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8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 총리, 구본준 LG그룹 부회장,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새해를 맞아 금융권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범금융권 신년인사회’가 예년과 다른 분위기가 연출돼 관심을 끌었다. 지난해 참석하지 않았던 금융노조위원장이 경제부총리 등 금융당국자, 정치인 등과 함께 주요 자리에 위치해 금융노조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이날 인사회에 참석한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연임 도전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 공세가...
이 총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8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기업의 부담이 늘어날 것을 정부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노동자의 저임금과 과로를 이대로 둘 수 없다는 것 또한 엄연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 총리는 '1인당...
김동연(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열(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한국은행 총재, 김태영(뒷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은행연합회장 등이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이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건배사를 하고 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등 경제수장들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등 금융권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했다. 이동근 기자 f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