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지난 2017년 3월 대치2지구, 8월 신반포 13·14차, 10월 잠실 미성크로바 등 지난해부터 강남권 알짜 재건축, 재개발 사업지 시공권을 연달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흑석9구역의 공사비는 약 4400억 원이다. 지하7층~지상25층(21개동), 총 1536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시그니처캐슬'을 계획 중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과의...
오는 7월 이주를 시작하는 신반포 3차·경남·한신23차 통합 재건축 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73㎡ 형의 이주비는 4억 8000만 원, 97㎡ 형은 6억 원으로 책정된 반면 일대 아파트 전셋값은 85㎡ 이하 중소형은 8억~15억 원에 달한다. 이주비로는 주변 아파트로의 이주가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조합 측은 전세금 대출까지 알선해주는 처지다.
이주 중인 강남 개포 주공 1단지도...
서울 신반포21차 등 10개 재건축 조합과 1개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제기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위헌소송이 사전심사 단계에서 각하됐다.
17일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재건축 조합 및 단체 11곳이 낸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에 관한 법률 위헌 확인’ 소송을 최근 각하했으며 소송 대리인인 법무법인 인본에 통보했다.
앞서 인본은 지난달 26일, 30일 1ㆍ2차에...
법무법인 인본은 30일 신반포21차 재건축 조합, 강남대치쌍용1차 재건축 조합, 압구정지구 특별계획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 추진위 등 3곳을 대리해 헌법재판소에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2차 헌법소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본은 지난 26일 강남권과 비강남권에 속한 8개 재건축 조합의 위임을 받아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의 재산권, 평등권 등 기본권...
5개 조합은 반포주공1단지(1ㆍ2ㆍ4주구), 서초 신동아, 방배6구역, 방배13구역, 신반포15차 등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서울시, 한국감정원 등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정비사업 시공자 입찰 내용의 적정성과 재건축조합의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후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관련 법령과 부합 여부를 검토해 최종 행정조치 계획을...
같은 달 GS건설이 서초구 잠원동에서 분양한 ‘신반포 센트럴자이’는 평균 168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 가구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강남구 개포동 D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강남구와 서초구는 자립형사립고인 휘문고, 세화고를 비롯해 지난 2017년 서울대 합격자수 일반고교별 순위 25위 내 11개 학교가 밀집돼 있는 명문학군”이라며 “이에 이들 학교에...
서초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포동 신반포한신3차, 신반포한신15차 등이 5000만원~1억원 가량 올랐다. 또한 주변 재건축 강세에 일반아파트도 동반 상승하며 반포동 반포리체, 반포자이 등이 5000만원~1억원 가량 상승했다.
성동은 매수세에 비해 매물이 부족해 시세가 계속 뛰고 있다. 금호동1가 벽산, 상왕십리동...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통합재건축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1조1277억 원이다.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통합재건축 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신반포로19길 10 인근에 위치한 신반포3차아파트와 옆단지인 경남아파트를 함께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2433세대 단지를 허물고 최고 35층...
상세 계약 내용은 '신반포3차, 경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며, 계약 발주처는 '신반포3차, 경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계약 일자는 2018년 2월 13일이다.
총 계약 금액은 1조1277억1585만385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4.01%의 비중을 차지하는 규모다.
한편, 13일 현재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3.13%(4000원) 오른 13만2000원에 장을...
지난해 말까지 관리처분인가 접수를 한 곳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대상에서 빠져 황금 알을 낳게 됐고 서류 제출 시한을 놓친 단지는 엄청난 부담금으로 인해 사업 기반이 흔들릴 판이다.
부담금 환수 대상에서 빠져 희색이 만연한 단지는 강남권의 개포 1단지, 반포 1단지, 신반포 13차, 미성·크로바, 진주아파트 등이 꼽힌다. 반면에 부담금 면제 문턱을 못 넘어 우울한...
지난해 3월 강남구 대치2구역 단독주택 재건축 수주를 시작으로 서초구 방배14구역, 신반포13 ·14차, 잠실 미성 ·크로바 사업 등을 줄줄이 집어삼켰다.
이같은 수주에 지난해 롯데건설 정비사업 수주액은 2016년 1조4009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1조8511억원을 기록했다. 분양시장에서도 롯데건설이 공급한 롯데캐슬 단지 12곳 모두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이번 압수수색에서 경찰은 각종 계약서와 관련 회계자료를 압수했는데 대우건설은 지난해 9월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한 ‘신반포 15차’ 재건축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부영그룹 사옥에서 부영주택과 계열사 등의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조세포탈과 횡령 혐의 등 수사를 위해 압수수색을...
되지만 신반포22차 수주로 강남에 입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 밖에 현대산업개발은 2조3083억 원, SK건설 1조2848억 원, 포스코건설 9730억 원을 기록했다. 2016년 3조 원이 넘어서는 수주액을 기록했던 대림산업은 7332억 원을 수주하는 데에 그쳤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부활을 앞두고 재건축 단지들이 사업에...
서초구 반포동의 반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해 만든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에 44개 동 총 3410가구로 국내 고급 아파트 중 손에 꼽는 규모의 대단지다. 반포동에서도 인근에 비교가 될 만한 단지인 ‘반포 힐스테이트(397가구)’, ‘아크로리버파크(1612가구)’, ‘반포 리체(1119가구)’, ‘래미안 퍼스티지(2444가구)’ 등 어떤 단지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규모다....
반포에는 이 단지들의 바통을 이어받은 재건축 고급 아파트들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대림산업이 신반포1차를 ‘아크로리버파크’로 재탄생시켰다. 널찍한 한강 조망 프리미엄을 더해 반포자이보다 3억 원가량 높은 가격으로 시세가 형성돼 있다.
2단지, 3단지를 먼저 보낸 반포1단지는 1·2·4주구가 사업비만 10조 원이 예상되는...
지난달 말일 신반포3차·경남 통합재건축 단지는 90% 넘는 찬성에 힘입어 관리처분인가를 받아냈다. 2014년 재건축추진위 설립 후 3년 만의 일이다.
12월에는 신반포13차가 2일 총회를 열고 관리처분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어 줄줄이 관리처분총회가 계획돼 있다. 대치 구마을2지구와 신반포15차는 9일과 11일 각각 관리처분총회를 연다. 23일과 26일에는 신반포14차와...
하지만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경우 분양가상한제 시행 전날인 6일까지 관리처분인가신청을 했다면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분양을 앞두고 있는 서울 재건축·재개발 사업장 대부분이 관리처분인가가 끝난 만큼 해당사항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재개발 재건축 사업장들이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내년 하반기께...
실제 올 들어 9월까지 서울의 청약경쟁률 순위를 살펴보면 신길센트럴자이의 52.95㎡형이 519.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신반포센트럴자이의 84.94㎡, 84.95㎡가 각각 5위, 7위를 점한 것 외에는 10위권 모두 소형아파트로 채워졌다.
이전부터 가구당 가구원수가 감소하는 흐름이 계속돼 소형아파트의 인기는 계속해서 높아지는 추세였다.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