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살상무기(WMD)와 관련한 자산동결과 관련해 처음으로 북한 정부와 노동당을 제재 대상에 포함시켰다. 북한의 자금관리를 총괄하는 ‘39호실’은 물론 또한 핵·미사일 개발 및 자금조달에 직접 관련된 국방과학원, 청천강해운, 대동신용은행, 원자력공업성, 국가우주개발국, 군수공업부, 정찰총국, 등 12개 단체와 최춘식 제2자연과학원장, 리만건 군수공업부장 등...
행정법원 6부(재판장 김정숙 부장판사)는 KB국민카드 전 대표이사 최모 씨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낸 제재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국민카드가 신용정보업체 코리아크레딧뷰로(KCB)에게 카드고객 정보를 제공하기로 하면서도 사용범위, 방식을 제한하는 등의 방법으로 정보유출 방지대책을 별도로 수립...
은행연합회는 개인신용정보 오ㆍ남용에 대한 제재 기준도 제대로 마련하지 않았다. 2014년 내부규정에 마련한 신용정보 관리절차도 형식적인 기준에 그쳤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은행엽합회에 기관주의와 함께 과태료 600만원을 부과했다.
더불어 무단열람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신용정보 정정 및 열람 신청 접수 방식을 개선하도록 명령했다. 아울러...
폴리실리콘 생산능력 세계 3위와 8위수준으로 평가받는 OCI와 한화케미칼은 중국의 미국 제품 반덤핑제재와 이에 따른 공급감소를 반기는 분위기다. 경쟁자이던 미국업체들의 공급가격이 올라간데다, 글로벌 생산량이 축소되며 폴리실리콘 가격의 반등까지 기대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폴리실리콘의 최대 수요처인 점을 고려한다면 미국업체의...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대 이란 경제제재가 공식 해제됨에 따라 이란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수은의 맞춤형 금융지원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건협과 링크레이터스도 이 자리에서 이란시장에서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이란시장 공략 방안을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해외건설·플랜트기업과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
특히 국내은행이 중소기업 매입외환을 포괄적으로 취급할 수 있도록 무역보증 신용한도(크레디트 라인)을 사전에 제공하는 ‘금융기관 단체보증(가칭)’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해외 신시장 개척을 목표로 화장품, 패션의류, 생활ㆍ유아용품 등 유망 소비재 수출기업에 대한 무역보험한도를1.5배 우대하고 보험료도 추가로 25% 할인해준다. 국제제재...
강원저축은행과 유니온저축은행이 국제결제은행(BIS) 비율 과대산정, 대주주 불법 신용공여 등의 이유로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15일 금융감독원은 대손충당금을 적게 적립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을 부풀린 강원저축은행과 유니온 저축은행에 과징금 부과, 임원 해임권고 상당 등의 중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강원저축은행은...
신용보증기금이나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도 연장된다. 연장은 1년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추가 연장하고, 보증 연장시 0.5%의 특별보증 수준의 우대수수료를 적용할 방침이다.
유동성 애로를 겪는 기업에는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일시적인 자금 부족 기업에 대해서는 기존 여신에 추가로 여신을 공급하고, 금리는 우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15일부터...
경제제재가 풀린 이란은 자동차, 화학, 귀금속 등 수출 기업에 새로운 기회인 만큼 통합결제시스템 구축 등 금융지원을 확대해 교역 부진의 활로를 찾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29일 ‘한-이란 경제공동위’를 앞두고 지원책 마련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란 진출과 관련해 금융 애로사항 해소와 성과 창출에 집중할...
그는 “건설ㆍ플랜트 기업들이 현지에서 보여준 성실성과 제재 중에도 떠나지 않은 점 등이 새롭게 열린 이란시장 진출의 디딤돌이 될 것” 이라면서 소득 증대에 따라 확대되는 화장품, 가전제품 등 소비재 시장에 주목할 것을 업계에 요청했다.
주 장관은 이란 진출과 관련해 우선 금융 애로사항 해소와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류와...
이 실장은 또 “개성공단의 발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지원과 관련 기업들의 노력에도 북한은 핵무기와 장거리미사일 고도화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며 “계속되는 북한 도발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북한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부과하려는 국제적 노력에 적극 동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실장은 아울러 “관계부처는 현장에서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그는 "국제사회의 제재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다른 금융시장의 요인과 맞물리면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보강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신속하고 단호하게 시장안정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제신용평가사 등에 정확한 상황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미국...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지난 2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면서 신용 등급 제약 요인으로 북한 리스크를 꼽았다. 이처럼 우리 경제의 주요 변수는 북한이다. 그러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지정학적 위험은 잦아들기는커녕 강도가 더 커졌다. 국제 사회의 제재 움직임에도 북한이 통제 가능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 때문이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 북한...
검사 및 제재 개혁방안이 안착되도록 검사품질관리 점검을 실시하고, 금융회사가 느끼는 수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검사방식을 효율화한다.
예컨대 한 개의 금융회사에 대해 기관별 부서와 기능별 부서에 대해 통합 검사를 실시하고, 다수 업권에서 판매되는 금융상품(ELS, 펀드 등)에 대해 부서간 협업하는 공동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 횟수를 줄이는데 따르는...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사전 규제보다 사후 제재에 무게를 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업 신용공여 확대ㆍ부동산 신탁사 정비사업 참여도 성과= 종합금융투자사업자(NH, 대우, 삼성, 한국투자, 현대증권)의 기업 신용공여 한도를 자기자본의 100%로 확대하기로 한 것도 자본시장의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현재 신용공여 한도는 기업과 일반신용공여를 합산해...
◆ 정부·은행권, 이란과의 금융거래 확대에 잰걸음
핵 문제가 원만하게 풀려 국제사회의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란과의 금융거래를 늘리기 위한 정부와 은행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외교부 등 정부와 우리·기업은행 등 금융권 과·차장급 실무자들이 오는 30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이란을 방문합니다. 이들은 이란...
수출입은행은 이란 경제 제재가 해제됨에 따라 한국 기업의 이란시장 진출을 위해 총 70억유로 규모의 맞춤형 금융패키지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수은은 이란의 인프라, 발전, 철강 사업 등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경우 약 50억유로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기본협정(Framework Agreement)을 이란 중앙은행과 1분기 중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