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5일 “한국은 메콩 국가들과 함께 번영하길 바라며, ‘한강의 기적’이 ‘메콩강의 기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한·메콩 비전’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비엔티안시 메콩강변에서 분냥 보라칫 대통령과 함께 가진 식수 행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오늘 메콩 국가들과 함께할 세 가지...
성장세는 유지하면서 위험도는 낮추는 고성장・저위험 구조를 지향하는 수출시장구조 혁신 방안은 신남방・신북방 등 전략시장, 중남미・중동・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중국・일본・미국・EU 등 주력시장 등 3대 시장별 맞춤형 수출 지원방안을 담고 있다.
전략시장의 경우에는 한류를 전략적 마케팅으로 활용해 수출비중을 현재보다 30%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라오스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라오스의 국가발전 전략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이 만나 긴밀하게 협력하면 세계가 부러워할 동반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수도 비엔티안 시내 총리실에서 가진 통룬 시술릿 총리와의 면담에서 “오늘 총리와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라오스 비엔티안 대통령궁에서 분냥 보라칫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라오스의 국가 발전전략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을 잘 조화해 양국의 공동번영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얘기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라오스를 국빈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은 2002년 총리 재직 당시 한국을 방문해 첫...
문 대통령은 2017년 아세안 국가 중 인도네시아를 첫 방문한 자리에서 사람(People), 상생번영(Prosperity), 평화(Peace) 등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만들자는 신남방 정책의 비전을 천명한 바 있다. 기존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한반도 주변 4강 외교를 넘어서 인도와 아세안 등 신남방 지역까지 경제영토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주형철 청와대...
하반기에는 미얀마, 베트남 등 신남방 투자은행(IB) 시장 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농협금융은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업전략부문장 주재로 은행, 보험 등 주요 계열사 글로벌 임원이 모인 가운데 '2차 글로벌전략 협의회'를 열었다.
손병환 사업전략부문장은 "올해는 농협금융의 글로벌사업 2기 원년"이라며 "하반기에도 기존 중장기 전략(해외 손익...
이 자리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신남방정책의 교두보인 베트남은 한국 중소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시장인 만큼 우호적인 법·제도 마련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K-POP 열풍에 힘입어 한국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높아져 한국기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하기 좋은 환경”이라며 "한국형 경제협력 산업단지 조성 등 정부가추진하고 있는...
산업부는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으로 대외여건이 악화하자 수출시장 다변화와 신남방 정책 가속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인도에 기존 뉴델리 센터 외에 센터를 추가로 개소하게 됐다.
이날 문을 연 첸나이 센터는 인도 동남부지역에서의 CEPA 활용을 지원하는 창구역할을 하게 된다.
인도 남부 항만도시인 첸나이는 유럽과...
유 본부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대한 아세안의 참여를 독려하고, 신남방정책을 가속화해 아세안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제7차 RCEP 장관회의에서는 RCEP 연내 타결을 달성하기 위한 시장개방 및 협정문 주요 쟁점에 관한 진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서는...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해외 진출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좋은 사례”라며, “신보는 미얀마 진출기업이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윤 이사장은 3일 신보가 지원한 하해의 미얀마 현지법인을...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이 "신재생, 수소경제, 에너지효율 등을 통한 에너지전환은 지속가능한 경제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주 실장은 5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에너지장관회의' 및 동아시아(EAS) 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주 실장은 아세안 국가와의...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미얀마 순방(3~5일)을 계기로 4일 양국 기관 및 기업들이 3건의 경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된 MOU는 한국 프랜차이즈 진출 협력 MOU, 건설기계 산업 협력 MOU, 글로벌 수출금융 활성화 MOU다.
한국 프랜차이즈 진출 협력 MOU는 미얀마 최대 쇼핑몰(Junction City) 내 한국 프랜차이즈 업체 전용 공간(K-Floor)...
또 미얀마 정부의 ‘미얀마 지속가능개발계획(MSDP)’의 3대 축이 한국 신남방정책의 사람·평화·번영 전략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점에서 양국 간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 실현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세일즈 외교도 적극 펼쳤다. 문 대통령은 “이번에 양국이 합의한 10억 불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을 통해 항만, 도로 건설 등 새로운 협력을...
“우리나라 은행들이 미얀마, 태국 등 신남방 영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신남방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4일 미얀마를 방문한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이 국내 시중 은행장들에게 한 말이다.
국내 은행들에 신남방은 기회의 땅이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 중 아세안은 164개(37.7%)에 달했다. 특히...
우리 역시 이 사업을 계기로 도로, 대중교통, 전력 등 후속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앞으로도 한국의 압축적이고 체계적인 개발경험을 공유해 미얀마의 성장잠재력을 실현하며 나아가 신남방 지역의 상호번영과 역내평화를 달성하는 방향으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신남방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미얀마를 방문 중인 김태영 회장이 미얀마은행연합회 킨마웅아예 회장과 '금융지식 공유 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 지성규 하나은행장, 강승중 수출입은행 수석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10여 명의 미얀마 은행 CEO도...
또 한국인 비자 면제를 1년 연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우리 정부의 ‘미얀마 농촌공동체 개발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미얀마 정부가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시범사업에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윈 민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양국이 신남방정책을 바탕으로 경제ㆍ사회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미얀마의 ‘지속 가능한 발전계획’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이 ‘사람, 평화, 번영’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어 많은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데 주목하며 세 가지 발전 방향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세 가지 합의사항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먼저 “양국 간의 경제협력을 효율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도적...
문재인 대통령과 '신남방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태국을 방문 중인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이날 방콕에 있는 태국 은행협회를 방문해 쁘레디 다오차이 회장과 면담했다. 두 수장은 앞으로 은행업에 관한 교육과 연수, 상호방문 등을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현재 태국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금융사는 산업은행(사무소)이 유일하다. 1990년대 초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