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을 평가한다. 점검항목에는 △부도, 회생, 영업정지 이력 △대표자 및 임직원의 횡령·사기 연루 이력 △외부해킹 발생이력 △신용등급 △당기순손실 지속 여부 등이 포함된다. 대주주 적격성이라는 표현은 없지만 해당 항목 해석의 폭이 넓다는 게 업계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배 구조상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참고 사항으로 들어가게...
신용평가업계에서는 이번 붕괴 사고가 GS건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차환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사고 조사 결과 설계·감리·시공 부실, 붕괴구간 콘크리트 강도부족 등 품질관리 미흡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아파트 구조 설계상 32개 기둥 모두에...
금융위 측은 “부동산 PF 연체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증권사의 경우 부동산 PF 대출 연체 잔액이 자기자본(76조2000억 원)의 1.1% 수준에 불과해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고 분석했다.
시장의 관심은 금융당국이 증권업계 PF 리스크 관리를 위해 총량 규제를 적용할 지 여부다. 증권업계의 PF 총량 규제는 지난달 금융위가 주최한 세미나에서도 언급됐다....
작년 1분기 점유율 수치와 같다. 나이스홀딩스는 “온라인 VAN 부문은 성장세가 둔화했는데 리오프닝으로 인한 온라인 거래 및 배달시장 축소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나이스그룹은 2세 경영 체제 기반을 만드는 과정에서, 그 외 신용평가사들은 외국계 주주들의 경영간섭과 배당 요구로 인해 고민이 깊다”고 말했다.
5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KT&G는 지난달 27~28일 이틀간 국내 신평 3사(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에게 만장일치로 최고 신용등급인 ‘AAA, 안정적’를 받고 이를 확정 지었다. 한기평에서 기업신용평가(ICR) 등급을 ‘AAA’를 획득한 이후 한신평과 나신평에서 연이어 ‘AAA’를 받았다. 국내 민간기업 중 금융사와 통신사를 제외하고...
5일 국내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지난달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안정적)’를 획득했다. 두 곳 이상의 신용평가사에서 회사채 등급을 받으면 공모채를 발행할 수 있다.
신용등급 획득으로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앞서 발행한 100억 원 규모의 사회적 채권(Social Bond)에 더해 사모사채 460억 원을 추가 발행했다. 이에...
상반기 기업 신용평가는 경기둔화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등으로 신용등급에서 뚜렷한 하향기조를 보였다. 다만, 등급 전망을 포함 시 엔데믹 효과,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가 반영돼 긍정적 전망이 우위를 나타냈다.
4일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신용등급 변동 현황'에 따르면 상반기 장기등급 회사채 기준 상하향배율은 0....
상반기 기업 신용평가는 국내 경기 약세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상향기업이 우위를 보였다. 다만, 금융업권에서는 하향 조정이 상향 조정을 소폭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가 지속된 영향으로 대출채권 연체율 상승이 본격화하고 있어 당분간 부정적 신용전망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3일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2023년 상반기 기업부문...
한 신용평가업계 관계자는 “연초 대비 하반기로 갈수록 기업에 대한 투자 수요는 줄어들고 있어 쉽지 않다”며 “경기 둔화에 따라 기업 실적이 (신용등급 강등) 확인 근거가 되겠지만, 이자 비용에 대한 부담이 높아진 점이 더 중요하다. 시장을 봤을 때 추가적인 유동성을 좀 더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올해 4월 코빗은 업계에서 가장 먼저 종합신용평가회사 KCB(코리아크레딧뷰로)와 사망자 정보 수집 관련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은행, 보험 등 기존 금융사들은 사망자 재산 조회 및 동결 절차가 가능한 데 비해 가상자산 거래소는 상속인 금융 거래명세 관련 서비스 대상에서 지금까지도 제외돼 있다. 이에 코빗은 이 계약으로 거래소가 갖고 있던 사망자...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들은 롯데케미칼의 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대규모 투자 단행으로 현금이 줄고 빚이 늘어난 탓이다. 롯데케미칼의 순차입금 규모는 3월 말 기준 3조3000억 원으로 2021년 말 대비 4조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롯데케미칼은 영업손실 7626억 원을...
앞서 한국은행은 올해 전망치를 1.6%에서 1.4%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8%에서 1.5%로 각각 낮춰잡았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S&P는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1.1%로 전망한 바 있다. 주요국 중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연속해서 하향되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경기부진 여파가 앞으로도 영향을 미쳐 경기 회복 속도가 더딜 거란 의미다.
신용보증기금은 카카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콘텐츠 IP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보유한 고유의 자원과 네트워크를 연계해 콘텐츠 IP를 활용하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콘텐츠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가 이모티콘 캐릭터 등 콘텐츠 IP를 활용하고자 하는...
나이스신용평가에서 집계한 올해 3월 기준 CFD 거래잔액이 1000억 원 미만인 곳은 △KB증권 664억 원 △신한투자증권 582억 원 △SK증권 139억 원 △NH투자증권 134억 원 △유안타증권 63억 원이다. 이 중에 SK증권이 처음으로 서비스 중단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다른 증권사들은 현재까지 CFD 서비스 중단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서비스 종료...
이에 2005년 남아공 정부는 국가 신용법(National Credit Act)을 제정하면서 최고금리 제도를 개선하였다. 2007년부터 상무부는 다양한 금융전문가와 업계 사람들로 구성된 NCR(National Credit Regulators)과의 협의를 통하여 최고금리를 결정하고 있다.
우리의 기준금리에 해당하는 레포(Repo) 금리에 연동하면서도 금융 분야의 전문가, 이해 당사자인 자금수급자의 의견을...
신용카드(PLCC) 사업을 통해 관계를 맺은 파트너사들과 ‘도메인 갤럭시’를 결성해 데이터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대한항공·이마트·스타벅스·코스트코를 비롯한 18개 파트너사와 협업에 나섰다. 이마트 고객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스타벅스 쿠폰을 발급하는 등 교차 마케팅에도 활용하고 있다.
삼성카드도 4월 네이버클라우드, CJ올리브네트웍스, NICE평가정보...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와 같은 국내 금융당국의 언더라이팅 기준 강화는 현대카드가 차주들의 적정한 상환능력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사의 30일 이상 연체율은 2023년 3월 말 기준 약 1.2%로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이며 업계 평균인 약 1.5%보다는 낮은 수준"이라고 짚었다.
다만 현대카드의 신용등...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윤학수 회장은 “전문건설사업자들의 신용평가 관리에 초석이 되어 각 기업들의 경영 투명성과 신용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전문건설업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회원사 신용평가 비용 할인 △공공기관 입찰제도 등에 대한...
통상 신용평가업계에서는 등급 스플릿이 발생할 경우 가장 최근에 평가한 2개의 등급 중 낮은 등급이 먼저 적용된다. 수요예측 과정에서 기준금리는 불일치가 발생한 두 가지 등급을 모두 고려해 주관사와 금리 설정이 가능하지만, 실제로 시장에서 통용되는 유효 등급은 최근 공시된 2개 등급 중 낮은 등급이 우선 평가된다. 에코프로로서는 A등급으로 평가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