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주 전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3부자의 이전투구에 롯데그룹이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4일 재계에 따르면 3부자가 보여준 ‘막장극’에 여론이 악화하면서 ‘롯데’의 브랜드 이미지 하락을 넘어 롯데그룹 전 계열사에 대한 불매 운동이 일고 있으며, 해외 사업과 경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에 롯데그룹주가 동반 급락해...
'신동주-신동빈' 형제 간 경영권 분쟁이 지속되면서 롯데그룹주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이들의 분쟁으로 '反롯데' 정서 확산으로까지 퍼지면서 이번 경영권 다툼이 향후 롯데그룹주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칠성이 전거래일 대비 6.85% 내린 209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케미칼은 13.63...
하지만 현장에 있던 롯데그룹의 한 임원은 "고성은 들리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만남에 있어서도 주장이 상반되는데요. 롯데그룹 측은 면담 자리에 신동주 전 부회장이 참석했다고 했지만, 신선호 사장은 "두 사람이 만나지도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신 사장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세 번쨰 동생으로 신동주 전 부회장 편에 서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날 오후 롯데호텔에 모습을 보인 신선호 사장은 취재진에게 “신동빈이 왔는데 허락받고 온 것도 아니고 혼자 올라왔는데, 신격호 회장이 보자마자 ‘나가’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또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면담 참석 여부 및 신동빈 회장과의...
롯데그룹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주 전 부회장, 신동빈 회장이 롯데호텔 34층 신 총괄회장 집무실에서 삼자 회동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날 회동에서는 경영권 다툼이나 화해 등의 대화는 없었으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 언급만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3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신동빈 회장은 귀국 후 대국민 사과를 마친 뒤...
롯데그룹의 경영권을 둘러싼 다툼이 계속되고 있는 3일 이종현 롯데그룹 정책본부 상무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상무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격호 총괄회장이 롯데호텔에서 만나 5분 간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서울 방화동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으로 들어온 뒤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신 회장은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이런 사태가 빨리 해결되고 빨리 정상화돼야 한다”면서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서울 방화동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신 회장은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이런 사태가 빨리 해결되고 빨리 정상화돼야 한다”면서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서울 방화동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신 회장은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이런 사태가 빨리 해결되고 빨리 정상화돼야 한다”면서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서울 방화동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으로 들어와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신 회장은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이런 사태가 빨리 해결되고 빨리 정상화돼야 한다”면서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서울 방화동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으로 들어온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신 회장은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이런 사태가 빨리 해결되고 빨리 정상화돼야 한다”면서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주 전 부회장 등과 3부자 회동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이번 경영권 분쟁으로 어수선해졌던 내부 조직부터 챙길 전망이다. 또 신동주 전 부회장의 대대적인 여론전으로 인해 그룹과 一家의 민낯이 드러난 만큼 추락한 기업 이미지 개선에도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신 회장은 “롯데가 일본기업”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롯데는...
처음으로 집적 모습을 드러낸 신 회장이 이번 사태를 두고 갈등 중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대화에 나설 것으로 시사하고 나섰다.
다음은 신동빈 회장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먼저 국민 여러분께 이런 사태가 일어난것에 대해 진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안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회장님의 옆에서 임직원과 함께, 그리고 질서를 위해서 그리고...
이처럼 롯데그룹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 것은 최근 불거진 신동주 전 부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경영권 다툼 때문이다. 선제 공격을 단행한 이는 신 전 부회장이었다. 지난달 27일 신격호 총괄회장과 함께 일본 롯데홀딩스에 방문해 신 회장을 포함한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 6명의 해임을 시도한 것.
신 부회장은 이날 롯데홀딩스 이사직에서 신동빈 회장 등 6명을...
특히 신 회장은 이번 경영권 분쟁의 반대 세력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등 가족과의 만남에 대해 “어머니와 전화통화를 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머니인 시게미쓰 하쓰코 여사는 지난달 30일 입국해 지난 1일 출국했다.
또 한일 롯데그룹 정점에 있는 일본 비상장사 광윤사 관련 지분구조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서울 방화동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신 회장은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이런 사태가 빨리 해결되고 빨리 정상화돼야 한다”면서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