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연초 신년 서신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립해 고부가가치 해외사업에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며 "전문성을 발휘해 대내외적 위기를 돌파하고 새로운 성공 이정표를 만들자"고 강조한 바 있다.
대우건설도 비주택 부문 강화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4930억 원 규모의 '한국 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을...
이재명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제안한 출생소득은 출생하는 모든 국민에게 월정액 또는 목돈을 보편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당 총선 상황실장인 김민석 의원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가 제안한 출생소득 제안 심화를 위한 특별 TF를 구성했다"며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대표 정책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상임위 절반 사실상 업무 중단정파이익에 중처법 등 논의도 안해정치생산성 낙제…세비 반납 마땅해
미국과 일본 투자자들은 ‘신년 랠리’ 재미를 톡톡히 봤다. 2월 22일 미국의 ‘다우존스 30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기 때문이다. 같은 날 일본의 닛케이지수도 거품경제 최고점이었던 1989년 12월 29일 지수를 34년 만에...
1월 예산군에서 열린 ‘충남도당 신년인사회’ 방문 이후 다시 찾은 충남은 여전히 한 위원장에 대한 지지 열기로 가득했다.
시장 정문 쪽 도로가 인파로 가득 차자, 60명가량의 시민은 야트막한 야산 초입으로 향하는 돌계단 위로 자리를 옮겨 한 위원장을 기다리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약 40분 동안 시장을 돌아보며 호떡과 인삼, 순대 등을 시식하고, 땅콩 등을 직접...
법무부가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 해임 처분을 내린 데 대해선 “신년회견에서 이 대표는 ‘진짜 청산해야 할 1번은 검사독재’라고 했다”며 “지금 공천 결과를 보시면 그게 얼마나 허망하고 말도 안 되는 프레임이었는지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친윤계 현역 불패 공천이란 지적에 대해선 “친윤계 현역불패라는 건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다”며 “그런...
허태수 GS 회장은 올해 신년 경영방침 발표에서 “생성형 AI 의 등장과 함께 현장 직원들이 직접 디지털 전환(DX)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그룹사 전반에서 많은 임직원이 생성형 AI 도구를 익숙하게 사용함으로써 업무 혁신을 가속화하자”고 밝혔다.
GS그룹은 올해부터 과거 IT 전문가 중심의 DX 활동을 사업 현장 중심으로 전진 배치하는 데 주력하고...
최 회장은 지난달 2일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하라면 더 하겠다”며 연임을 시사한 바 있다.
관례상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겸해왔던 만큼 최 회장의 대한상의 회장 연임도 사실상 확정됐다. 서울상의와 대한상의 회장 임기는 3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최 회장은 2021년부터 대한상의를 이끌고 있다. 대한상의는 내달 21일 임시 의원총회에서...
한국타이이어, 21일부터 양일간 신년 간담회 개최해가맹점·딜러사 참여해 작년 성과, 올해 판매 전략 공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 21일부터 양일간 대전에 위치한 하이테크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미래를 향한 동행, Let’s Go Foward 2024’를 주제로 한국사업본부 신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원홈푸드는 정문목 대표가 21일 한국식자재유통협회 신년 세미나에서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식품 및 외식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2020년 대표이사에 오른 정 대표는 식자재 유통, 조미제조, 급식, 축육...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신년 대담에서 "북한 주민은 우리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이며, 최소한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도움을 줘야 하고, 현실적으로는 탈북민에 대해 배려하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통합위는 특위를 통해 변화한 시대상을 반영한 정착 단계별 통합 정책 대안을 발굴하고 관계부처에 제안할 예정이다. 특위는 변화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20일 오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산업계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 간담회는 지난 15일 ‘2024년 개인정보위 주요 정책 추진계획’ 발표를 계기로 데이터·인공지능(AI)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개인정보 정책을 공유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네이버와 카카오, 구글, 메타...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2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인근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실적 총평과 신년 업무계획을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해 협회 업계 자정 노력에 대해 자평하며 아쉬운 실적이라고 말했다. 협회의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측면에서의 토로였지만 실상 법정단체화 추진 당위성을 역설하는 내용이었다.
이 회장은 "자체적인 시장 정화...
의장은 “늘봄학교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이 기약 없이 기다리는 일이 없도록 서울시교육청이 앞장서달라”고 요청했다.
시의회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21일부터 3일간 시정 질문을 갖고 26~28일, 다음 달 4~7일까지 총 7일간 상임위원회별 소관 실·본부·국 신년 업무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다. 본회의는 29일, 다음 달 8일 두 차례에 걸쳐 열어 안건을 처리할 방침이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 이달 취임 1주년 맞아-지난해 복수의결권, 벤처기업법 상시법 등 굵직한 현안 성과-올해는 벤처 글로벌 진출 비롯해 벤처 금융 활성화ㆍ인재 확보 등 촘촘한 지원책 강화 -앞서 신년사에서 "벤처는 경기침체 늪의 희망이자 돌파구"로 정의하며 협회 역할 강조
"글로벌 선점 여부는 향후 10년의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한 의뢰인은 미성년자 자녀에 대한 신년운세에서 ‘관재수도 큰일도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철석같이 믿었다. 그러나 점괘와 달리 자녀는 학교 폭력을 저질러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까지 회부됐다.
그럼에도 이 의뢰인은 점괘를 믿으며 무혐의를 확신했고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했다. 뻔뻔한 모습에 피해자 측은 분노했고 결국 사건은 형사 사건으로까지 번지게...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회복세를 보인 데에는 설 연휴 직전인 7일 한국방송공사(KBS)와의 신년대담에서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와 관련한 입장을 처음으로 직접 표명한 것과 올해 들어 11차례 열린 민생토론회 등 연이은 민생 행보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윤 대통령이 김 여사의 수수 논란에 대해...
손 이사장은 올해 초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투자자 불편을 해소하는 데 나름의 노력을 했고, 외국인 투자자 접근성을 제고하는 부분도 어느 정도 성과를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SG 경영에도 적극적이었다. 증권시장 개장 67주년을 맞아 ‘KRX ESG 경영 원년’을 선포하고 ESG경영혁신팀, KRX ESG 경영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상장법인의 ESG...
손 이사장은 올해 초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투자자 불편을 해소하는 데 나름의 노력을 했고, 외국인 투자자 접근성을 제고하는 부분도 어느 정도 성과를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SG 경영에도 적극적이었다. 증권시장 개장 67주년을 맞아 ‘KRX ESG 경영 원년’을 선포하고 ESG경영혁신팀, KRX ESG 경영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상장법인의 ESG...
앞서 7일 윤석열 대통령은 KBS와의 신년대담을 통해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저와 제 아내가 앞으로 국민께서 걱정 안 하시도록 사람을 대할 때 좀 더 명확하게, 단호하게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시계에다 몰카까지 들고 와서 이런 걸 했기 때문에 공작이다. 선거를 앞둔 시점에 1년이 지나서 이런 것을 터뜨리는...
윤 대통령은 이에 7일 오후 방영된 KBS 신년 대담에서 "대통령의 중요한 헌법상 책무가 바로 국가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가시적인 저출산 성과를 내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일단 합계 출산률 1.0(명을) 목표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수치도 제시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