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신약개발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이 개발 중인 주요 파이프 라인의 상업화에 박차를 가한다. 도입한 신규 제조 공정으로 임상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계획했던 글로벌 기술이전을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회장은 17일 오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알레르기 치료제 GI-301의 일본...
이번 승인은 지난해 말 짐바브웨 정부의 '기초 광물 수출 규제법' 이후 한국 기업에 대해 이뤄진 최초의 허가다. 짐바브웨는 아프리카 최대 리튬 생산국으로 전 세계 리튬 생산국 6위 국가다. 이러한 소식에 웰바이오텍 주가는 11일과 12일 연이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미반도체는 59.45%(1만7450원) 상승한 4만6800원에 마감했다. 반도체 후공정 업체인...
이와 함께 “국내 기업을 독자 개발한 후보물질을 기술수출하고 나면, 한 발 뒤로 물러서는 경우가 많다”며 “열심히 키워온 물질의 생사를 글로벌기업에 맡기는 것이다. 다른 우선순위에 밀려 임상이 진행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임상개발 파트너로서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보여줘야 한다. 이러한 성공 케이스가 ‘렉라자’다”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베스트 인...
케이캡은 기술수출이나 완제품 수출형태로 현재까지 해외 35개 국가에 진출해있다. 이 중 일부 국가는 허가 막바지에 다다랐거나 허가 완료 후 출시 채비를 마친 상태여서 앞으로도 국산 신약 케이캡의 해외 데뷔 소식은 이어질 전망이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동남아시아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은 연평균 약 6%씩 성장하는 고부가가치 시장”이라며...
기술수출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파트너쉽, 병용 임상확대 등 다양한 전략적 방안들을 모색해 OKN-007의 가치를 높여가는 한편, 남은 임상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대표적 난치성 질환인 GBM 분야에서 ‘게임체인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HLB테라퓨틱스는 이번 주주간담회에서 안과질환 신약후보물질인 RGN-259의 임상 진행 상황과...
바토클리맙은 한올바이오파마가 2017년 하버바이오메드에 기술수출한 항체신약이다. 중증근무력증(MG)을 비롯해 갑상선 안병증(TED), 혈소판 감소증(ITP), 시신경 척수염(NMO), 다발성 신경증(CIDP)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에서 개발되고 있다.
이번 임상 3상은 중국 내 중증근무력증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한 후 정해진...
제5차 수출전략회의에서는 규제 해소 및 해외 연구기관과의 동맹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한국형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발제자로 나선 오기환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장은 국내 첨단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오 센터장은 신약 개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과...
국내 제약사들이 인구 10만 명당 13명 빈도로 발생하는 특발성폐섬유증의 신약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특발성폐섬유증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인해 과도하게 생성된 섬유 조직으로 폐가 서서히 굳어지면서 기능을 상실하게 하는 난치병이다. 평균 생존율이 진단 후 3~5년 정도로 알려질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은 질병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기존...
혁신신약 임상연구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오는 2024년과 2025년에 각각 50억원, 150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큐라클 관계자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첫 산물은 Tie2 활성화 기전을 기반으로 하는 이중항체 파이프라인 'MT103'이 될 것”이라며 “기존 항체 치료제 대비 차별성을 가질 것으로 기대돼 단기간 내 기술수출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부진, 수출계약을 확보 노력을 통해 하반기 실적 회복 기대
기술력 및 관계사 지분가치 대비 현재 시총은 매우 저평가 상태로 판단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
◇국도화학
경쟁사의 구조조정과 인도 내 설비 확장
경쟁사의 구조조정으로 공고해지는 글로벌 No.1의 지위
인도의 성장성을 겨냥한 공격적 CAPA 증설
선박용 매출 본격 인식과 풍력 시장 동반 성장
윤재성...
및 신약개발 지원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오랜 기간 준비해 왔다”라면서 “기존 생물학적 제제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시장에 혈관 내피기능장애 치료란 새로운 개념의 약물이 등장하는 것에 대해 많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관심을 보여, 임상이 본격화되면 기술 수출에 대한 협의가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현지 제약사 바이오남(BIONAM)과 손잡고 개량신약 등 품목을 넓혀 수출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03년 베트남에 공장을 설립하고 장기간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베트남 호치민 의약대학과 필수 기초 원료 의약품을 함께 연구하기로 하는 등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팜젠사이언스는 다음 달 베트남에 연락 사무소를 연다. 창사 이래 첫...
이어 “유한양행은 여러 기술수출 성과와 렉라자 출시, 연구·개발(R&D) 조직강화 등을 통해 명실공히 R&D 중심의 글로벌 제약회사로 나아가고 있다”라면서 “렉라자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육성은 물론 조기에 제2·3의 렉라자 개발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신약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조 사장은 “유한 100년 미래 기반을 다지기...
조 사장은 “유한양행은 여러 기술수출 성과와 '렉라자' 출시, R&D 조직강화 등을 통해 명실공히 R&D 중심의 글로벌 제약회사로 나아가고 있다”며, “렉라자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육성은 물론 조기에 제2, 3의 렉라자 개발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유한 100년 미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효율적 사업운영, 신규사업 확대...
1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전통 제약사들이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수출한 신약후보물질의 임상 결과가 하반기 줄줄이 공개된다. 비소세포폐암, 아토피피부염,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등 전 세계 시장 규모가 수십조 원에 달하는 질환의 치료제들이다.
최대 관전 포인트는 유한양행 ‘레이저티닙’
하반기 신약 R&D 이벤트에서 가장 주목받는...
정 원장은 “바이오벤처들이 발굴한 아이템을 국내 제약회사가 이전받아 개발 단계를 확장, 글로벌 빅파마에 기술 수출하면 3자가 참여하는 분업화된 신약개발의 비즈니스 모델이 된다”라면서 “이런 분업 모델은 신약 개발의 가능성을 높일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JHK 바이오파마는 중국 내 선진 의약품 개발, 기술도입 및 신약개발 추진 등을 위해 상하이에 설립된 조인트벤처로 대화제약이 보유하고 있는 경피약물전달체계(TDDS) 및 구강붕해필름(ODF)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화를 진행 중이다. 대화제약은 JHK 바이오파마의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 확장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대화제약에 따르면 국내...
전망
수출 확대를 통해 저평가 요소 해소 중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
◇압타머사이언스
압타머로 폐암 조기진단 시대를 열다
폐암 조기진단키트: 신의료기술 평가유예 대상 선정으로 비급여 적용
압타머 통합 플랫폼을 통한 혁신 신약 개발
폐암진단키트 사업화 본격화에 따라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박선영 한국IR협의회(리서치) 연구원...
에빅스젠은 안구건조증, 황반변성, 아토피피부염 등 시장 규모가 크고 기존 치료제보다 더 나은 신약에 대한 수요가 많은 분야를 중심으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우선 안과질환에 역량을 집중하고, 개발 진척에 따라 기술수출 등으로 빠르게 성과를 낼 계획이다.
한성준 대표는 최근 본지와 인터뷰에서 “선택과 집중은 성공의 지름길”이라며 “효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