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최 장관은 22일 온라인으로 열린 신년 간담회에서도 LG전자를 놓고 “휴대전화 사업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알고 있고 이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논의하고는 있다”며 “어떤 일이 실제 생기면 그때 과기부의 대응을 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면 삼성전자의 국내 점유율이 70% 이상으로 높아지고 소비자 부담이 높아질 것이라는...
문 대통령이 지난달 18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백신 접종 불안감 해소를 위해 가장 먼저 백신 접종을 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솔선수범이 필요한 상황이 된다면 저는 그것도 피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20일에도 페이스북에 "당신이 솔선수범해 먼저 맞지 그러시냐"며 "국가원수가 실험대상인가...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7일 통화에서 “설 연휴 전이라도 타이밍이 맞는다면 당정협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당 정책위원회에서 구체적인 추경 내용과 논의 일정을 정하면 조만간 공유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자영업자와 고용 취약계층 등에 대한 선별지원과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동시에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르면 총 소요재정...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달 신년 기자회견에서 '특단의 공급 대책'을 언급하며 변 장관에게 힘을 실어줬다. 정부는 수도권은 물론 부산ㆍ대구 등 지방 대도시까지 주택 공급을 확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만 30만5000호를 공급하고, 전국 대도시를 합쳐 85만호를 공급하는 획기적인 대책이 나올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번 대책에선...
‘정인이 사건’으로 사회적 공분이 촉발된 가운데 최근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사전보호위탁제도 관련 발언에 대한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문 대통령은 입양제도 개선책을 들어 ‘입양 이후 일정 기간 이내 취소하거나 입양 아동을 바꾸는 방안’을 제시했다는 의도다. 일각에선 ‘아동 쇼핑’, ‘반품’ 등의 반발이 이어졌다.
취소란 아예 없는 개념은...
19일 한 여권 관계자는 “박 장관이 서울시장 민주당 경선 일정을 고려해 장관직을 20일까지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임자 지명 여부와 관계 없이 사퇴 일정을 알린 것이다.
박 장관이 말했던 ‘과제’들은 모두 마무리됐다. 그는 거듭 중기부에서 할 일이 많다며 이를 마무리지은 뒤에 본인 거취를 표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달 초에는 한 라디오에 출연해...
문 대통령은 전날 신년기자회견에서 정인이 사건 재발 방지책에 관한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일정 기간 안에는 입양을 다시 취소한다든지 또는 여전히 입양하고자 하는 마음은 강하지만 아이와 맞지 않는다고 하면 입양 아동을 바꾼다든지 여러 방식으로 입양 자체를 위축시키지 않고 활성화해 나가면서 입양 아동을 보호할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야권을...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 중 '정인이 사건'과 관련된 질의에 "입양 부모의 경우에도 마음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정 기간 안에는 입양을 다시 취소한다든지 여전히 입양하고자 하는 마음은 강하지만 아이하고 맞지 않는다고 할 경우에 입양아동을 바꾼다든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입양 자체는 위축시키지 않고 활성화해...
“일정 기간 안에는 입양을 다시 취소한다든지 또는 여전히 입양하고자 하는 마음은 강하지만 아이와 맞지 않는다고 하면 입양 아동을 바꾼다든지 (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제2의 정인이 사건을 막기 위한 해법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입양 취소·변경’을 언급해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 문 대통령의 입양에 대한 인식과 발언이 적절하지...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인이 사건'과 같은 사례를 막을 수 있는 대책을 묻는 질문에 "입양 부모의 경우에도 마음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정기간 안에는 입양을 다시 취소한다든지, 아이하고 맞지 않을 경우에 입양 아동을 바꾼다든지 등 여러 방식으로 입양을 활성화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를...
박 회장은 7일 열린 ‘2021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이 1년 내내 계속되면서 상공인들로서는 마음 편한 날이 없었던 것 같다”라며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많아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1962년부터 대한상의 주최로 열리는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주요 기업인과 정부 각료, 국회의원 및...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도쿄도를 포함한 수도권 4개 광역 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특별조치법’에 근거한 긴급사태 선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선포 시기는 9일이 될 것으로 관측됐으나 확산세가 심화하자 정부가 7일로 일정을 앞당겼다고 전해졌다.
일본 정부는 회식 등을 통한 확산...
문재인 대통령이 2021년 첫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찾았다. 현충탑 참배 후에는 방명록에 “국민의 일상을 되찾고 선도 국가로 도약하겠다”고 적었다. 모두가 간절히 바라는 소망을 문 대통령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 앞에서 다짐했다는 점은 반길 일이다. 한동안 혼자만 달나라에 사는 듯한 발언이 이어지던 점에 비춰 보면 적어도 평범한 소시민들과 다시...
올해 유통업계 총수들의 신년사 키워드는 '고객'과 '성찰' 두 가지로 압축된다. 지난해 유통업계를 할퀴고 간 코로나19 속에서도 변화하는 고객 니즈 파악과 이에 따른 기민한 대처는 생존, 나아가 일정 영역에서는 성장을 가능케 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의 취약한 부분이 뼈아프게 드러난 만큼 이를 되돌아보고 위기 대응전략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동빈...
코로나19 상황에 오프라인 매장 집객이 어려워진 가운데 백화점들이 신년 세일 행사 일정을 확정짓지 못하는 가운데 대형마트 3사도 1월1일 대규모 할인 행사를 취소했다.
대형마트들은 올해 1월 1일 벽두부터 △이마트 초탄일 △롯데마트 통큰절 △홈플러스 빅딜데이 등 대규모 할인전을 실시했다. '초저가 전략'이 생존 키워드인 대형마트지만 3사가 1월 1일을...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신년간담회에서 금감원 독립을 주장한 데 이어 국회에 방문하는 일정을 잡았지만, 급히 취소했다. 충분한 동력을 얻지 못한 상황에서 여론까지 악화되자 일단은 한발 물러서는 모양새다. 금융위원회와의 갈등의 불씨가 되살아났다는 해석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9일 국회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 윤석헌 원장은 국회...
보통 신년 세일 일정은 늦어도 12월 중순 즈음 확정되지만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우려해 대부분의 백화점들이 사실상 신년 세일에 손은 놓은 상황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빅 3' 중 신년 세일 일정을 정한 것은 롯데백화점이 유일하다.
롯데백화점은 내년 1월 4일부터 17일까지 세일 계획을 세웠다. 다만 이 일정조차도 3단계 격상 시 취소를 전제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