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촉발된 라응찬 전 회장과 신상훈 전 사장의 계파간 갈등을 조기에 수습하고 경영정상화를 이뤄낼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 때문이다.
특히 서진원 행장은 내부적으로 비교적 중립적인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금융은 서 행장의 취임으로 오는 3월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임하기 까지 조직 안정과 재도약을 위한 물꼬를 틀 수 있게...
그 동안 신한금융을 이끌었던 핵심 3인방이었던 라응찬 전 회장과 신상훈 전 사장, 이백순 전 행장의 갈등으로 벌어졌던 임직원들의 간격을 조속히 메꾸는 일이 가장 시급한 과제다.
서 행장이 조직 화합을 위한 인적쇄신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있지만 역효과를 우려해 대규모 인사가 아닌 통합을 위한 영업조직 등 소폭 개선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권...
서 행장은 지난 9월2일 신한은행의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고소 이후 분열됐던 조직을 통합해야 하는‘특명’을 떠안고 지난달 30일부터 은행장으로 취임했다.
서 행장은 최고 경영진간 내분에 따른 조직 불안을 조기에 수습하고 내년 3월 취임할 차기 회장과 함께 신한은행을 최고 금융회사로 재도약 시켜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
신동규...
신한은행은 지난 9월 2일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고소로 촉발된 내분 사태를 마무리하고 새출발을 선언했다.
서 행장은 이날 오후 5시 중구 태평로 본점에서 임직원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하고 공식 취임했다.
앞서 신한금융은 이날 오전 시내 한 호텔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어 서 행장을 차기 행장으로 선임했고, 신한은행은 오후...
검찰이 어제 `신한은행 고소ㆍ고발 사태'와 관련해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사의를 표명한 이백순 신한은행장을 각각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라응찬 전 신한지주 회장은 무혐의 처분을 내려 사태는 일단락 됐다. 신한사태는 한국 금융사에 영원히 씻을수 없는 오점을 남겼다는 점에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신묘년 새해도 서서히 밝아오고 있다....
신한지주는 29일 오후 1시 5분 현재 전일대비 1000원(1.91%) 오른 5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 메릴린치 창구 등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부장검사)는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을 각각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라응찬 전 신한지주 회장은 무혐의 처분했다.
'신한사태'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29일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을 각각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라응찬 전 신한지주 회장은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에 따르면 신 전 사장은 신한은행장으로 재직하던 2006~2007년 ㈜투모로와 금강산랜드㈜에 438억원을 부당 대출해 회사에...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29일 `신한은행 고소ㆍ고발 사태'와 관련해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을 각각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라응찬 전 신한지주 회장은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에 따르면 신 전 사장은 신한은행장으로 재직하던 2006∼2007년 ㈜투모로와 금강산랜드㈜에 438억원을 부당 대출해 회사에...
당초 금융권 안팎에서 예상한 대로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불기소,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은 불구속 기소 방침이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 이사회가 이백순 행장에 대한 검찰 조사 결과 발표 이후 후임 행장 선임을 논의한 만큼 유력한 차기 행장에 대한 하마평이 흘러나오고 있다. 신한금융은 검찰 발표 후 이르면...
이백순 신한은행장이 지난 9월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검찰에 고소하면서 신한사태가 불거졌다.
이 행장의 신 사장 고발은 라응찬 회장의 실명제법위반 논란이 신사장에게서 비롯된 것 아니냐는 의혹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됐다.
라 회장은 연임에 성공한 지 한 달도 안 돼 논란에 시달려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갈등은 금융 감독 당국의 개입을...
등기이사 신분으로 이사회에 참석한 신상훈 전 사장도 "후임 행장 얘기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며 "검찰 조사결과를 보고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백순 신한은행장의 후임 논의는 검찰 수사 발표 이후로 미뤄지게 됐다. 한편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오후 2시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논의를 지속한다.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신상훈 전 사장, 이백순 신한은행장 등 이른바 ‘신한 빅3’의 신병처리 방향이 이번주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사태’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15일 이들의 범죄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측근 인사 등 주요 참고인 몇 명을 추가로 불러 조사한 뒤 이번 주 후반에 이들의 신병처리 방향을...
87%) 오른 4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성병수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최근 신상훈 사장의 사퇴로 불확실성 강도가 완화 되고 있다"며 "경영진에 대한 불확실성보다 이익규모와 실적 안정성에 대한 프리미엄 회복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신상훈 전 사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의 동반 구속설과 관련, "이에 대해 논의하자는 얘기가 있었지만, 첩보 단계일 뿐"이라며 "첩보 단계에서 논의하면 경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신한금융 이사 9명으로 구성된 특위는 오는 16일 이사회 직후 4차 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미 사퇴한 라응찬 전 회장과 신상훈 전 사장 외에 이백순 신한은행장과 일부 계열사 사장, 부행장 등이 검찰 조사를 받고 있어 조만간 나올 검찰 수사결과 발표에 따라 임원 인사 폭이 결정될 전망이다.
하나은행도 이달 말 본부장 이상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올해 부행장 6명과 부행장보 12명의 임기가 끝나지만, 외환은행 인수 작업을 마무리해야 하는 만큼 임원...
‘신한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백순 신한은행장과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는 지난 8일 이 행장에 이어 9일 신 전 사장을 재소환해 조사한다.
검찰은 신 전 사장을 재소환해 이희건 명예회장의 자문료 15억 원 가운데 7억원 이상이 정상적으로 지급되지...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나 일부 혐의의 소명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다시 소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행장은 지난 조사에서 이 명예회장의 자문료를 몰래 현금화하거나 횡령한 사실을 부인했으며, 5억원의 기탁금은 기부금 성격의 돈이라고 진술한 바 있다.
검찰은 입원 중인 신상훈 전 사장도 조만간 다시 불러 조사한 뒤 이르면 다음주께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다.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의 검찰 재소환 조사가 연기됐다.
7일 검찰에 따르면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입원 치료를 이유로 출석을 연기했다.
지난달 중순 검찰 조사를 받았던 신 전 사장은 이날 오전 재소환돼 조사받을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다시 조율해 8~9일께 출석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 전 사장은...
‘신한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은 6일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7일 재소환해 조사키로 했다. 이백순 신한은행장도 8일 다시 소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지난달 17일 신 전 사장을, 22일 이 행장을 각각 한 차례씩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밤샘 조사를 했으나 일부 혐의의 소명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재소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