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지난달 신년사에서 “훌륭한 기술 인재에게 정년이 없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년 없는 기술자들을 배출하기 위한 사내 대학 시스템도 자리 잡았다. 일례로 2017년 설립한 사내 대학 ‘SKHU’(SK hynix University) 내 ‘전문 교수 제도’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이 대학의 교육과정은 6600개를 넘어섰다. 회사 구성원 3만 명이...
이석민 한라 대표는 연초 신년사에서 "성장을 기치로 대담한 도약을 하겠다는 것을 의미하는 'STRIDE toward better tomorrow'를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했다"며 "새로운 시각과 역동성을 토대로 기존의 자산을 재구성해 효율적이며 능동적인 조직으로 변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손 회장 역시 올해 신년사에서 "디지털이 수단을 넘어 본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올해는 마이데이터, 마이페이먼트 등 테크 기업들과 겨뤄야 할 서비스들이 본격화되는 만큼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자"고 당부한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강화는 큰 흐름인 만큼 분명 신경을 쓸 것"이라며 "지주에서 대부분의 일을 총괄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신세계 유니버스' 구축을 강조한 바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현재 제휴처를 비롯해 고객에게 어떤 혜택을 줄 수 있을지를 심도 깊게 고민하고 있다”면서 “속도보다는 내실을 갖춰 다른 멤버십과 차별화된 혜택을 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 신세계 등 전통 유통 강자들의...
고 회장은 28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바이오업계 신년 포럼' 행사에서 신년사를 통해 "계속되는 위기 상황을 돌파해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역량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절대 뒤쳐지지 않을 수 있는 기술, 생산력, 자금을 확보해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을 때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준비와 도전을 해내길...
유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향후 10년의 미래 주요 사업모델 중 하나로 UAM을 꼽고, CEO 직속 UAM 사업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며 일찌감치 UAM 관련 포부를 밝혔다. 사내에서 기술·인프라, 전략, 사업개발, 파트너십을 담당하는 주요 임원이 해당 TF에 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열린 CES 2022에서도 유 대표는 UAM 관련 언급을 이어갔다. 그는...
UP가전은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이 신년사에서 언급한 “고객 감동을 위해 FㆍUㆍN(First: 한발 앞선, Unique: 독특한, New: 새로운) 경험을 지속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언급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첨단 기술이 집약된 IT 제품, 바퀴 달린 스마트폰이라 불리는 전기차 등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고객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듯, LG UP가전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2022년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합병과 함께 대한항공이 ‘글로벌 메가 캐리어’(Global Mega Carrier)로 나아가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단순히 두 항공사를 합치는 것이 아닌 대한민국 항공업계를 재편하고 항공 역사를 새로 쓰는 시대적 과업인 만큼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두...
투자를 디지털 문화와 디지털 부동산 등에 분산투자할 기회가 생겼다고 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모든 산업이 테크놀로지라는 도구에 지배되고 있어 결국 기술을 가진 기업이 산업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는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의 금융 테크 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신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조적 도전 문화 정착을 강조하면서 미래 관점의 투자를 약속한 바 있다.
이날 회의와 함께 롯데인재개발원 개소식도 열린다.
롯데인재개발원은 롯데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이 개인 재산으로 매입한 부지를 기부하면서 1993년에 만들어진 롯데의 인재육성시설이다. 2019년 1900여억 원을 투입...
LG그룹 구광모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전 세계 임직원들에게 ‘가치 있는 고객경험’에 집중하자는 메시지를 전했고,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고객경험’의 효과적 수행이 가능하도록 조직을 개편하면서 주요 부문명을 ‘( )X’라 명명했다. ‘X’는 다른 기업에서도 유행처럼 신설되고 있는 ‘CX’(Consumer eXperience, 고객경험) 부문의 ‘X’와 같은 의미이다.
고객...
구현모 KT 대표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제휴협력으로 경쟁의 판을 바꾸고 글로벌 진출이 가능하도록 기회를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코(DIGICO)’를 구호 삼아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겠단 목표를 강조한 그는 “2년 전 CEO로 취임하면서, KT 그룹의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변화를 위해 운동장을 넓히고자 했다”며 “운동장을 넓히자는 것은 텔코...
그는 올해 신년사에서 “그동안 우리가 이뤄낸 성과들은 수많은 도전과 실패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도전을 강조했다.
변화를 향한 롯데의 드라이브는 계속될 전망이다. 신 회장은 20일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새해 첫 사장단 회의를 주재한다. 회의에 참석하는 신 회장과 송영덕ㆍ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주요 계열사...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2022년은 가스공사 미래 30년 운명을 결정짓는 골든타임”이라며 “가스공사가 천연가스 공급 도매사업자에서 수소 분야에서 생산·공급·활용 등 전 밸류체인에 참여해 대한민국 대표 수소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가스공사는 창원, 평택 등 국내 각 지역별 여건과 수요특성에 맞춘 수소...
연초부터 LG유플러스는 인재를 연이어 영입하며 새로운 사업으로의 발판을 마련하는 분위기다. 이달 미디어 콘텐츠 분야 전문가 이덕재 최고 콘텐츠 책임자(CCO)를 영입한 데 이어, 황 CDO까지 불러들리면서다.
앞서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신년사에서 데이터·광고·콘텐츠 사업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인재와 역량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비대면 입학식에는 대학생 멘토 130여 명과 예비 고1, 2학년 학생 300여 명이 참여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의 신년사에서 밝힌 ‘사회와 환경, 이웃과 국민을 먼저 배려하고 존중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KB로 자리매김하자’라는 의지에 따라,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위해 KB국민은행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원자재 가격 상승과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공급망 불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농기계는 주로 업계에서 생산성 향상에 큰 일조하는 비료와 농약처럼 농업의 후방산업으로 불린다. 농가의 소득이 늘어나야 이를 지지하는...
SK네트웍스는 올해 신년사에서 사업형 투자회사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한종 SK네트웍스 글로벌투자센터장은 “향후 AI는 거의 모든 산업에 걸쳐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도 2020년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30% 이상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이번의 경우 소규모 투자지만 이를 시작으로 엘비스와 협업 및 자문 등을 통해...
신동원 농심 회장은 최근 신년사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신라면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해외사업 성장 가속화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면서 글로벌 생산 및 판매 거점의 점검과 관리 역량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불닭' 브랜드를 앞세운 삼양식품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힘입어 해외 사업에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불닭 브랜드의...
올해 신년사에서 언급한 ‘기술 혁신’ 청사진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한 셈이다. 유 대표는 앞서 “올해 신년사에서 SKT는 유·무선 통신 기반 서비스 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했다”며 “통신에 기반해서 새로운 미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발굴해 고객에 제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했다”고 운을 뗐다.
SKT는 ‘SKT 2.0’을 맞아 인공지능(AI)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