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실적 부진이 계속되고 있으나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후속 원전의 발주가 금년 내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신월성 3,4호기의 발주의 긍정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7월 초 일본 센다이 원전의 재가동은 우리나라 원전 수용성 완화와 온실가스 감축방안으로 원전 확대를 준비하는 체코 및 중동, 아시아 등지의 원전...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건설한 개선형 한국표준형원전(OPR1000)인 신월성원전 2호기가 24일 상업운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월성 2호기는 국내 24번째 원전으로 지난해 11월 연료를 장전한 이후 단계별 출력상승시험과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 성능시험 등 8개월간의 시운전으로 최종 안전성을 확인하고 사용전 검사에서 합격통보를 받았다....
삼성물산 대학생 기자단은 먼저 신월성 원전 홍보관에서 신월성 1·2호기 기본 현황을 파악하고 현재 한국형 원전의 개발과 수출에 이르기까지의 발전 역사와 원전의 안전관리 시스템, 그리고 신월성 원전에 적용된 최신 기술력을 차례로 확인했다.
이어 기자단은 현재 시운전 중인 신월성 2호기를 방문해 원전 제어실과 발전 터빈실 등을 돌아보며 원전이...
한국수력원자력은 26일 건설 중인 신월성 원전 2호기가 최초로 계통병입에 성공해 전력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계통병입은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송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이나 산업현장에 보내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계통병입은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한 후 104일 만의 성과다. 국내 24번째 원전인 신월성 2호기는 100만㎾급으로 대전시 전체가...
신월성 2호기는 국내 24번째 원전으로, 작년 11월14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한 후 연료를 장전하고 고온기능시험 등을 진행해왔다. 신월성 2호기는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 개선형 한국표준형원전(OPR1000)으로, 비상전원을 추가했고 비상냉각수 주입유로를 추가 설치하는 등 사고에 대비해 안전 설비를 대폭 강화했다고 한수원은 설명했다.
신월성...
엄 고문은 2008년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2호기, 2010년 신고리 3·4호기 등의 케이블 부품을 납품하면서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JS전선은 위조된 시험성적서를 통해 케이블을 납품하고 182억여원을 챙겼다.
엄 고문은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지만 LS그룹이 원전 안전·발전기금 명목으로 1000억원을 출연하기로 한 점 등이 고려돼...
여기에 건설 중인 신월성 2호기와 신고리 3·4호기의 상업운영시기가 늦춰지면서 각각 3480억원과 1조660억원의 손실이 생겼다.
김 의원은 원전 비리로 2조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지만 한수원이 위조 부품 납품업체에 청구한 손해배상 청구금액은 1410억원에 불과하다며 "원전을 둘러싼 '원전 마피아'들의 연결고리를 끊는 것이야말로 원전 비리를 없애고...
검찰은 앞서 금품을 받은 정황이 포착된 두산중공업 실무 간부급 인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으며, A사로부터 금품 로비를 받은 원전 공사 관련 대기업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A사는 신월성 원자력 1, 2호기와 신고리원자력 3, 4호기 건설 공사과정에서 관련 자재를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남 의원(정의당,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 7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원전 품질서류 위조조사에 대한 조사 및 조치현황, 가동원전(23)기, 신고리1,2/신월성1 국내 QVD 위조품목 설치 및 조치내역과 신고리1,2호기 및 신월성1호기 시험성적서 조사 및 후속조치 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시험성적서 ‘위조’가 2,116건, 시험성적서의 진위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은 3일 “전력거래소의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원전 신고리 1,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가동 정지 때문에 늘어난 전력생산 비용이 1조1784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들 원전 3기는 시험성적서 위조 부품 교체와 안전성 점검을 위해 작년 5월 말부터 7개월가량 가동을 중단했다. 원전 1기당...
한국은 고리원전을 시작으로 월성(2018년)·영광(2019년)·울진(2021년)·신월성(2022년) 순으로 임시저장시설이 포화에 이를 예정이다. 현재 포화 기간을 늘리고자 간격을 좁히고 다른 원전으로 옮기는 방법도 논의되고 있지만 2024년 전에는 처분장 설치가 완료돼야 한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민간 위원 13명으로 구성된 사용후핵연료공론화위원회를 출범했지만...
원안위는 또한 국내 원전 20기(가동19기, 신월성2호기)를 조사한 결과, 한빛 2호기에서도 고리 4호기와 동일한 오류가 발견됐으며, 그 외 다른 원전은 실제 용접부에 대한 검사가 제대로 수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검사부위가 잘못된 원인을 분석한 결과, 고리 3·4호기와 한빛 1·2호기의 원자로용기는 동일한 업체(미국 CE)에서 비슷한 시기에 용접부위가 다른 두 종류로...
시험성적서 위조부품으로 지난해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발생한 발전손실, 전체 원전 정비비용, 석탄이나 LNG(액화천연가스) 대체발전 비용 등을 합치면 무려 1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한수원의 소송액에는 JS전선과 부품 시험기관 등을 상대로 작년 11월 제기한 1300억원의 소송이 포함돼 있다. 불량 부품 납품에 따른 원전의...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하반기에는 2.5%의 전기요금, 1000MW 규모의 신월성 2호기 가동이 예상된다. 이와 같은 실적 개선 요인이 추가되며 4분기 원전 충당부채 증가에 따른 비용 증가가 상쇄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2014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7.4% 늘어난 5조7319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투자자들에게 배당수익에 따른 주가 재평가가...
그 결과 시험성적서 문제로 멈춰섰던 신고리1·2호기와 신월성1호기를 재가동함으로써 동계 전력위기를 극복했다.
조 사장은 "안전한 원전운영을 바탕으로 깨끗한 기업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글로벌 그린 에너지 리더로 거듭날 것"이라며 "거문고의 줄을 바꾸어 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각오로 제2창사에 나서자"고 강조했다.
시험성적서 위조의 원전비리로 가동을 멈추었다가 지난 1월 2일 재가동된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호기 안전등급(Q)의 위조 및 확인불가 품목 중에서 안전성능이 확보되지 않은 부품을 교체하지 않고 그대로 재가동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의당 김제남 의원은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산업부 업무보고에서 “한수원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서 제출한...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신고리 1·2호기, 신월성 1호기 등 원전 3기의 재가동 승인을 얻어냈다. 지난해 5월 원전부품비리로 인해 가동을 멈춘 지 219일만이다.
한수원은 14일 새벽 6시부터 100%에 달하는 300만kW 전력을 실수없이 생산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특히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한수원의 명예회복을...
신월성 1호기가 4일 오후 1시30분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신월성 1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의 안전등급 제어케이블 교체 등의 정비를 완료하고 재가동했다고 밝혔다.
신월성 1호기는 오는 7일 오후 10시께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케이블 시험성적서 위조로 가동이 중단된 신월성 1호기는 문제가 됐던...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4일 시험성적서 위조사건으로 정지됐다가 재가동 절차에 착수한 신고리 1·2호기, 신월성 1호기 등 원전 현장을 방문했다.
윤상직 장관은 “지난해 원전부품 납품 비리 등으로 온갖 질타를 받았는데 갑오년에는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고장없이 원전을 운영해 전력수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장관은 신규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