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반도의 군사분계선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나 악수를 한다면, 그 모습만으로도 역사적으로 큰 사건이 될 것”이라며 “나도 오늘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1+4 소인수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1+4 소인수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양 정상은 4월 회담 이후 80일 만에 정상회담을 가지는 것으로 2017년 6월 첫 만남 이후 2년 만에 8번째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것이다.
방한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숙소인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간담회를 하고 바로 청와대에 도착해...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방한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이 좋은 일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만찬 종료 후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내일 (문 대통령이나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만날 수 있을지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없다”고...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3차 북미회담이 이뤄져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인텍스 오사카 1층 양자회담장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미래지향적 실질협력, 한·아세안 협력 및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4월 치러진 인도네시아 대선에서 조코위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면서 “그간 인도네시아가 우리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로서 조코위 대통령 임기...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우리 국민들의 인도 체류 허가 기간 연장이 늦어지고 있다”며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관심을 당부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날 낮 인텍스 오사카 1층 양자회담장에서 열린 모디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실질협력 확대 방안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하면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무역분쟁으로 세계 경제가 ‘축소 균형’을 향해 치닫는 ‘죄수의 딜레마(prisoner’s dilemma)’ 상황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텍스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1세션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자유무역으로 모두가 이익을 얻는 ‘확대 균형’으로 다시 나아가야 한다....
주요 20개국(G20) 오사카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실질협력 확대 방안 및 지역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모디 총리가 지난 5월 총선에서 인도 국민들의 폭넓은 지지를 바탕으로 연임에 성공한 것을 축하하면서 “인도가 모디 총리의 탁월한 리더십 하에 지속적으로 발전해...
27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에게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함께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시 주석은 "환경보호에 10배 노력을 기하겠다“고 화답했다고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이 전했다.
또 문 대통령은 "유해발굴과정에서 중국군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유품을 송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전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방식으로 김 위원장과 이야기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일본 출국 전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일각에서 제기된 김 위원장과의 판문점 깜짝 만남 가능성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지난주 시 주석이 취임 후 처음으로 북한 방문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과 회담하는 등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건설적 역할과 기여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오사카에서 열린 시 주석과의 양자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적격 의견으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된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의 임명을 재가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27일 오후 12시 26분께 전자결재로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의 임명을 재가했다”며 “국세청장 임기는 28일 오전 0시부터 개시된다”고 설명했다.
김 신임 청장은 이번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재산을...
청와대는 전날 문 대통령이 언급한 ‘영변 핵시설 전면 폐기가 북한 비핵화의 되돌릴 수 없는 단계’와 관련해 “영변 핵 폐기는 완전한 비핵화로 가기 위해 되돌릴 수 없는 단계로 접어드는 입구”라고 27일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문 대통령이 연합뉴스 등 합동 인터뷰 중에서 발언한 영변 핵 폐기 언급이 미국과의 시각차를 드러낸 것이...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신임 인사비서관에 권용일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승진 임명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오늘 신임 비서관 인사를 실시했다”며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에 권용일 전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다”고 밝혔다.
권 신임 비서관은 1971년생으로 대구 경상고와 경북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 41회로...
무함마드 왕세자 "양국은 형제관계"…이재용 등 재계총수 靑 오찬 총출동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을 하고 83억 달러(약 9조6000억 원) 규모의 ‘통 큰’ 투자 협약을 이끌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회담에서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적 포용국가 정책과 사우디 정부가 추진하는...
청와대는 2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오사카를 방문하는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기간에 이 같은 양자 정상회담 일정이 예정돼 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문 대통령은 27일 일본 오사카에 도착하자마자 오후 5시 30분에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교착 상태인 북미 간 비핵화 대화 재개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지난주 북중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방북...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북미 간 비핵화 교착상태에 대해 “하노이 정상회담 후 공식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동안에도 북미 양 정상의 대화 의지는 퇴색하지 않았다”며 “금방 속도가 나지 않는다고 현 상황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교착상태로 볼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주요 국가들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열린 한·사우디아라비아 회담에서 “양국이 사우디 ‘비전 2030’ 성공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한국을 공식 방문한 사우디의 ‘실세’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겸 부총리와 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