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롯데비리' 사건과 관련해 롯데가의 장녀 신영자 씨, '대우조선해양 비리' 관련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관련해 신현우 옥시레킷벤키저 전 대표 등의 구속 영장은 발부했다.
조 부장판사는 충남 부여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34회)과 행정고시(36회)에 모두 합격하고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사법연수원 교수, 인천지법...
롯데월드타워는 국내 처음으로 초고층 건축물의 재난상황에 대비한 ‘롯데월드타워 민·관합동 소방재난 대응훈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훈련은 서울시와 송파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시민 3000여 명 등 총 3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롯데월드타워 상층부(107층)에서 사전 통보 없이 임의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과...
검찰이 회삿돈을 빼돌려 세 딸에게 급여를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의 심리로 23일 열린 신 이사장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5년에 추징금 32억3000여만 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신 이사장은 롯데백화점과 면세점에서 지위를 이용해 업체들로부터...
신동주(62)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격호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59) 씨 등도 모두 무죄를 주장했다. 신 전 부회장은 “보수지급부분 관여한 바도 없고, 결정에 참여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서 씨 측은 “공모 가담한 사실 자체가 없다”면서 “공판기일에 출석할지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신 총괄회장은...
재판부는 또 이 법원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가 심리하고 있는 신영자 이사장 사건을 재배당 받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신 이사장은 2007년부터 올해 5월까지 네이처리퍼블릭 등을 롯데백화점과 면세점에 입점해주는 대가로 총 35억30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신 총괄회장 측은 이날 수사기록 열람ㆍ등사를 다 하지 못했다고...
회삿돈을 빼돌려 세 딸에게 급여를 지급한 혐의로 기소된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재판에 딸 장선윤(45) 롯데호텔 상무가 증인으로 나와 "실제로 경영에 참여했다"고 증언했다. 신 이사장 소유로 알려진 B사의 급여를 공짜로 받지 않았다는 것으로, 혐의를 부인하는 진술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는 4일...
장녀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면세점 입점 비리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 신선호 산사스 사장 등의 참석 여부 및 장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해 신동주, 신동빈 형제의 경영권 분쟁 직후 맞은 생일에서 두 형제는 아버지의 롯데호텔 34층 집무실에서 회동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삼부자 회동은 어려울 것로 전망되며, 신 전...
탈세와 횡령 등의 혐의의 신격호(94) 총괄회장, 신동주(62)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서미경(57) 씨도 이날 함께 재판을 받는다.
롯데그룹 컨트롤타워인 정책본부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던 황각규(61) 운영실장과 채정병(66) 롯데카드 대표, 소진세(64)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 강현구(66) 롯데홈쇼핑 사장 등에 대한 심리도 함께...
더군다나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은 서미경ㆍ신유미 모녀(6.8%)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3.0%),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1.6%), 신 회장(1.4%), 신격호 총괄회장(0.4%) 등 오너 일가 외에 종업원지주회와 공영회, 임원지주회 등이 절반가량 갖고 있어 일본 기업 논란이 불거졌다.
신 회장은 한국 롯데의 일본 롯데에 대한 종속 논란을 불식하고 추락한 기업...
8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자신의 딸들을 위해 자신이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유통업체에서 지원해주라고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현용선 부장판사) 심리로 21일 열린 신 이사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유통업체 B사 대표 이모(56)씨는 신 이사장이 B사 등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탈세 혐의가 추가됐고, 신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도 같은 혐의로 먼저 기소됐다.
이로써 검찰은 약 130여 일간 진행해온 롯데그룹 수사를 19일을 기점으로 사실상 마무리했다. 검찰이 밝힌 롯데그룹 총수 일가 5명의 범죄 금액은 조세포탈 858억 원, 횡령 520억 원, 배임...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탈세 혐의가 추가됐고, 신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57) 씨도 같은 혐의로 먼저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신 회장은 1249억 원대 배임과 508억 원대 횡령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 배임 혐의는 신 이사장과 서 씨 모녀에게 일감을 몰아줬다는 부분이 774억 원대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탈세 혐의가 추가됐고, 신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57) 씨도 같은 혐의로 먼저 재판에 넘겨졌다.
전문경영인 중에는 정책본부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았던 채정병(65) 롯데카드 대표, 황각규(61) 정책본부 운영실장, 소진세(66)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이 불구속 기소됐다....
올해 6월초에 롯데면세점 입점비리 사건으로 신영자 이사장을 소환할 시기를 전후해 그룹 차원의 자료 파기가 이뤄졌다. 이 상황을 방치하면 수사 자체가 불가능하겠다는 판단이 있었다. 일부 억측과 추측이 있지만, 외부 요인은 전혀 없었다. 검찰의 순수한 수사논리에 따라 착수했다."
▲러키파이 등 중국 사업 관련해서는 신동주 전 부회장 고발도 있었는데....
지난 6월 야심차게 롯데그룹 본사와 신격호(94) 총괄회장과 신동빈(61) 회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던 검찰은 당초 기대됐던 그룹 차원의 비자금 조성이나 정관계 의혹은 규명하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18일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에 따르면 신 회장의 혐의는 영장 청구단계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유주 일가에 수백억 원의 급여를...
신영자(74)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구속기소된 상태에서 탈세 혐의가 추가됐고, 신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57) 씨는 탈세 혐의 공소시효 문제로 먼저 기소됐다.
검찰 안팎에서는 당초 수사팀이 수백억 원대 롯데건설 비자금과 정책본부를 통해 받은 급여의 성격 등을 신 회장과 연결짓지 못하면서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하지만...
신 회장은 신동주(62)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격호(94)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57) 씨에게 수백억 원의 급여를 부당지급하고 롯데시네마 식음료 판매 사업을 신 이사장과 서 씨에게 독점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신 회장이 실질적인 의사결정을 내렸다고 보고 있지만, 법원은 '신 총괄회장의 지시에 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