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한국과 일본에서 롯데호텔 등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활용한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의 위임장 실효성을 놓고 법적 논란이 일 전망이다.
◇ 위임장 어떤 내용 담았나 = 신 총괄회장이 자필 서명한 위임장은 A4 용지 한장으로 ‘위임장’이라는 단순한 제목이 붙어있다. 제목 밑에는 ‘본인은 한국과 일본의 롯데그룹...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반격에 나섰다. 롯데 제2의 '형제의 난'이다.
신동빈 롯데 회장이 경영권을 장악한 이후 칩거했던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8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대적인 반격을 선언했다.
이날 신동주 전 부회장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친필서명 위임장과 동영상을 공개하며, 한국과 일본에서 롯데홀딩스 등을 상대로 소송을...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상대로 전면전을 선언하면서 그가 설립한 한국법인 ‘SDJ코퍼레이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 전 부회장이 한국법인을 세우고 한국 참모진을 선임하면서 앞서 진행된 경영권 분쟁에서 패배를 철저히 대비하는 모습이다. 현재 ‘SDJ코퍼레이션’는 서울 종로구 소재 그랑서울빌딩 입주할 예정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ㆍ일 롯데 경영권을 장악한 이후 칩거했던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8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대대적인 반격을 선언했다. 신 전 부회장은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으로부터 모든 권한을 위임받고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소송전을 진행함에 따라 롯데 경영권 분쟁 2라운드의 막을 올렸다.
◇신동주 "롯데는 글로벌...
신동주 전 부회장이 '롯데그룹 승계'의 당위성을 주장하기 위한 근거로 '경제적 지분 가치'라는 새로운 개념을 동원하면서 이번 형제간 분쟁의 쟁점이다.
신 전 부회장은 7일 기자회견을 통해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광윤사를 비롯, 롯데홀딩스의 지분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보다 신 전부회장의 훨씬 많은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 전...
이에 따라 롯데 동일인이 신동빈 롯데 회장으로 지정되는지 혹은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으로 지정되는지에 대한 결과에 따라 공정위에 신고해야 하는데, 대기업 계열사 범위도 달라지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동일인을 현재 신격호 총괄회장에서 신동빈 회장으로 바꾸는 가능성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9월 17일...
롯데그룹이 다시 경영권 분쟁에 휩싸였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ㆍ일 롯데 경영권을 장악한 이후 칩거했던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반격에 나섰는데요. 신 전 부회장은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으로부터 모든 권한을 위임받고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소송전을 진행할 것을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광윤사’ 지분의 50%를 신동주 씨가 신동빈 회장보다 많이 갖고 있다”며 “때문에 전체적으로 광윤사나 롯데그룹 계열사에 대해서 경영권을 정리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경영권 분쟁 2차전에 대해 국적논란을 재차 제기하면서 “결국 신동빈 회장이 경영권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일본 ‘롯데 홀딩스’에 있는 일본인...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상대로 전면전을 선포함에 따라 롯데그룹 경영권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는 신동빈 회장이 실질적으로 롯데를 지배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에 이번 경영권 분쟁 결과에 따라 공정위의 조사 방향도 바뀔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밀려난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상대로 소송에 나선 가운데 재계의 예상과 달리 지배력에서도 앞선 것으로 밝혀져 형제간 분쟁의 쟁점이 될 전망이다.
신 전 부회장은 8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친 신격호 총괄회장의 위임을 받아 한·일 양국에서 신동빈 회장 등을...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자신과 부친인 신격호 총괄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와 한국 계열사 이사에서 해임된 것은 부당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의 소송에서도 100% 승리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다음은 기자회견장 일문일답.
-지분이 가장 많다고 얘기 하시는데 어쨌든 해임이든 선임이든 이사회와 주주총회 결의로 하는게...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8일 긴급 기자회견을 소집해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으로부터 모든 권한을 위임받고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소송전을 진행한다고 발혔다. 이에 따라 롯데 경영권 분쟁 2라운드가 시작됐다.
이날 신 전 부회장의 발표문 낭독이 있는 뒤 민유성 SDJ 고문이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다음은 민 고문의 발표...
◇신동주 VS 신동빈, 한·일 소송전…반 롯데 정서 우려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권을 장악한 이후 칩거했던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8일 긴급 기자회견을 소집하며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한국과 일본에서 신동빈 회장을 겨냥한 법률 소송전을 알린 것이다.
신 전 부회장은 이날 지난 7월 28일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롯데홀딩스 이사 6명이...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송용덕 호텔롯데 대표이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또 회계장부 등을 열람하고 및 등사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도 함께 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2층에서 기자회견을...
신동주(61)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8일 오전 11시 오전 긴급기자 회견을 열고 경영권 소송 의지를 밝힌 가운데, 소송 대상인 동생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이 긴급 귀국했다. 지난달 하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본으로 떠난 뒤 20여일만의 귀국이다.
8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이날 신동주 전 부회장의 기자회견 도중인 오전 11시 38분 김포공항을...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8일 긴급 기자회견을 소집했다. 신 전 부회장은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으로부터 모든 권한을 위임받고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소송전을 진행함에 따라 롯데 경영권 분쟁 2라운드가 시작됐다.
신 전 부회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아버지의 친필서명 위임장을 공개하며 한일 양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