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되면 신동주 부회장 측 전략 수정 불가피
성년후견이 개시되면 당사자에게 의사능력이 없다는 점이 공식적으로 확인돼 법률상 지위에 많은 변화가 생긴다. 신동주(61)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을 상대로 부당한 이사직 해임으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낸 상태다. 호텔롯데를 상대로도 회계장부를 공개하라는...
신동주(61)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을 상대로 부당한 이사직 해임으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낸 상태다. 호텔롯데를 상대로도 회계장부를 공개하라는 가처분을 냈다. 신동주 부회장은 원고 명단에 신격호 회장의 이름을 올려 명분을 쌓은 상황이다. 만약 법원이 신청을 받아들인다면 신격호 회장이 법적 분쟁에서 빠질...
따라서 심문기일에는 당사자가 출석해 법원에 의견을 표명하는 게 원칙이지만, 거동이 불편하다는 등의 예외적인 경우에는 나오지 않아도 된다.
신정숙씨는 신 총괄회장의 부인 후견인으로 시게미스 하츠코(重光初子) 씨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동주 전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 등 4명의 자녀를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총괄회장의 판단능력은 지난해부터 벌어진 롯데 경영권 분쟁의 핵심으로, 법원의 판단에 따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부회장의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은 첫 심리인만큼 신청사실을 확인하고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하는 선에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SDJ코퍼레이션(회장 신동주) 관계자는 3일 "신격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2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겨냥해 제기한 ‘롯데쇼핑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을 취하한 가운데 이와 관련 롯데그룹은 악의적 소송이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롯데그룹 측은 “‘롯데쇼핑 회계장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은 회사와 주주 공동의 이익에 반하는 악의적 소송이었고, 그럼에도 롯데는 소모적...
신동주(61)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을 상대로 "중국 사업 관련 회계장부를 열람하게 해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 측은 이날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민사51부(재판장 조용현 부장판사)에 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은 그동안 신동빈 회장의 중국 사업 실패...
신동주(61)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이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을 상대로 "회계장부를 열람하게 해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 측은 2일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민사51부(재판장 조용현 부장판사)에 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은 그동안 신동빈 회장의 중국 사업 실패 책임을 묻겠다며...
롯데쇼핑은 63개, 대홍기획 60개, 롯데제과가 54개의 고리에 포함돼 있고 3개사 중 최소한 1개 이상이 전체 67개의 고리에 모두 포함되는 복잡한 구조다.
지난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경영권을 갖기 위한 ‘형제의 난’도 이런 불투명한 복잡한 지분구조 속에서 일어난 것이다.
롯데그룹의 폐쇄적인 지배구조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 드러났다. 국내 10대 그룹 가운데 내부지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롯데 총수일가는 그룹의 경영권을 유지하기 위해 얽히고 설킨 복잡한 계열사 순환출자 구조를 만들었다. 또 롯데그룹의 86개 계열사 가운데 기업공개(IPO)를 통해 주식시장에 상장된 회사는 단 9.3%(8개)에 불과했다.
1일...
그러나 애초에 호텔롯데는 지배구조 이슈, 신동주·동빈 형제의 경영권 다툼, 기업가치 하락 등 악재가 곳곳에 분포해 상장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관측돼 왔다.
이런 상황에서 지배구조 이슈와 관련한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가 불거졌지만 호텔롯데의 상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전망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호텔롯데의 상장예비심사를...
이런 구조를 이용해 신 총괄회장은 0.1%, 신동빈, 신동주 형제를 포함한 총수 일가는 2.4%의 지분율로 롯데그룹을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 총수일가가 극히 적은 지분율로 그룹 전체를 지배할 수 있었던 것은 일본 계열사를 통한 다단계 출자와 순환출자를 적극 이용했기 때문으로 확인됐다. 롯데를 제외한 총수가 있는 대기업의 평균 출자 단계가...
그러나 롯데그룹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경영권 분쟁이 불거지기 전까지 일본에 있는 롯데 계열사 자료를 공정위에 제대로 제출하지 않았다.
롯데는 국내 계열사 11곳의 지분을 보유한 광윤사, 롯데홀딩스, L투자회사 등을 총수 일가와 관련없는 '기타 주주'가 소유한 회사라고 보고했다.
그러나 '형제의 난'을 계기로 일본...
지난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형제의 난'도 이런 불투명한 복잡한 지분구조 속에서 일어난 것이다.
곽세붕 공정위 경쟁정책국장은 "이번 정보공개로 롯데의 소유·지배구조가 투명하게 공개돼 시장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롯데의 자발적인 소유·지배구조 개선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소송으로까지 번진 신동주·동빈 형제의 경영권 다툼 등 지배구조 문제도 변수다.
한국거래소는 28일 호텔롯데에 대한 상장예비심사 심의 결과 상장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호텔롯데는 이후 정식으로 증권신고서를 거래소에 제출하고, 이후 국내외 투자자들 대상의 자금조달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투자자와 기관들의 의견과 수요 예측 등을...
신 회장은 지난해 하반기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면서 대국민 사과를 통해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선, 순환출자 해소, 호텔롯데 상장 등을 약속했다. 그러나 롯데면세점 잠실 월드카워점 특허권 상실에 따른 호텔롯데 기업가치 하락, 공정거래위원회의 호텔롯데 지배주주인 일본계열사들의 지분구조 공개 압박, 신 전 부회장의...
신동주(62)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중국 사업 부실 의혹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어 소명을 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1부(재판장 조용현 부장판사)는 27일 신동주 전 부회장이 신동빈 회장을 상대로 낸 ‘회계장부 등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에 대한 4차 심문기일을 열었다.
가처분 사건은 통상 두 차례 정도 당사자의 의견을 듣고 결론을...
여기에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호텔롯데를 상대로 회계장부 열람 등사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는 등 상장 절차에 가시밭길이 예고되고 있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이르면 내주 신격호 총괄회장의 해외계열사 주식소유 현황 등 해외계열사 지분내역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공정위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부회장의 경영권 분쟁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경영권을 둘러싼 ‘형제의 난’이 불거진 지난해 7월 이전까지만 해도 롯데는 일본 소재 계열사의 자료를 공정위에 제대로 내지 않았다. 일본 계열사는 총수 일가와 관련 없는 ‘기타 주주’가 소유한 회사라고 보고하고 자료 제출 의무를 피해 왔다.
그러나 두 형제의 경영권 분쟁을 계기로 광윤사·L투자회사...
광윤사의 대표이사인 신동주 SDJ 코퍼레이션 회장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호텔롯데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25일 밝혔다. 신동주 회장은 법무법인 양헌에서 호텔롯데의 주요주주인 광윤사를 대리해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호텔롯데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상법 제466조에 따르면 발행주식 총수의 3% 이상을 가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