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변사체, 국과수 유병언 시신 최종 확인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확인된 가운데 시신이 유병언임을 입증하는데 지나치게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찰은 순천 변사체가 유병언임을 입증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 것은 상대적으로 긴 전처리 과정을 거쳐야 하는 뼈를 토대로 했기...
유병언 최초 발견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을 최초로 발견한 전남 순천의 박모(77)씨는 현상금을 받을 수 있을까.
일단은 불투명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현상금은 원칙적으로 살아있는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제보자에 지급하도록 돼 있다. 경찰청 훈령(범죄신고자 보호ㆍ보상 규칙)에는 '범인 또는 범인의 소재를 경찰에 신고해 붙잡게 한 사람, 범인을...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이 도피 중에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메모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검찰에 따르면 유병언 전 회장이 지난 5월 이후 작성한 것으로 추측되는 A4용지 총 31쪽 분량의 메모를 확보했다. 검찰은 이 메모를 법원에 증거물로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전 회장의 메모에는 도망자가 된 유병언 전 회장의 심경과...
유병언 메모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도피 중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가 공개됐다. 공교롭게 같은 날 유병언 전 회장으로 추정되는 사체가 발견됐다. 이 메모는 사실상 유병언 전 회장의 유언이 됐다.
22일 관련업계와 시사주간지 시사IN 등에 따르면 유병언 전 회장이 쓴 A4용지 31쪽 분량의 메모가 공개됐다. 해당 메모가 유병언 전 회장의 친필인지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변사체를 최초로 부검한 부검의가 “시신이 심하게 부패해 사망원인을 확인할 수 없었고 머리 부분은 분리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부검의는 22일 한 뉴스1 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유병언) 부검 당시 80% 가량이 부패돼 있었다”며 “내부 장기도 거의 없어 자살인지, 타살인지, 영양실조로 숨졌는지 등 정확한 사인은...
발견 당시 백골이 드러나고 머리카락이 분리될 만큼 부패가 심해 신체 형태로는 신원을 분간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아무리 날씨가 더웠다고는 하지만 불과 18일 만에 백골 상태의 변사체로 발견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이라는 설명이다.
사체를 발견할 당시 키나 신체적 특성 혹은 체구 확인 과정에서도 다른 점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심지어 해당...
신문은 한국 언론을 인용해 “한 남성이 6월 12일쯤 한국 순천의 한 매실 밭에서 발견됐고 지문과 DNA 등의 확인 결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시신 발견 당시 한국 경찰은 사망한 남성을 노숙자로 판단 신원 확인을 하지 않아 약 40일이 지난 지금에서야 유병언의 시신인 것으로 확인했다.
신문은 한국 인천지방법원이 유병언 전...
◇ '유병언 시신 맞나' 경찰 내부서도 논란
경찰이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리 밭에서 발견된 변사체의 DNA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일치한다고 22일 발표했지만 경찰 내부에서도 시신의 신원에 대한 논란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회장의 변사체는 발견 당시 백골이 드러나고 머리카락이 분리될 만큼 부패가 심해 신체 형태로는 신원을...
유병언 지문 확인 순천서장 경질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을 눈 앞에 두고도 몰랐다?
지난달 12일 신고 접수된 유병언 씨의 시신을 40일 넘도록 신원 확인조차 못한 순천경찰서장이 초동수사 미흡을 이유로 직위 해제됐다.
22일 경찰청은 유병언 수사와 변사체 발견·처리 과정에서 총체적인 부실수사가 이뤄졌다는 판단에 우형호 순천경찰서장을...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추정의 변사체가 유 씨와 동일인으로 최종 확인인 가운데 그동안 유 씨를 추적해왔던 검ㆍ경에 대한 무능론과 함께 책임론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22일 오전 공식브리핑에서 “21일 저녁 경찰청으로부터 사체의 DNA가 검ㆍ경 수사활동으로 확보한 유 씨의 DNA와 일치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결과를...
유병언 자필편지 공개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자필편지와 절묘한 시기에 공개돼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1일 시사IN의 주진우 기자는 자신이 입수한 유병언 전 회장 자필문서를 공개했다. A4 용지 31쪽의 분량에는 청와대 참모진과 언론에 대한 비판과 불만을 담은 글귀가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된...
유병언 사망
경찰이 순천 송치재 휴게소 근처에서 발견된 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이 맞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같은 발표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여전히 많은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 역시 유병언 사망에 대해 이 같은 점들을 지적했다. 표창원 소장은 22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22일 오전 전남 순천경찰서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발견 관련 브리핑에서 "제보를 받고 현장 감식을 했으나 부패가 심해서 신원을 파악하지 못하고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며 "당시 현장에서 발견된 것은 스쿠알렌 1개, 막걸리 빈 병 1개, 소주 빈 병 2개, 천으로 된 가방, 직사각형 돋보기 1개, 상의 1개가 있었고 국과수 발견 결과...
경찰이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리 밭에서 발견된 변사체의 DNA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일치한다고 22일 발표했지만 경찰 내부에서도 시신의 신원에 대한 논란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회장의 변사체는 발견 당시 백골이 드러나고 머리카락이 분리될 만큼 부패가 심해 신체 형태로는 신원을 분간할 수 없는 상태였다. 높은 기온을...
경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의 머리카락과 뼈 등 증거물을 40일간 현장에 방치한 사실이 드러났다.
22일 전남 순천시 서면 신촌리 매실 밭에는 흰 머리카락 한 움큼과 피부, 뼈 조각 등이 그대로 방치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12일 이곳에서 발견된 시신은 부패와 백골화로 얼굴 인식, 지문 채취 등 신원확인이 불가능한 상태였지만...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사체가 발견된 가운데 사체의 상태에 대한 의혹이 여전히 남아있다.
경찰은 22일 브리핑에서 "오른쪽 지문 확인 결과 지난달 12일 발견된 사체는 유병언이 맞다"고 밝혔다.
지난달 발견 당시 사체는 반백골 상태였다. 그러나 사체가 발견된 것은 지난 6월 12일로...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체가 발견된 가운데 이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22일 검경에 따르면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2일께 순천 송치재휴게소에서 2.5km가량 떨어진 매실밭에서 부패한 남성의 시신을 한 구 발견했다.
경찰은 신원 확인을 위해 엉덩이뼈를 떼어내 감식한 결과 유병언 형 DNA와 일치했고, 특히 시신을...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도피 중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가 공개됐다. 공교롭게 같은 날 유병언 전 회장으로 추정되는 사체가 발견됐다.
시사주간지 '시사IN'은 21일 유병언 전 회장이 쓴 A4용지 31쪽 분량의 메모를 입수했다며 내용 일부를 보도했다. 해당 메모가 유병언 전 회장의 친필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유병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됐다. 검찰 수사를 피해 달아난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으로 추정되는 사체가 발견되면서 갖가지 의문이 이어지고 있다. 수십억원의 현금가방, 구원파 신도로 꾸려진 도피조력자 등의 행방도 묘연한 상태다.
22일 검경 등에 따르면 유씨로 추정되는 시신은 지난달...
유병언
세월호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73·지명수배)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의심되는 변사체가 전남 순천에서 발견돼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동시에 갖가지 명확하지 않은 의문들이 꼬리를 물고 있다. '5월 3일 순천별장서 도주, 6월 12일 변사체 발견, 7월 22일 DNA 일치'라는 연결고리에 갖가지 의문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검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