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를 통해 발판 아세안 국과들과의 협력관계를 한 단계 더 격상해 '신남방정책 2.0'을 본격화하는 동력으로 삼겠다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의 구상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부터 본격적인 정상회의 일정에 들어갔다. 먼저 25일에는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갖는다.
당초 훈센...
문 대통령은 "브루나이는 자원부국을 넘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비전 2035'를 추진 중"이라며 "비전 2035와 우리의 신남방정책이 조화롭게 추진된다면 미래 신산업 분야까지 협력의 지평을 넓히고 공동 번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볼키아 국왕은 "대한민국은 아세안에 대단히 중요하고 가치 있는 파트너"라며...
문 대통령은 "브루나이는 자원부국을 넘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비전 2035'를 추진 중"이라며 "비전 2035와 우리의 신남방정책이 조화롭게 추진된다면 미래 신산업 분야까지 협력의 지평을 넓히고 공동 번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볼키아 국왕은 "대한민국은 아세안에 대단히 중요하고 가치 있는 파트너"라며...
양측은 한국 신남방정책과 미국 인도·태평양 전략간 조화로운 협력도 지속 발전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북미대화가 조속히 재개될 필요성이 있다는 데 공감하고 한미간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양 장관은 방위비분담금 문제를 포함한 한미동맹의 주요 현안을 합리적이며 호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긴밀한 소통을...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리 총리가 6년 만에 한국을 공식 방한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히고 신남방정책의 모범적 파트너인 싱가포르와의 정상회담으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한국 측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갈 수 있는 최적의 동반자인 양국 관계를 더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매주 3회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IR 라운드’ 외에도 비정기적으로 금번과 같은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하고 있다.
산은 관계자는 “향후에도 거대시장을 기반으로 벤처생태계가 급성장하고 있는 아세안시장과 지속적인 ‘연결’을 통해 대한민국 벤처생태계의 글로벌화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인도네시아 CEPA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통상정책인 신남방 정책에 따른 아세안 국가와의 양자협의 첫 결실이다.
내년 상반기 중 국회보고를 한 뒤 국회 비준 동의를 받아 발효하는 것을 목표다.
한·인도네시아 양국은 CEPA를 통해 최혜국 대우를 약속했다. 최혜국 대우는 통상 조약에서 한 나라가 다른 외국에 부여하는 가장 유리한 대우를 상대국에도...
유 본부장은 이날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30차 통상조약 국내대책위원회'를 열고 "주요 2개국(G2)에 집중된 교역구조 개선을 위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등 신남방·신북방·중남미 등과 FTA를 통해 신흥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 본부장을...
미·중 갈등과 브렉시트 리스크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신남방지역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급부상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앞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문제로 중국 관광객이 줄고 최근에는 한일 과거사 문제로 무역갈등이 발생하면서 통상 돌파구를 만들자는 의도에서 신남방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에는 인도가 포함된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우리 농식품 수출은 올해 10월 기준 전년 대비 1.3% 증가한 약 59억 달러로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선품목 수출이 증가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아직 미국과 중국, 일본에 대한 수출의존도는 2018년 기준 46.7%(미국 11.6%, 중국 16%, 일본 19.1%)로 높은 편이다. 이에...
이 성명에서 한-아세안 11개국은 지난 30년간 각 분야에서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한-아세안 관계 강화를 위한 신남방정책 비전도 강조할 예정이다. 또 △한-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평화로운 지역 구축 △경제 파트너십 강화 △연계성 심화 △지속가능성 및 환경 협력 △사회·문화 파트너십 강화 등 분야별 협력 방향도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신남방 정책으로 아세안과의 교류가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은 연 평균 경제성장률 6.5%, 중위연령 30세의 젊은 국가로 포스트 차이나 불릴 만큼 아세안 내에서도 가장 크게 주목받고 있는 국가다.
최근 박항서 감독의 따뜻한 리더십과 한류 붐 등으로 베트남 내 친한 분위기가 날로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인들의 베트남 진출도 늘어나는 등...
정부의 신남방정책 기조에 맞춰 베트남, 미얀마 등 동남아 현지 은행을 인수합병(M&A)하거나 지점 개설을 통해 현지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최근 베트남 자산규모 1위 은행인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의 외국인 전략적 투자자 지위를 얻었다. BIDV는 1957년에 설립돼 베트남 중앙은행(SBV)이 지분 95.3%를 보유했던 국영 상업은행이다. 증권사와...
이어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맞춰 출발한 핀테크 로드가 아세안 국가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웰스테크 플랫폼 기업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웰스테크(Wealth-Tech) 플랫폼은 고객사들이 자산관리 서비스를 잘 할 수 있도록 데이터와 인프라 등 첨단기술을 제공하는 자산관리 토털 플랫폼이다. AI(인공지능)와...
김형준 관광공사 아시아중동팀장은 "이번 환대주간 캠페인은 한-아세안 교류 협력 증진과 신남방정책을 뒷받침할 목적으로 추진되며, 일본의 방한시장 불확실성으로 침체된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방한 시장 다변화 마케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지인 부산 지역 홍보를 위해 아시아중동 SNS 기자단의...
문 대통령은 "올해 6월 아세안 국가들이 합의한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 관점'은 지역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비전"이라며 "아세안 중심성, 개방성, 투명성, 포용성, 국제규범 존중 등 아세안이 제시한 협력 원칙은 한국의 '신남방정책'과도 부합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책임 있는 역내 국가로서 '상생'을 최우선...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신남방정책은 대한민국 국가 발전 전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26∼2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9 한·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산 방문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문 대통령은 정상회의가 열리게 될 부산에서 현장...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신남방정책은 대한민국 국가 발전 전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오는 26∼2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9 한·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문 대통령은 정상회의가 열리게 될 부산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열고 "이번 정상회의는 지난 2년 반...
KEB하나은행은 베트남 자산규모 1위 은행이자 4대 국영 상업은행 중 하나인 BIDV의 외국인 전략적 투자자 지위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BIDV가 발행한 신주 6억330만2706주를 1조148억 원에 인수해 총 15%의 지분을 취득한 2대 주주가 됐다.
BIDV는 기존 베트남 중앙은행이 95.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증권과 보험, 리스, 자산관리 등 다양한...
인도태평양 지역 관여를 정책 최우선 순위라고 강조하는 ‘자유롭고 열려 있는 인도·태평양‘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정부는 RCEP가 중국 중심이 아닌 아세안 중심성(centrality)을 표방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야 한다. 농수산물 등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신남방정책을 본격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