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과 관련해서는 2011~2015년 등기이사였던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근로 사실이 없음에도 지급된 급여 등에 대해 손금 불산입해야 한다고 보고 법인세 부과 처분을 했다.
이에 호텔롯데, 롯데건설 등 롯데 계열사는 세무당국의 법인세 부과액 중 170억 원이 부당 처분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각 리조트의 가치가 낮게 평가됐다고 보고...
더불어 아버지인 신격호 총괄회장과 공모해 롯데시네마가 직영하던 영화관 매점을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최대주주로 있는 법인에 임대해 롯데쇼핑에 재산상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받는다.
롯데그룹에서 아무런 직무를 수행하지 않은 신 총괄회장의 사실혼 배우자인 서미경 씨와 딸에게 급여를 지급한 혐의(업무상 횡령)도 적용됐다.
1심은...
더불어 롯데그룹 총수일가 경영 비리와 관련해 롯데시네마가 직영하던 매점을 신격호 총괄명예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와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최대주주로 있는 법인에 임대하는 과정에서 롯데쇼핑에 재산상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받는다. 롯데그룹에서 아무런 직무를 수행하지 않는 서 씨 모녀에게 급여를 지급한 혐의(업무상 횡령)도...
또 롯데그룹 총수일가 경영 비리와 관련해 롯데시네마가 직영하던 매점을 신격호 총괄명예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와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최대주주로 있는 법인에 임대하는 과정에서 롯데쇼핑에 재산상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받는다. 롯데피에스넷 ATM 구매 과정에 계열사 끼워 넣기 등을 한 혐의도 있다.
1심에서는 국정농단 사건과 경영...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맏딸이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누나인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이스라엘 뷰티 브랜드 ‘사봉’(SABON)을 통해 본격적인 재기 움직임에 나선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신 전 이사장이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유통사 비엔에프(BNF)통상이 ‘사봉’ 브랜드를 국내에 들여와 지난 2일 스타필드 하남에 국내 1호점을 오픈한...
신 회장에 앞서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장녀 신영자 전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의 딸 장윤선 롯데호텔 전무도 병원에 다녀간 것으로 전해졌다.
신 명예회장은 지난달 19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레지던스에서 소공동 롯데호텔 신관(현 이그제큐티브타워)으로 거주지를 옮긴 후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다.
롯데 관계자는 “이사 후 지난주부터 불안...
지난달 신 전 부회장이 롯데 총수일가 경영비리 등으로 기소된 신격호 명예회장과 신동빈 회장,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한 것이 그 예다. 그러나 재계에서는 신 전부회장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시선이 역력하다. 한일 경영 분리를 요구하는 신 전 부회장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한 수단으로 ‘화해’를 선택했다는 것. 신 전...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롯데 총수일가 경영비리 등으로 기소된 신격호 명예회장과 신동빈 회장,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동주 회장은 지난 13일 현재 대법원에서 심리가 진행되고 있는 롯데그룹 총수일가 경영비리 사건과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 “선처를 베풀어 달라”는 취지의...
◇ 롯데시네마 매점 운영권 배임 유죄= 롯데시네마 영화관의 매점을 신영자(75)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서미경(59) 씨 소유의 회사에 임대해 롯데에 금전적 손해를 끼친 혐의는 1심과 동일하게 형법상 업무상 배임으로 판단됐다.
재판부는 “영화관 매점을 직영할 것인지, 임대할 것인지는 경영 판단 사안으로, 임대 사실 자체가 바로 배임이 되는 것 아니다”...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11억여 원을 추징했다. 신동주(64)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에 대한 검찰의 항소는 기각해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롯데 총수일가 경영비리 사건과 관련해 신 회장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다. 재판부는 “신격호의 지시가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신동빈은 이를 저지하지...
검찰은 신격호(96) 명예회장에게 징역 10년에 벌금 3000억 원, 신동주(64)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에게 징역 5년에 벌금 125억 원, 신 명예회장의 내연녀 서미경(59) 씨에게는 징역 7년에 벌금 1200억 원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게는 징역 10년에 벌금 2200억 원을 구형했다. 이들에 대한 선고 공판은 10월 5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린다.
징역 10년에 벌금 3000억 원, 신동주(64)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에게 징역 5년에 벌금 125억 원, 신 명예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59) 씨에게는 징역 7년에 벌금 1200억 원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게는 징역 10년에 벌금 2200억 원을 구형했다.
신 회장 등 롯데그룹 총수일가에 대한 선고는 10월 초께 이뤄질 전망이다.
검찰은 “신격호는 서미경과 신영자가 현재가치 7000억 원에 달하는 주식을 세금 한 푼도 내지 않고 받도록 했다”며 “가난의 대물림은 재벌의 이런 행태에서 비롯되는 게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롯데시네마 매점 임대로 인한 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책임져야 할 피고인들이 책임을 회피하는데, 범죄의 대가를 치를 수 없다면 유사 범행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결심공판에는 경영 비리 사건으로 신 회장과 함께 기소된 신격호(96) 명예회장, 신동주(64)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영자(75) 전 롯데 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출석할 예정이다.
신 회장은 지난 22일 결심공판 이전에 열린 마지막 재판에서 "다시 한번 일할 수 있게 해달라"며 집행유예를 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신 회장의 뜻과 달리 검찰은 신 회장에게 징역...
또한 "매점을 임차한 서미경 씨와 신영자 씨가 경쟁 업체인 CGV나 메가박스에 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점을 운영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롯데는 피고인이 성장시키고 발전시킨 회사지만 신격호의 회사는 아니다"며 "그럼에도 직계 가족의 이익을 위해 영화관 매점을 임대로 주는 등 자기 회사처럼 운영했다...
법원이 신영자(76)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추가로 발부했다. 배임수재 혐의 파기환송심의 구속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내린 조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 부장판사)는 지난 2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배임수재 등의 혐의를 받는 신 이사장을 추가 구속했다.
1, 2심 재판부는 형이 확정되지 않은...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 부장판사)는 1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 총괄회장과 신영자(76)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서미경(59) 씨 대한 항소심 10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신 총괄회장은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했다.
검찰은 5개 비상장회사 주식을 3개 계열사에 고가에 팔아넘겨 각 계열사에 94억 원의 손해를...
경영 현안에 대해 청탁을 하고 최순실(63) 씨가 실소유한 K스포츠재단에 70억 원을 지원했다가 검찰의 그룹 수사가 이뤄지기 직전에 돌려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됐고,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에게 일감을 몰아주거나 부실화한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에 계열사를 동원하는 방식 등으로 회사에 1249억 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