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융자 잔고가 연일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증권사들이 다시 신용대출 한도 조절에 나서고 있다. 코스피지수 3200포인트를 다시 터치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주식투자 열기가 뜨거워졌지만 공매도 이슈 등이 여전한 만큼 전문가들은 과도한 ‘빚투’(빚내서 투자)를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신용융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28개 증권사 중 다음 달 3일부터 17개사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연내 28개사 전부에서 이용이 가능(전산개발 예정)할 예정이다.
다만, 공매도를 위해 미리 사전교육(협회) 및 모의투자(거래소)를 이수해야 하며, 증권사별 차입 한도* 내에서만 거래할 수 있다. 공매도 금지조치와 함께 시행되었던 ‘1일 자기주식 취득...
앤트그룹은 스마트폰 결제 ‘알리페이’의 이용 상황 등을 바탕으로 영세 사업자나 개인의 신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있다. 엔트그룹은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대출 신청을 받아 신용 정보와 함께 제휴 은행에 이를 제공한다. 대출은 제휴 은행이 실행하며, 엔트그룹은 그 대가로 수수료를 받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지난 2월 금융당국은 제휴 대출에 대한 새로운...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 지원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5000억 원 규모다. 최대 2000만 원 한도로 2만500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대상자는 업력 6개월 이상, 신용등급 7등급 이상 등 조건을 충족하는 소기업, 소상공인이다.
우리‧신한‧하나은행의 지정된 지점에서 특별보증을 신청하면 구에서 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추천...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혁신창업기업 투・융자 복합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창업프로그램 입주기업, 직접투자기업, BIG3기업(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서로 추천하는 기업에 투자, 대출, 보증 등의 금융지원을 우선 검토한다....
한국 공기업들은 은행권 융자가 아닌 공사채 위주로 부채를 조달한다. 파산이 우려되는 공기업 채권의 원리금을 정부가 대신 지급할 것이라는 암묵적인 지급보증으로 낮은 이자로 자금 조달이 가능해서다. 하지만 정부의 지원 가능성을 배제하면 공기업들의 국제신용등급은 6~11계단 하락하게 된다. 2016년부터 자본잠식 상태인 한국광물자원공사의 경우, 무디스...
따라서 주식투자 시에, 특히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될 때에는 신용융자 잔고 및 반대매매의 추이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꼭 금융투자협회에 가서 데이터를 확인하지 않더라도, 한번만 검색해 보아도 손쉽게 반대매매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이자율의 변화에 그토록 시장이 흔들리는 이유는?
주식투자에 있어서 유의해야 하는 또 다른 중요...
이에 금융위는 신용융자를 취급하는 28개 증권사가 모두 서비스를 제공하되, 각사별 전산개발 일정을 고려해 17개사가 먼저 서비스 제공을 개시하도록 했다. 나머지 11개 회사는 연내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 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는 NH투자증권, 키움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SK증권, 유안타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KB증권, 삼성증권...
현재 추진 중인 위기 극복 사업으로는 집합금지·제한업종 재난지원금 지급(55억 원), 중소·청년기업 융자(70억 원), 특별신용보증(156억 원)이다. 상반기 중 집합금지·제한업종 폐업소상공인 지원(3억5000만 원),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200억 원)를 추가, 전체 484억5000만 원으로 지원 규모를 키운다.
상생협약 체결 건물주에게 임대료 일부를 지원하는 ‘용산형 착한...
상상인증권은 지난 3월31일까지 진행했던 ‘비대면 계좌개설 고객 대상 신용융자 금리 연 2.9% 제공’ 이벤트의 반응이 좋아 두 달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주민등록번호 기준으로 상상인증권 계좌개설 이력이 없고 △이벤트 기간 내 최초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는 신규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상상인증권의...
‘수출신용기관(K-ECA)’ 금융지원 오픈 플랫폼 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은 유기적인 공조를 통한 수출·해외투자와 신산업 공동지원을 위해 협조융자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그린·디지털 시장 선점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K-뉴딜 글로벌화와 ESG 경영 활성화에...
한 증권사 관계자는 “증권사들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분위기 속에서 다른 비용을 크게 늘리는 것을 부담스러워한다”면서 “주로 실적은 ‘신용융자’와 같은 수수료수익이었다는 점에서 더더욱 다른 비용을 늘릴 유인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7개 증권사 중 지난해 가장 전산운용비를 크게 늘린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19년 대비...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진흥개발기금을 활용해 여행사와 숙박시설 등 관광업체를 상대로 5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는 담보 없이 공적 기관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문체부는 이번 지원을 위해 재정당국과 협의를 거쳐 950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총 8400억원...
향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저신용 소상공인 중심으로 특별피해업종 등에 한해 1조 원 규모(1000만 원 한도, 이자율 1.9%)로 대출을 지원한다. 또 신규 지역 신용보증지원인 브리지 보증(신규)을 확대해 6.6만 개에 86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2 벤처 붐의 확실한 안착으로 혁신 성장 동력 확보
한편 중기부는 투자펀드를 조성해 지난해 6.6조 원...
국내주식 신용융자, 국내주식 담보대출, 펀드 담보대출, 해외주식 담보대출에 동시 적용되며, 이벤트 신청 후 신용 또는 대출 약정일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대면 해외주식 ‘끝장혜택’ 이벤트는 한화투자증권에서 생애최초 해외주식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영업점 소속 계좌, 스탁론 서비스 신청 계좌 등 제외)
생애최초 해외주식서비스...
조합 관계자는 “신용등급은 보증 및 융자 한도, 수수료, 이자율, 업종별 출자좌수 등의 적용기준으로 조합 업무거래의 기초가 된다”며 “종전 신용등급의 효력이 상실되는 경우 업무거래에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평가신청을 완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원활한 평가 진행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신용평가 신청 전 재무제표 전송을 완료하고 조합...
중기부는 앞서 소부장 강소기업 100과 스타트업 100 곳을 선정해 기술개발(R&D), 융자, 보증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금융기관에서는 금리 우대, 여신한도 우대, 외환 수수료 감면, 컨설팅 등 지원을 통해 소부장 기업 육성에 동참하기로 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폐업 소상공인 보증 만기 연장을 통해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재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추가 지원 제도는 무엇이 있나요?
신용도가 낮은(저신용) 소상공인에게 낮은 금리로 1조 원을 융자해준다. 폐업하면서 법인 명의로 대출을 유지할 수 없게 된 소상공인이 개인 보증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5000억 원 규모 브릿지 보증도 제공한다. 코로나19 의료 인력에 일 4만원의 감염 관리 수가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녹색보증사업은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대상으로 기존 신용·기술능력 평가 중심의 보증방식이 아닌 탄소가치평가를 기반으로 융자보증을 제공한다. 즉 신재생에너지 제품 및 발전사업을 통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온실가스 감축량을 평가해 융자보증을 해주는 것이다.
보증비율은 85%에서 최대 95% 늘려주고 보증료는 1.2%에서 1.0%로 내려 준다. 이를 통해 평균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