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올해 목표에 대해서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싶다. 작년에는 아쉽게 우승을 놓쳤는데 가장 욕심이 나는 대회다. 하지만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신인왕에 초점을 맞추겠다. 최선을 다하다보면 좋은 성적 있을 거라 믿는다”며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이듬해인 2013년에는 캐나다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그해 10월 프로로 전향해 지난 시즌 세 차례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신인왕과 함께 최연소 100만 달러(약 11억원) 주인공이 됐다.
특히 리디아 고는 지난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여자 선수로는 단일 대회에서 가장 많은 상금 150만 달러(약...
퍼팅에 초점을 맞춰서 연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LPGA투어에서의 목표도 확실했다. “한국에서는 5년 동안 프로 생활을 했는데 여기에선 아기가 된 기분이다. 초심으로 돌아가 신인왕을 노리고 싶다. 욕심을 낸다면 2~3승 정도 해서 승 수를 늘리고 싶다. 열심히 해서 좋은 소식 전하겠다”며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밝혔다.
전체적으로 전장이 긴 미국 골프장에서는 훌륭한 장점이다. 두 선수의 올 시즌 목표는 내년 시드 획득과 신인왕이어서 김효주, 이민지, 백규정 등 실력파 신예들과 피할 수 없는 신인왕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한편 올 시즌 LPGA투어 개막전은 28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프로리다주 오칼라에서 열리는 코츠 골프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이다.
신인왕 후보들의 새둥지도 관심을 끌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골프 개인전 금메달 획득에 이어 KLPGA 시드 순위전을 1위로 통과한 박결(19)은 NH투자증권에 둥지를 틀었고, 박결과 함께 슈퍼루키로 손꼽히는 지한솔(19)은 호반건설 모자를 썼다.
그밖에도 최나연(28)은 SK텔레콤과 3년 재계약했고, 이승현(25)은 NH투자증권과 2년 재계약, 전인지(21)는...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르며 LPGA투어 시드를 따낸 김효주는 올해 LPGA투어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다.
김효주는 장타보다 견고한 아이언샷과 쇼트게임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두뇌 플레이어다. 특히 ‘멘갑’이라 불릴 만큼 큰 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 올 시즌 LPGA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반면 리디아 고는 지난해 LPGA투어 데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4관왕에 오른 김효주(20ㆍ롯데)는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정식으로 데뷔,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왕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지난해 시즌 5승(메이저 대회 3승)을 기록, 12억897만8590원을 벌어들이며 2008년 신지애(26)의 단일 시즌 최다 상금(7억6518만4500원)을 뛰어넘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김효주의 LPGA투어 공식...
아시아나항공이 2014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신인왕 백규정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3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백규정 선수와 ‘홍보대사 위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 1년간 백규정 선수와 백 선수의 부모에게 아시아나가 취항하는 전 노선의 최상위 클래스 항공권을 무상으로 제공할...
내년 시즌 목표는 프로 첫 승과 신인왕인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며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계약 조건은 연봉 2억원에 동계훈련지원비 2000만원,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각종 물품 지원이다. 또 호반건설 계열사인 경기 여주의 스카이밸리CC(36홀)를 상설훈련장으로 제공받는다.
지한솔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박결...
배우 박유천이 제35회 청룡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신인상 4관왕으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이 오늘(17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박유천은 영화 ‘해무’로 올 한해에만 신인상 4관왕을 석권하며, 충무로 블루칩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앞서...
올해 KLPGA투어 신인왕 백규정(19ㆍCJ오쇼핑)은 1오버파로 흔들렸지만 7오버파로 부진한 스즈키 아이(20)를 제압하며 각각 승점 2점씩을 더해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남은 6경기에서 이보미(26ㆍ코카콜라재팬), 신지애(26), 유소연(24ㆍ하나금융그룹)이 요시다 유미코, 우에다 모모코, 나리타 미스즈에 각각 승리했고, 전인지(20ㆍ하이트진로), 최나연(27...
지난해에는 단 한 차례의 우승컵도 들어올리지 못했지만 평균타수(71.24)와 톱텐피니시율(66.67%) 1위, 상금순위 4위(4억6468만원)를 차지하며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올해는 다승왕(5승)과 상금왕(12억897만원), 대상(610포인트), 최저타수상(70.26타)을 휩쓸며 4관왕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효주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2012년 시메트라투어 신인왕이 됐고, 올해 유럽피언투어와 LPGA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달이면 그리운 한국팬들과 만날 수 있다. 내달 2일 한국으로 돌아가 잠시 휴식을 취할 생각이다. 시간이 된다면 친구들과 만나 엽기떡볶기를 먹을까 한다. 그리고 중국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개막전 현대차이나오픈에 출전 후 12월 말에는 미국으로 돌아가...
리디아 고의 측근은 “미국 유명대학의 스카우트 제의도 있었으나 친척 가운데 고려대를 졸업하신 분이 있어 그 영향으로 고려대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리디아 고는 서울에서 태어나 다섯 살 때 처음 골프채를 잡았고 2003년 6세 때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에 이민을 갔다. 그는 데뷔 첫해 3승을 챙기며 최연소 신인왕에 올랐다.
천재소녀 리디아 고(17ㆍ뉴질랜드)는 데뷔 첫해 3승을 챙기며 최연소 신인왕에 올랐고,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우승상금 50만 달러(5억5650만원)와 CME 포인트 100만 달러(10억9540달러)의 보너스까지 챙겼다.
미국의 신성 렉시 톰슨(19ㆍ미국)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고, 한국의 차세대...
2012년 신인왕 이명주, 2013년 영플레이어상 고무열 등 포항유스(포철공고) 출신들을 수상자로 배출한 포항은 올해 김승대가 후보로 올랐다. 김승대는 올해 포항에서 28경기 출전, 10골 7도움을 기록했다. `스타군단` 전북에서 데뷔 첫해부터 주전 자리를 꿰찬 이재성은 올해 25경기 출전, 4골 3도움으로 활약했다. 역시 데뷔 첫해부터 전남의 주축 선수로 성장한...
올해 신인왕에 오른 리디아 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21억9000만원)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카를로타 시간다(24·스페인), 훌리에타 그라나다(28·파라과이)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천재소녀 리디아 고(17ㆍ뉴질랜드)는 데뷔 첫해 3승을 챙기며 최연소 신인왕에 올랐고,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우승상금 50만 달러(5억5650만원)와 CME 포인트 100만 달러(10억9540달러)의 보너스까지 챙겼다. 미국의 신성 렉시 톰슨(19ㆍ미국)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고, 한국의 차세대 기대주이자...
17세 천재소녀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최연소 신인왕에 올랐고, 미셸 위(24ㆍ미국)는 그간의 부진을 털고 제2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다. 무엇보다 박인비와 스테이시 루이스는 시즌 내내 하나뿐인 ‘골프여제’ 자리를 놓고 자존심 경쟁을 펼치며 주목받았다.
그 속에서 최운정은 유난히 곱게 빛난 별이 아닐까.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을...
백규정은 올해 신인으로 데뷔해 3승을 거두며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두 선수가 내년 시즌 미국과 국내 투어를 병행한다고 해도 KLPGA투어 흥행에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장하나와 김세영의 LPGA투어 진출에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이유다. 장하나와 김세영은 올해 각각 2승씩을 나눠가지며 상금순위 6위(5억8366만원)와 10위(4억4540만원)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