대신 “사회적 강자의 범죄를 엄벌하는 검찰이 되라”고 신임 부장검사들에게 주문했다.
추 장관은 3일 법무부 대변인실을 통해 “검찰총장의 언행과 행보가 오히려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고 국민적 신뢰를 추락시키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매우 중차대한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추 장관은 최근 끝난 국정감사 이후...
윤석열 검찰총장이 신임 부장검사들에게 “사회적 강자의 범죄를 엄벌하는 검찰이 되라”고 당부했다.
윤 총장은 3일 충북 진천군 법무연수원에서 열린 신임 부장검사 교육에서 “검찰개혁의 비전과 목표는 형사법 집행 과정에서 공정과 평등을 보장하는 것이고 사회적 강자의 범죄를 엄벌해 국민의 검찰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윤 총장은 추미애 법무부...
윤석열 검찰총장이 신임 부장검사들을 만난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검찰 사이의 갈등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윤 총장의 행보가 주목된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은 이날 오후 4시께 충북 진천군 법무연수원을 방문해 사법연수원 33·34기 초임 부장검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윤 총장의 방문은 5일까지 진행되는 ‘부장검사 리더십’ 교육 과정 중 하나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다음달 신임 차장ㆍ부장검사를 대상으로 직접 강연한다.
대검찰청은 윤 총장이 다음달 3일 법무연수원 진천 본원에서 초임 부장검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만찬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다음달 9일에는 차장검사를 대상으로도 강연에 나선다. 이번 강연은 지난 9월 승진한 검사들에 대한 교육의 일환이다.
대검은 "검찰총장의...
추미애 법무부장관 "서울남부지검이 신임 검사장을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법무부, 대검 및 정치권으로부터 독립해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신속 철저한 진실 규명에 전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일 박 전 남부지검장은 내부 게시판에 '정치가 검찰을 덮었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사의를 표명했다.
서울남부검사장이 격주마다 열리는 정기 면담에서 면담보고서를 작성하여 검찰총장께 보고하였고, 그 이후 수사가 상당히 진척되었으며, 8. 31. 그간의 수사상황을 신임 반부패부장 등 대검에 보고하였습니다. 저를 비롯한 전·현 수사팀도 당연히 수사를 해왔고 그렇게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의혹은 있을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그 외 나머지 의혹에...
그러면서 “현 정권의 실세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수사를 벌인 이후 현 집권세력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며 “전 정권에 대한 수사로 불이익을 받고 현 정권의 신임으로 검찰총장에 오른 분이 현 정권 실세를 상대로 힘든 수사를 벌이는 모습은 저로서는 상상할 수 없던 일”이라고 말했다.
정 부장검사는 “법이 정하고 있는 검찰사무의 총괄자는...
이사, 대한 정도관리협회 대의원을 역임했고, 2014년 국제임상화학회(IFCC)의 국제 진단검사결과 일치화와 관련된 산하기관의 부위원장(ICHCLR HOG)을 지낸 바 있다.
재단 측은 “이은희 신임 이사장이 임상 검사를 위한 신기술 개발과 차별화된 특수검사 개발 등을 통해 재단을 글로벌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으로 이끄는 데 중점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8월 한씨 측이 요청해 소집된 임시주총으로서, 기존 이사 해임안과 신임 이사 선임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애초 오후 1시에 진행되기로 한 주총은 밤 10시 24분이 돼서야 시작됐다. 참석 주주들로부터 의결권과 위임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지연된 것이다. 이번 임시주총을 소집한 한씨 측과 회사 측 변호사 간 상대방 위임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7일 제17대 신임 사장으로 임해종(사진) 전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0년 9월 17일부터 2023년 9월 16까지 3년이다.
임 사장은 1958년 충북 진천에서 태어나 한양대 법학과, 영국 서섹스대 대학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 기획예산담당관, 공공혁신기획관...
득표로 신임 총재로 선출됐다. 16일 임시국회가 열리면 스가는 아베 신조의 뒤를 이어 새 총리로 지명된다.
스가가 새 총리가 되면 가장 먼저 실시하겠다고 주장해 온 것이 철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이다. 아베 정권은 코로나19 감염을 판정하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을 관리하지 못했다. 그 요인으로는...
강 센터장은 “2020년 1월 신임 법무부 장관 취임을 계기로 조직의 쇄신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 검찰 인사는 검찰개혁 법령의 제·개정 및 직제개편에 따른 인권·민생·법치 중심의 검찰업무 수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실시됐다”라며 “2020년 8월 인사는 수사권 개혁에 따른 직접 수사부서 축소, 형사·공판부 강화 등 조직개편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말했다....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의혹 사건 공범으로 의심받는 한동훈 검사장에 대해선 신임 변필건 형사1부장이 수사를 이어간다.
사법농단 사건 관련해서는 서울중앙지검에 남은 검사 4명과 복귀 인원 1명까지 총 5명을 배치했다.
검찰 관계자는 “검사들이 연속성을 가지고 수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수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달 4일 프랑스 해양부 아니크 지라댕(Annick Girardin) 신임 장관에게 취임을 축하하는 서한을 보냈다.
문 장관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양과학기술과 해운 등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던 프랑스가 본격적인 해양수산 통합행정을 통해 해양강국으로 한 층 더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는 뜻과 함께 앞으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그는 “인권 중심 수사 및 공판중심 수사구조개혁에 노력하며 검찰은 검사와 검찰공무원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임을 늘 명심해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법무부는 7일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수사 지휘 라인인 이정현 서울중앙지검 1차장이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 공공수사부장을 맡는다. 신성식 서울중앙지검 3차장은 대검...
윤 총장은 지난 3일 신임 검사 신고식에서 “우리 헌법의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주의는 평등을 무시하고 자유만 중시하는 것이 아니며 이는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와 전체주의를 배격하는 진짜 민주주의를 말하는 것”이라며 “자유민주주의는 법의 지배를 통해 실현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여권에서 반발하면서 정치권의 주요 이슈로 부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