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총괄회장과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장남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롯데 직계 가족도 보유 지분이 1.94%에 불과했다.
김승연 회장 가족(1.90%)과 허창수 회장 가족(1.36%)의 보유 지분도 1%대에 그쳤다.
총수 가족이 보유한 지분율도 이건희 회장 가족이 5.16%로 가장 높았다.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 등...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과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본사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 6명을 해임했다. 이내 신동빈 회장이 긴급이사회를 열고 신 총괄회장을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에서 해임하며 롯데 ‘형제의 난’은 촉발됐다. 7월 27일, 현실에서 ‘롯데’라는 막장 드라마의 서막이 오른 것이다.
7월 27일, TV 안과 밖이 기막힌...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숙부인 신선호 일본 산사스 사장이 ‘反 신동빈’ 전선에 선 이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 사장은 신동빈 회장이 지난 3일 일본에서 귀국하자마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을 만나기 위해 롯데호텔을 찾은 자리에 대해 신 회장 측과 상반되게 전했다....
롯데그룹 신동주ㆍ동빈 형제 간의 경영권 분쟁 사태가 장기전 양상을 띄면서 주변 측근들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롯데그룹 오너일가의 여성들도 이번 사태에서 제각각 주요한 위치 또는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먼저, 신동주ㆍ동빈 두 형제의 이복 누나인 신영자 롯데그룹재단 이사장은 1980년 롯데쇼핑 영업담당 이사를 맡기 시작해 30년 가까이 경영한...
최근 형제간 경영권 분쟁으로 내홍을 겪는 가운데 일본 기업이란 이미지가 부각된 한국 롯데그룹에서 지난해 일본으로 유출된 배당금이 3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롯데그룹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비상장 롯데그룹 계열사들은 주주들에게 약 3000억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했다.
이중 일본 롯데그룹 관계사들이...
강석윤 롯데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롯데그룹 노조위원장들이 5일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에서 최근의 경영권 분쟁과 위기사태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한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전날 한·일 롯데 경영진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한 데 이어 이날 직원들을 대표하는 노조도 신 회장을 지지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강석윤 롯데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이 5일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에서 최근의 경영권 분쟁과 위기사태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전날 한·일 롯데 경영진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한 데 이어 이날 직원들을 대표하는 노조도 신 회장을 지지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강석윤 롯데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롯데그룹 노조위원장들이 5일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에서 최근의 경영권 분쟁과 위기사태에 대한 논의를 마치고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전날 한·일 롯데 경영진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한 데 이어 이날 직원들을 대표하는 노조도 신 회장을 지지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강석윤 롯데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롯데그룹 노조위원장들이 5일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에서 최근의 경영권 분쟁과 위기사태에 대한 논의를 마치고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전날 한·일 롯데 경영진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한 데 이어 이날 직원들을 대표하는 노조도 신 회장을 지지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강석윤 롯데노동조합협의회 의장(오른쪽)을 비롯한 롯데그룹 노조위원장들이 5일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에서 최근의 경영권 분쟁과 위기사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회의실로 들어가고 있다. 전날 한·일 롯데 경영진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한 데 이어 이날 직원들을 대표하는 노조도 신 회장을 지지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강석윤 롯데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이 5일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에서 최근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과 위기사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노조위원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전날 한·일 롯데 경영진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한 데 이어 이날 직원들을 대표하는 노조도 신 회장을 지지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강석윤 롯데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이 5일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에서 최근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과 위기사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노조위원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전날 한·일 롯데 경영진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한 데 이어 이날 직원들을 대표하는 노조도 신 회장을 지지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강석윤 롯데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이 5일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에서 최근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과 위기사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노조위원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전날 한·일 롯데 경영진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한 데 이어 이날 직원들을 대표하는 노조도 신 회장을 지지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강석윤 롯데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롯데그룹 노조위원장들이 5일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에서 최근의 경영권 분쟁과 위기사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회의실로 들어가고 있다. 전날 한·일 롯데 경영진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한 데 이어 이날 직원들을 대표하는 노조도 신 회장을 지지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지난 3일 귀국을 미룬 장남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도 3일째 칩거 중이다. 신 전 부회장은 별다른 외부 일정 없이 롯데호텔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안팎을 드나드는 모습도 목격되지 않고, 성북동 자택에서도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고 있다.
신 총괄회장의 해임지시서와 음성, 동영상까지 공개하며 대대적인 여론전을 펼친 것과는 대조적인 행보다....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갈등 핵심 인물인 신동주-신동빈 두 형제의 주변 사람들이 공식 입장을 내보이면서 편이 갈라지고 있다. 신동주-신동빈 갈등 구도에서 각각 힘을 싣어주며 지지에 나선 측근들은 오너일가-경영진 구도로 뚜렷하다.
먼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4일 한국 롯데그룹 사장단과 쓰쿠다 다카유키 일본 롯데홀딩스 사장으로부터 지지 선언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측근들이 속속 수면 위로 등장하면서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사태가 신동주-신동빈 편 가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4일 한국 롯데그룹 사장단과 쓰쿠다 다카유키 일본 롯데홀딩스 사장으로부터 지지 선언을 받으면서 입지를 단단히 하게 됐다.
전날 롯데그룹 사장단은 긴급 사장단회의를 열고 “롯데그룹을 이끌어갈...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간의 진흙탕 싸움으로 롯데그룹에 대한 전 국민적 비난 여론과 정부기관들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형제간 전격 회동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살벌한 여론전을 끝낸 만큼 서로가 준비한 카드를 하나씩 공개하며 협상 테이블에 앉아 구획 정리에 나설 수도 있다는 것이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이...
시나리오는
신동주 한국에 체류하며 신동빈 회장과 타협 가능성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간의 진흙탕 싸움으로 롯데그룹에 대한 전 국민적 비난 여론과 정부기관들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형제간 전격 회동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살벌한 여론전을 끝낸 만큼 서로가 준비한 카드를 하나씩 공개하며 협상테이블에 앉아 구획...
그러나 재계는 경영권을 둘러싼 롯데그룹 일가의 갈등은 겉으로 드러나지만 않았을 뿐, 이보다 앞선 올 초 신 총괄회장의 장남 신동주 롯데홀딩스 부회장 해임이 계기가 됐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현대가의 형제간 갈등도 ‘인사(人事)’에서 비롯됐다. 2000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가신이자 5남 고(故)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 측 인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