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해야 하고, 투자시기를 놓쳐서는 안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 강당에서 열린 롯데의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계열사 대표들에게 ‘주저 없는 도전’을 주문했다.
이는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현재 우리의...
13일 재계에 따르면 15일 문 대통령과의 간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 등을 비롯해 대기업 20개, 중견기업, 지방상의 회장단 70여 명 등 120명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놓고 재계 관계자는 “수레 끌채는 남쪽으로, 수레바퀴는 북쪽으로 간다는...
롯데 신동빈 회장이 12일, 롯데그룹의 유통매장을 깜짝 방문하며 현장경영을 펼쳤다. 신동빈 회장이 주말에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지난 10월 경영에 복귀한 이래 처음이다.
롯데 신동빈 회장은 오후 3시 30분쯤 신규 오픈한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에 도착해 1시간 반 가량 백화점과 마트를 둘러봤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롯데백화점 강희태 대표와 롯데마트...
주요 인사들이 줄줄이 고배를 마셨지만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는 건재했다.
세대교체라는 칼바람을 피한 그에게 올해는 어느 때보다 특별한 한 해다. 1959년 생인 강 대표는 지난해 유임으로 롯데쇼핑 대표 3년 차를 맞이하게 됐다. 백화점 업계 전반이 실적 부진에 허덕이는 가운데 그는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2.7%, 영업이익 37.3% 성장을 견인했다. 신동빈 회장이...
롯데그룹은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조경수 롯데푸드 홈푸드사업본부장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조경수 신임 대표는 1986년 롯데제과에 입사해 개발, 마케팅 등을 경험했으며 2012년 롯데푸드로 이동해 유가공영업본부장, 파스퇴르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1960년생인 조 신임 대표는 동아대 경제학, 서강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세대 교체'와 '성과주의'를 기조로 삼고 2019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식품 BU(Business Unit·사업부문)에서도 전체적인 변화를 꾀했다.
19일 롯데지주를 비롯해 식품·화학·서비스·금융 부문 30개 계열사는 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이영호 롯데푸드 사장이 신임 식품BU장으로 선임됐으며, 약 40년간 롯데그룹에...
롯데는 올해 임원인사를 통해 신동빈 회장이 강조해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글로벌 사업을 강하게 추진하고 그룹에 혁신을 일으킬 새로운 인재들을 전면 배치해 미래 50년의 성장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김 신임 화학BU장은 1984년 호남석유화학에 입사해 롯데케미칼의 신사업을 이끌어왔으며, LC타이탄 대표를 맡아 실적을 크게 개선시켰다. 2017년부터는...
롯데그룹이 19일부터 3일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신동빈 회장이 8개월 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복귀한 후 처음으로 단행하는 인사인 만큼 변화의 폭이 클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특히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롯데쇼핑과 롯데마트 등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그룹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계열사별 이사회를 통해 정기 임원 인사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주간의 일본 출장을 마치고 이날 오전 귀국했다. 신 회장은 귀국 직후부터 국내 현안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13일 롯데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저녁 일본에서 귀국한 신 회장은 이날 오전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롯데지주 사무실에서 열린 간부 주간회의에 참석했다. 주간회의는 허수영 화학BU장 부회장, 이재혁 식품BU장 부회장 등이...
이어 '국정 농단'과 관련해 2심에서 모두 집행유예로 풀려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을 예로 들며 "재판과정에서도 검찰이 제 역할을 하는지 의심스럽다"고 질책했다. 채이배 의원은 "적극적으로 재벌수사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문 총장은 "일반 국민과 재벌에 관한 양형에 큰 편차가 있는 게 사실"이라며 "혐의...
채 의원은 '국정 농단' 사태에 연루된 혐의로 2심에서 모두 집행유예로 풀려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예로들며 "검찰은 책임이 없을까하는 생각이 든다"며 "재판과정에서도 검찰이 제 역할을 하는지 의심스럽다"고 질책했다.
이어 "국민이 1억 원을 횡령하면 대부분 실형이 선고되는데 재벌은 수백억~수천억...
구속 8개월 만에 집행유예로 석방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1일 사내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사과하고 100년 롯데 재도약을 다짐했다.
신 회장은 이날 그룹 사내게시판에 올린 메시지에서 “사랑하는 롯데 임직원 여러분, 최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견디며 회사를 위해 헌신해준 직원 여러분들과 여러분들의 가정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전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수감 생활로 약화한 건강을 챙길 새도 없이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지난 8개월간의 총수 공백이 가져온 문제 해결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신동빈 회장은 8일 오전 9시 5분께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로 출근했다. 1층 로비에서 대기 중이던 기자들이 시급한 경영 현안, 투자 및 고용 확대 계획 등을 질문했지만 대답 없이 빠르게...
이어 "삼성뿐 아니라 롯데나 SK에 면세점 관련 청탁을 받고 자신과 최순실을 위한 재단에 지원을 요청했다는 것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항소심 진술에서 명확히 인정됐다”고 꼬집었다.
이날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은 청와대 안가라는 은밀한 공간에서 경제 현안을 해결하면서 정경유착의 전형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은...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국정농단 사태와 경영 비리 혐의로 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기업 수사 새로운 핵 ‘공정위’= 공정위 간부 불법 취업 의혹 사건은 검찰 수사의 새로운 핵으로 떠오를 만큼 기업에 부담이 되고 있다.
검찰은 애초 공정위 간부 출신 5∼6명을 수사선상에 올렸다. 그러나 인사혁신처에서 취업심사 기록 등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왔으나 인사혁신처 등에서 확보한 자료 분석 결과 불법 취업이 의심되는 인물들을 추가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가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되면서 재계에는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재계 1위인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됐다가 풀려났고, 5위 롯데의 경우 신동빈 회장이 수감 중인 만큼 사정의 칼날이 예사롭지 않기 때문이다....
이 사장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보좌, 향후 지주사 체제를 완성하는 데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임원 승진 명단에 포함됐던 CJ제일제당의 신현재 대표이사 사장(경영학과)과 이재호 경영지원총괄 부사장(경제학과)도 부산대 동문이다. 박동운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사회학과), 허민회 CJ오쇼핑 대표이사 총괄부사장(회계학과), 안세홍...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그의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대결이 일본에서 이어지게 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홀딩스는 이달 말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 회장의 이사 해임 안건과 신 전 부회장의 이사 선임 안건을 표결에 부친다. 신 전 부회장의 경우 일본에서의 이번 주총을 계기로 경영권 회복을 노리고 있다.
이번 안건 역시 신 전 부회장이...
특히 뇌물의 경우 박 전 대통령과 신동빈 회장 간 명시적 청탁은 없었으나 롯데월드타워 면세점 사업 관련 돈이 오간다는 공통 인식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대통령은 (면세점이) 롯데 핵심 현안이고 자신의 도움을 절실히 원한다는 점을 잘 알았다"며 "롯데는 면세점 특허 재취득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거액 70억 원을 유일하게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