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의 지역구 승리에 힘입은 개혁신당도 입장문을 내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정말 어마어마한 지역구 승리를 거뒀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은 입장문에서 “우리 3지대의 정치인들에게 큰 희망을 보여줬다”며 “인물 경쟁력을 갖춘다면 거대 기득권 양당에 의존하지 않고도 지역구의 벽을 뚫어낼 수 있다란 희망을...
이어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3석 △새로운미래 1석 △진보당 1석 등의 순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은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해 4년 전에 이어 '압승'을 거뒀고,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총선 3연패를 당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개헌선인 200석을 내주지 않으면서 '최악의 결과'만큼은 피했지만, 지난 4년에 이어 향후 4년 동안 야권에 정국의 주도권을 완전히...
비례 12석 조국혁신당을 비롯해 진보당(1석)·개혁신당(3석)·새로운미래(1석) 등 범야권 최대 192석에 달한다. 반면 국민의힘(90석)·국민의미래(국민의힘 비례정당·18석) 등 108석에 그쳤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다음 국회에서도 국회의장·주요 상임위원장직을 확보하게 된 것은 물론 법안·예산 처리 주도권도 쥐게 됐다. 다만 소관 상임위에서 부결된 법안을 본회의로...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총선 개표 결과, 지역구 의석은 민주당 161석, 국민의힘 90석, 개혁신당·새로운미래·진보당 각 1석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는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18석,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정당 더불어시민연합 14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2석 등이었다. 비례를 포함하면 민주당은 175석으로 단독 과반, 범야권 192석의 압승을...
비례대표 의석은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8석,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4석, 조국혁신당이 12석, 개혁신당이 2석을 각각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개표를 완료한 비례대표 선거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미래는 36.67%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더불어민주연합 26.69%, 조국혁신당 24.25%, 개혁신당 3.61%, 녹색정의당...
경기 포천시·가평군에서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측근 4인방을 지칭하는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에 속했던 국민의힘 김용태 당선자가 접전 끝에 민주당 박윤국 후보를 2.11%포인트(p) 차이로 꺾고 승리했다. 용핵관(용산 핵심 관계자)인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충남 홍성·예산에서 승리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11일...
현역 3명의 맞대결로 주목을 받은 화성정에서 전 당선자는 득표율 55.72%로 유경준 국민의힘 후보(34.09%), 이원욱 개혁신당 후보(9.22%)를 누르고 승리했다.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출신인 전 당선자는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원내 입성했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3자 경선을 거쳐 공천을 받았다. 본선에서 재선에 성공하면서...
새로운미래·개혁신당·진보당은 각각 1곳을 차지했다.
수도권의 경우 민주당이 122곳 중 102곳을 차지하면 압승을 이뤘다. 국민의힘은 서울 11곳, 인천 2곳, 경기 6곳에서 승리해 19곳을 차지했다. 지난 총선에서 16곳을 얻으며 참패했던 때와 비슷한 결과를 보인 것이다. 동작을 나경원, 마포갑 조정훈, 도봉갑 김재섭 후보 등의 선전으로 서울에서만 당선 지역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4수 끝에 국회에 입성했다. 출구조사에서 43.7%를 얻은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3.2%포인트 차로 뒤지는 것으로 나온 이준석 후보(40.5%) 측은 출구조사 결과에 "아직은 모른다"라는 입장을 보였는데, 실제로 결과가 뒤집혔다. 이날 오전 7시 38분 기준 이 대표는 42.41%, 공 후보는 39.73%를 기록하며, 이 대표의 당선이...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 진보당이 각 1곳에서 1위를 기록했다. 122석이 걸린 수도권에서는 민주당이 99곳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 투표의 경우 개표가 87.09% 진행됐으며,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득표율이 37.4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민주당 주도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26.40%, 조국혁신당은 23.84%, 개혁신당은 3....
4.10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당선됐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 경기 화성시 동탄여울공원에서 “국회의원 당선의 영광을 안겨주신 동탄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탄에서 선거 출마를 선언하는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았는데 지역을 대표할 기회를 주신 것이 큰 결심이란 걸 안다. 제 어깨에 막중한 책무가...
아울러 “지난 몇 개월, 새로운 정치와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고 탈당과 신당 창당 등 많은 우여곡절을 거쳤다”면서 “선거 과정에서 그 민심을 확인하고 정권 심판과 정권 교체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드렸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연대·연합 정치로 정권 교체의 선봉이 되겠다. 민주주의 재건과 민생 회복, 말이 아닌 성과로 보여드리겠다”며 “100만...
그러나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 지지율은 10%대에 그쳤고, 이 후보가 내세웠던 ‘호남 큰 정치인론’은 윤석열 정부 심판론과 조국혁신당 돌풍에 가려 힘을 쓰지 못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내는 등 민주당 원로인 그가 탈당 후 신당을 만든 데 대한 호남 유권자들의 거부감도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5차례 국회의원 선거와 전남지사 선거 등 이 후보는...
양당에 이어 조국혁신당은 12~14석, 개혁신당 1~4석, 새로운미래 0~2석, 녹색정의당 0석 등으로 예측됐다. 출구조사대로라면 민주당은 단독 과반을 넘어 범야권 200석까지 노릴 수 있다. 국민의힘은 개헌저지선(100석) 붕괴 위기에 처했다.
여야의 엇갈린 희비는 국회에 마련된 각 당 개표상황실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암울한...
연초에는 비주류로 밀려난 전직 대표가 창당(개혁신당 이준석·새로운미래 이낙연)에 나서면서 강력한 제3지대 바람도 불었다. 하지만 설 연휴 중 가까스로 성사된 이준석·이낙연 대표의 제3지대 빅텐트가 불과 11일 만에 파국을 맞으면서 동력을 잃었다. 이는 선거 종반 보수·진보 지지층 총결집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낳았다. 고물가·고금리 문제, 이른바 '이종섭...
특히 강성 팬덤으로 뭉친 조국혁신당이 급부상하면서 진보세는 더 강해졌다는 분석이다. 조 대표는 총선 전날인 9일 “범야권 200석이 확보되고 ‘김건희 특검법’이 통과된다면 하반기에 김건희 씨가 법정에 서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2014년 위헌 정당 판정을 받고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후신 격인 진보당도 약진했다.
임기 초 여소야대 지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