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안진의 검토 의견거절 소식에 국내신용평가사들부터 움직이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대우건설은 올해 3분기 재무재표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의견거절로 재무제표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졌다”며 “영업실적에 대한 불확실성과 이에 따른 대외신인도 하락을 고려해 등급 하향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대우건설의 신용등급을 ‘A’로...
해외공사 수주의 경우 최근 경제 제재가 해제된 이란을 비롯해 가장 큰 시장인 중동지역에서 수익성 위주의 수주를 진행하고, 인프라 쪽도 중동뿐 아니라 동남아, 아프리카 중심으로 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AIB, KOIF 등 정부의 자금지원을 발판으로, EPC 역량뿐만 아니라 파이낸싱 능력까지 동원한 사업 진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진 원장은 “시장질서 교란행위나 금융소비자에게 피해를 주는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검사 및 제재를 통해 시장규율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임직원 모두는 맡은 바 업무를 차분하고 면밀하게 수행하되 결정된 사안은 단호하게 추진함으로써, 금감원 본연의 책무인 금융시장 안정과 건전한 신용질서 확립, 금융소비자...
금융감독원은 27일 열린 제재심의위원회에서 현대카드의 리볼빙 불완전판매에 대해 기관경고, 관련 임직원(임원포함) 11명 감봉 및 주의 제재를 내렸다.
리볼빙이란 신용카드 대금 중 일부만 결제하고 나머지는 다음 달로 미룰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연대금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부과된다. 이 과정에서 현대카드는 전화마케팅(TM) 영업을 하면서 수수료 등...
금감원은 27일 '제16차 제재심의위원회'에서 현대카드 영업실태 점검을 위한 부문검사 결과 조치안을 심의한 결과 기관경고, 관련 임직원(임원포함) 11명에 대한 감봉 및 주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신용카드 회원을 상대로 리볼빙 비율 변경에 대한 중요사항을 축소 또는 누락해 설명하는 등 회원의 권익을 침해한 것이다. 리볼빙 결제비율을 100...
전속고발제 폐지, 징벌적 손해배상 확대를 통해
불공정 행위에 대한 제재를 대폭 강화하였습니다.
기존 순환출자의 99%이상이 해소되었고
대주주들의 사익편취를 규제하여 내부거래 비중도 감소했습니다.
원칙이 바로 선 경제가 뿌리를 내려가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가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복지사각지대는 줄어들고 사회안전망은...
20일 한국주택협회는 "가계부채 건전화를 위해 ‘주택구입 목적 외 대출(사업자금 마련 주담대, 신용대출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집단대출 규제는 무주택자 등 실수요층의 주택구입 의지를 꺾지 않는 선에서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주택협회 측은 "현재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으로 택지매입부터 인허가까지의 공급물량이 축소되면서...
4건에 대한 미지급금은 공제약관에서 정한 사망공제금 3억3900만 원과 지연이자 3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제재 관련 법규로 '신용협동조합법', '신용협동조합중앙회공제규정' 등을 내세웠다.
금감원은 "신용협동조합주앙회는 공제사고 발생시 공제약관에 기재된 사항을 주수해 정확한 공제금을 지급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보험감독원, 신용관리기금 등 4개 기관을 통합해 만들어졌다. 전 금융기관을 검사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진 조직이다. 금감원은 이런 검사권을 바탕으로 채권은행을 움직였다. 은행들이 제각각 논리에 따라 기업 구조조정에 비협조적으로 나오면, 금감원이 나서 이해관계를 조정했는데, 이 바탕엔 ‘검사권’이 있었다. 검사는 곧 제재와 징계를 의미한다. 은행이 금감원의...
현대카드는 제재 해제를 한 달여 앞두고 또다시 제재를 받는 셈이다.
현대카드의 리볼빙 문제는 지난해 8월 금감원이 불완전 영업관행에 대한 테마검사를 실시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현대카드에서 발생한 리볼빙 불완전판매가 수만 건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면서 사태의 심각성과 현대카드에 대한 징계가 언급되기 시작한 것이다.
리볼빙이란 신용카드 대금 중...
여신금융상품에는 본업(신용카드, 할부금융, 시설대여, 신기술), 대출(장기카드대출, 단기카드대출 포함), 부수업무 중 DCDS상품 등이 포함된다.
그동안 광고심의는 각사 준법감시인에 의해 자체적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허위·과장 광고 등에 의한 소비자 피해 예방 및 이미 협회 광고심의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다른 금융업권의 사례를 고려해 도입됐다.
앞으로...
- 현재 불법 추심행위를 한 채권추심인, 무허가 추심업자 등은 신용정보법, 채권추심법 등 위반으로 제재가 가능하나, 추심업무를 위탁한 금융회사(채권자)․추심회사(위탁자)는 관련 법령상 명시적 규정이 없어 적극적 제재가 어렵다. 이에 내년 상반기 중 신용정보법 개정해 무허가 추심업자에 대한 추심위임 금지를 명문화하여, 위반시 처벌근거를 신설하고...
정부가 신용평가 시장의 정상화와 선진화를 위해 칼을 빼 들었다. 부실기업을 색출하는 ‘사전 경고등’ 역할을 해야 할 신용평가 회사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대우조선해양, 한진해운 등의 구조조정 여파가 더 크게 몰려왔기 때문이다. 연내 등장할 것으로 예고됐던 4번째 신규 신평사의 허용도 보류했다. 신용평가 시장을 바로 잡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에서다....
금융위는 이날 신용평가 시장 선진화를 위해 △비교·공시 확대 △신평사 역량평가 실시 △자체 신용도 도입 △제3자 의뢰평가 허용 △불건전 영업행위 제재 강화 등의 방안을 내놨다. 신규 진입을 허용할 수 있는 여건이 됐다는 판단이 나올 경우 몇 개의 신규사를 허용할지도 추가로 논의할 예정이다.
김태현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은 “공청회와 금요회...
# A씨는 병원비가 급히 필요한 상황에서 SC론 강모씨로부터 급전 대출 권유 전화를 받고 신용카드 정보를 알려줘 852만 원을 입금 받았으나, 나중에 5건 총액 1419만9850원의 카드결제가 발생했다.
금융감독원이 ‘카드깡’ 폐해 척결에 나선다.
금감원은 21일 ‘5대 금융악 척결 특별대책’, ‘3유·3불 불법금융행위 추방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카드깡 실태를...
채권형 펀드 신용평가 활성화로 회사채 평가 이외의 수익원을 마련해 발행자로부터 독립성을 제고한다.
신평사의 이해상충 방지 장치를 강화하고 위반 시 제재 수준도 높인다. 기존에는 등급 장사 등 불건전행위를 해도 영업정지가 최대 조치였지만 앞으로는 인가 취소까지 가능하도록 강화한다. 신평사 임직원에 대해서도 평가 대상 기업의 주식이나 발행·보증한...
◇미래부, 롯데홈쇼핑 과도한 제재…과기부·정통부 부활 예열 =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26일부터 실시하는 국정감사에서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과 방송, 통신 등 차세대 먹거리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그간의 정책을 평가받게 된다.
우선은 방송분야 규제가 국감장의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미래부는 5월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재승인을 받는...
종합검사할 때 목표 초과분의 이유를 집중적으로 검사해 제재하겠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기업은행 등 6개 은행의 8월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71조5000억원으로 전월보다 3조9884억원이 늘었다.
올 6월(4조84억원), 7월(4조2018억원) 증가폭에 견줘 약간 둔화했다.
그러나 8월이 부동산 비수기에다 유례없던 폭염 등 악재가 겹쳤음에도...
금감원은 최근 제재공시를 통해 흥국생명에 문책사항으로 과징금 3억8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문책 사유는 대주주와의 부당 자산매매이다.
금감원은 흥국생명이 지난 2008년 6월 9일 태광그룹 계열사인 동림관광개발과 골프장 법인회원권에 대한 우선분양권을 매입하기로 약정하면서 분양대금 220억 원(회원권 10구좌) 전액을 미리 지급하는 등 불리한 조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