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소는 신율의 차가운 반응에도 개의치 않고 “많이 야위었다. 몸은 괜찮냐”며 안부를 물었지만 신율은 “이젠 전하와 저와의 길은 다르다. 다신 찾아오지 말라”고 모질게 쏘아붙였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블러드’는 시청률 4.2%를 차지했으며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왕집정은 신율(오연서)을 제거해 청해마을 사람들이 폭동을 일으키도록 일을 꾸미려했고, 이 일을 세원에게 맡겼다.
집정(이덕화)은 세원(나종찬)에게 “신율을 죽이면 황주가 사람들은 그대로 두겠다”고 사주했다. 이에 세원은 신율의 방으로 잠입해 누워있는 그녀를 향해 칼을 빼 들었다. 이 순간 왕욱(임주환)이 나타나 세원을 가로막아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모았다.
지금"이라고 말한다. 이에 신율은 "살리지 마세요"라고 말한다.
한편 왕소는 은천(김뢰하)으로부터 신율이 발해의 공주였다는 사실을 듣게된다. 이에 신율의 신분을 알게된 왕소가 앞으로 어떤 행동을 하게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신율의 냉독 사실을 안 왕소는 신율에 "우리 금강산에 들어가서 깊숙한 곳에서 세상 시름 다 내려놓고 너랑 나랑 같이 살까?"라고 말했다. 이어 신율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진짜 선녀 같구나"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신율은 미소를 지었지만 냉독 증세로 고통스러워하다 이내 정신을 잃었다. 왕소는 쓰러진 신율에 "개봉아 정신...
이완구 국무총리는 지난 12일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부정부패를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연이어 15일 ‘제55주년 3·15 의거 기념식’에 참석해 “3·15 정신을 온전히 실현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민주주의의 뿌리부터 병들게 하는 부정부패를 철저히 근절하는 것”이라며 “취임 이후 최우선 과제로 부정부패와 고질적 적폐를 척결하기 위해...
이내 왕소는 "갑자기 피곤하구나"라며 신율의 무릎에 머리를 베고 누웠다.
이에 신율은 조심스레 왕소의 머리를 다정하게 쓸어줬고 왕소는 "걱정하지 말거라. 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율은 그런 왕소에게 "제가 도울 일은?"이라고 물었고, 왕소는 "너. 개봉이 너만 내 곁에 있으면 된다. 네가 나한테 가장 큰 힘이다...
이에 왕소는 "갑자기 피곤하다"고 너스레를 떨며 신율의 무릎에 누웠다. 신율은 왕소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둘은 그대로 다정한 시간을 가졌다. 왕소는 자신을 염려하는 신율에게 "너무 걱정하지 마라. 내 노력하고 있다"며 안심시켰다. 이에 신율은 자신이 도울 일은 없는지 물었고, 왕소는 "너만 내 곁에 있으면 된다. 네가 나에게 가장...
황보여원은 왕소를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어 황제로 세우려 하고, 왕욱은 신율을 위해 황제가 되려 한다. 이 두 남매는 각기 다른 사랑의 모습으로 왕소와 신율의 사랑에 시련을 주고 있다.
야망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왕식렴(이덕화 분) 역시 위험하다. 황실의 종친이자 고려 건국의 개국공신인 왕식렴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신율을 곁에 두려 하면서...
왕소와 신율을 떨어뜨리려던 지몽은 그녀의 팔뚝에 별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심상치 않음을 눈치 챈 지몽은 신율의 사주를 묻는다. 신율 역시 왕소가 황제로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자미성의 별을 타고났음을 깨닫게 된다. 모든 것을 직감한 지몽은 신율 앞에 무릎을 꿇더니 "부단주님은 알고 있을 것이다. 고려 황실이 벼랑 끝에 놓여있다. 부디 왕소 전하를...
이날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정종(류승수 분)의 중독 사실이 밝혀지고, 왕소와 신율의 관계를 알게 된 황보여원의 태도와 황제의 자리와 신율을 위해 왕식렴(이덕화 분)과 손을 잡은 왕욱(임주환 분)까지 긴박한 사건 전개가 긴장감을 최고조에 이끌고 있다.
이외에도 ‘블러드’에서는 박지상(안재현)이 더 이상 외과의 생활이 불가능할 만큼 뱀파이어...
신율은 왕소의 장난에 입을 막으려다 함께 바닥에 쓰러졌고, 그의 품에 안긴 신율은 왕소를 다시 "형님"이라 부르며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 왕소와 발해에서 버려진 공주 신율의 궁궐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날 방송에서 좀처럼 이어지지 않는 두 사람을 보고 양규달(허정민 분)이 직접 사랑의 메신저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청해 상단의 단주이자 신율의 오빠인 양규달은 신율과 왕소를 위해 둘을 감금하게 되면서 밀실에 갇힌 두 사람이 마음 속 사랑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 오늘 밤 방송될 ‘빛나거나 미치거나’ 14회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이 사실을 아는 신율(오연서)은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신율의 이러한 마음을 알아채고 왕욱(임주환)은 늦은 밤 신율 찾아가 공연한 시비를 걸며 술을 권한다. 왕욱은 무뚝뚝한 표정과 말투로 신율이 술을 먹게끔 했고, 신율은 "제가 힘들어할까 봐 걱정돼서 오셨군요?"라며 왕욱의 의중을 파악한다.
이어 왕욱에게 신율은 "사랑하는 여인을 보냈을...
이 사실을 아는 신율(오연서)은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신율의 이러한 마음을 알아채고 왕욱(임주환)은 늦은 밤 신율 찾아가 공연한 시비를 걸며 술을 권한다. 왕욱은 무뚝뚝한 표정과 말투로 신율이 술을 먹게끔 했고, 신율은 "제가 힘들어할까 봐 걱정돼서 오셨군요?"라며 왕욱의 의중을 파악한다.
이어 왕욱에게 신율은 "사랑하는 여인을...
이 사실을 아는 신율(오연서)은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신율의 이러한 마음을 알아채고 왕욱(임주환)은 늦은 밤 신율 찾아가 공연한 시비를 걸며 술을 권한다. 왕욱은 무뚝뚝한 표정과 말투로 신율이 술을 먹게끔 했고, 신율은 "제가 힘들어할까 봐 걱정돼서 오셨군요?"라며 왕욱의 의중을 파악한다.
이어 왕욱에게 신율은 "사랑하는 여인을 보냈을...
이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김영란법의 원안 처리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그렇다”고 말해 원안 국회 정무위 원안에 힘을 실었다.
원안은 금품수수 금지 적용대상 공직자 가족을 배우자와 직계혈족, 형제자매, 생계를 같이하는 직계혈족의 배우자·배우자의 직계혈족·배우자의 형제자매 등 민법상 가족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4일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석패율제, 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 등의 도입을 골자로 한 정치관계법 개정 의견을 국회에 제안했다.
이 개정안에는 그동안 원천 봉쇄됐던 법인과 단체의 후원금 기부를 허용하고 국회의원의 후원금 모금 한도를 올려 준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그리고 역시 핵심은 지역구 수를 줄이고 대신 비례대표 의원 수를...
신율이 없는 방에 혼자 기다리던 왕욱은 신율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이에 백묘(김선영)은 “제가 모시고 왔다. 전하께 간호를 받았으면 이 정도는 해야하지 않냐”라고 말했다.
신율은 “그날은 정말 죄송하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에 왕욱은 “왜 아직도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냐. 혹시 소소 때문이냐”고 물었고 신율은 “치료가 필요한 몸인데 제대로 치료는 하고...
그러고 보니 그 아이도 내게 문을 열어주었구나. 내 종종 보고 싶었는데”라며 신율의 존재를 모른 채, 과거 신율과 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대해 신율이 눈물이 고이자, 왕소는 “너 왜 우는 게야? 나 때문에 우는 게야?”라며 신율의 얼굴을 어루만졌다. 이어 두 사람은 입술을 가까이 하며 입맞춤을 하고자 했다. 이 때 왕욱(임주환)이 들이닥쳐 무산됐다.
2일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유승민 의원이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이변이라고 표현해야 할지는 모르겠다. 분명한 점은 당내 친박계의 위상은 더욱 축소될 수밖에 없으며, 박근혜 대통령의 ‘말발’도 더 이상 먹히기 힘든 구조가 됐다는 점이다. 물론 이것이 박 대통령이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는데 실패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유 의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