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은행에서 자체적으로 가산금리를 인하하면서 차주들의 이자부담을 줄이려는 노력과 대환대출 인프라 출시로 인해 금리 경쟁이 벌어지면서 신용대출 금리가 인하하는데 영향을 끼쳤다"면서도 "최근 은행채가 급격히 오르고 긴축 강화 흐름에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약발도 다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도가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는 만큼, 개편안 시행 후 공급 여력과 수요를 꼼꼼히 따져보고 신용대출 대환 한도 확대도 논의해야 할 것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된 고금리 기조와 9월 말 종료되는 상환유예 등으로 자영업자의 빚 무덤은 언제 터질지 모를 시한폭탄이 됐다. 결국 터질 수밖에 없다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망을 마련하는 금융당국의...
가계신용대출의 차주별 대환 한도는 최대 2000만 원이다. 금융당국은 기존에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통해 보유 중인 5년 만기 대출(2년 거치, 3년 분할상환)도 10년 만기 대출(3년 거치, 7년 분할상환)로 갱신할 수 있도록 해 이자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금융위는 상환유예 종료에 맞춰 이르면 다음 달 다양한 종류의 햇살론을 통합하고, 최저신용자 대상 직접...
개인사업자(자영업자)가 대환대상 가계신용대출을 받은 시점을 기준으로 1년 내 이뤄진 사업용도지출금액을 확인해 한도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가계신용대출 2000만 원을 대환 신청하더라도 사업용도지출금액이 2000만 원에 미달하면 사업용도지출금액 만큼만 대환이 가능한 것이다.
또한, 가계신용대출 한도는 개인사업자에 대한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차주별...
주담대는 담보가 있어 대출금을 회수하지 못할 위험이 적기 때문에 신용대출보다 연체율이 낮다. 또한,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주담대가 6개월 새 5조4000억 원 급증하면서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 특히, 연내 대환대출 플랫폼에 주담대를 탑재하는 방안이 예정돼 있어 시중은행에서의 ‘머니무브’를 노리고 있다.
다만 금융당국이 인터넷은행의 주담대를 들여다 보고...
금융지원 대상은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중소법인으로 약 1만800개 업체, 기업대출 약 4조6500억 원 규모다. 신한은행은 대출 만기연장 시 금리가 7%를 초과하는 취약 중소기업 대출 이자 중 7% 초과분의 최대 3%포인트(p)까지 1년간 고객에게 환급해 주기로 했다. 또 변동금리 기업대출을 사용하고 있는 취약 중소기업에 낮은 고정금리로 대환할 수 있는 기회를...
대환대출 플랫폼에는 현재 신용대출만 갈아타기가 가능하지만 당국은 올해 안에 주담대에 이어 전세자금대출도 포함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보험사도 추가한다는 구상이다.
보험사는 은행·저축은행·카드·캐피털 등 금융사 가운데 유일하게 대환대출 플랫폼에 참여하지 않은 업권이다. 보험업계만 뒷짐진 건 신용대출 취급이 적은 보험사 입장에선 아직 수익성이...
이번에 저희가 금융사 프로모션 시작하면서 한도가 안 나온 분들도 낮은 금리로 대환해 드리고 있어서 확인차 연락드렸어요.” 최근 급전이 필요했던 B 씨는 기존 대출이 있었던 데다 신용점수까지 낮아 며칠간 밤잠을 이루지 못했던 터라 A의 전화가 너무 반가웠다. 기쁜 마음에 A가 카카오톡으로 건넨 ‘전자신청서.zip’ 파일을 받은 뒤 설명대로 압축을 풀어...
인터넷은행들은 신용대출 위주의 여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수익성과 건전성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이달 중으로 자동차 대환 대출을 선보인다. 우선 캐피탈 등을 이용하는 자동차 금융 소비자를 대상으로 케이뱅크의 대출을 공급하는 대환 대출 성격의 상품이 나온다. 인터넷은행의 강점인 비대면 편의성과 1금융권의 낮은 대출 금리를 선보일...
이 중 50%이상이 타 금융권에서 갈아탄 대환대출고객으로 이자 감소 효과를 톡톡히 봤다.
아담대 우대금리 조건 폐지 및 신용대출 상품 중도상환수수료 폐지로 고객에게 돌아간 혜택은 약 180억 원에 달한다. 2021년 6월부터 파격적으로 기존 우대금리 조건을 폐지하고 모든 이용 고객에게 연 0.5% 우대조건을 적용해 약 100억 원의 이자 혜택이 돌아갔다. 신용대출...
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개 시중은행, 5개 지방은행, 10개 저축은행, 8개 카드사, 5개 캐피탈사가 플랫폼사를 통해 취급한 가계신용대출은 8조4296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취급 규모 1402억 원과 비교하면 3년 만에 60배 가량 폭증한 규모다.
문제는 대출 규모가 일부 플랫폼사에...
고금리 시기, 신용이 좋지 않아 높은 금리로 대출을 받은 사람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타기(대환)를 원하는 이들이 많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수요는 커지는데 취급 창구는 줄어드는 것이죠.
온투업계는 이 지점에서 ‘온투업계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온투업계가 활성화하면 늘어나는 중금리대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는...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2분기 기준 27.7%로 지난 1분기 25.7%에 비해 2%p 증가했다.
2분기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약 5조 5000억 원으로 전분기 2조 4000억 원에 비해 3조 원가량 늘었다. 2분기 신규 취급액은 약 3조 5000억 원으로 이 중 60%가 낮은 금리로 갈아타려는 대환목적이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달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4.02%로, 16개...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2분기 기준 27.7%로 지난 1분기 25.7%에 비해 2%p 증가했다.
2분기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약 5조 5000억 원으로 전분기 2조 4000억 원에 비해 3조 원 가량 늘었다. 2분기 신규 취급액은 약 3조 5000억 원으로 이중 약 60%가 대환목적으로 집계됐다. 신규 대출보다는 기존 주담대 보유 고객들이 카카오뱅크의 낮은 금리에 매력을 느껴...
'따뜻한 상생대환 새희망홀씨'는 앞서 5월 고금리대출 이용 고객의 금융비용 절감과 신용도 개선을 위해 연 최저 6% 및 전 기간 고정금리로 출시됐다. 제2금융권 대출 잔액 범위 내 최대 3500만 원 한도로 최장 7년까지 할부·분할 상환방식으로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12월 부산시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00억 원 한도로 고금리대환대출과 긴급생계자금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두 달간 1조 원의 대출자산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위원회는 대환대출 인프라 개시 이후인 지난달 31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총 4만1968건, 1조48억 원의 대출자산 이동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 대환 및 예금·보험 상품 비교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들이 핀테크 플랫폼을 통한 금융상품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JB금융그룹과 핀다는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공동상품 개발뿐만 아니라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을 위한 협업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가계신용대출은 대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데다 역마진을 우려해 은행들이 공급을 꺼리는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당분간 대출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금리로 빚을 내 경영자금을 조달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이자 부담도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23일 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부터 이달 14일까지 저금리로의 대출 실행금액은 8618억...
한 금융권 관계자는 “1금융에서 1금융으로 갈아타기가 전체의 90%를 넘는데 이대로는 이자부담 경감 수준이 사실 크지 않다”며 “중저신용 차주들의 대환대출 플랫폼 수수료를 더 할인해주는 등 유인책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신용대출에 한정된 대환대출 활성화는 연말부터 이뤄질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의 전초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