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주민들은 인터넷 카페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정부의 태릉CC 신규택지 개발에 대해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무엇을 하고 있느냐"면서 '태릉CC 주택 공급에 대한 노원구청의 공식 설명회'를 개최해 달라고 요구까지 하고 있다.
노원구청 홈페이지 '구청장에게 바란다'에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미 수십 개의 공식 설명회 개최 요청 민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지난달 신규 공공택지로 발표된 경기 광명·시흥신도시 토지를 사전에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미공개 정보를 알 수 있는 LH 직원과 국토교통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도시 토지 취득 상황과 경위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수조사가 이뤄져 이들의 사전 투기 의혹들이...
참여연대·민변 "7000여평 매입 정황"국토부, 관련 지역 전수조사 나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10여 명이 지난달 신규 공공택지로 발표된 경기 광명·시흥신도시 토지 2만3028㎡(약 7000평)을 사전에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돼 정부가 조사에 나섰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토지대장 등에서 LH 직원 여러...
전월세상한제로 계약기간이 2년에서 4년으로 늘어나고 보증금 인상폭이 5%로 제한되자, 집주인들이 미리 4년치 보증금을 미리 올려 받으려고 하면서 전셋값이 더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신규 택지 발표 등에 따른 청약 대기수요까지 겹치면서 전세 매물 찾기는 더 어려워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지난달 신규 공공택지로 발표된 경기 광명·시흥지구 신도시 토지 최소 7000평을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LH 측은 사실 확인을 위한 자체조사에 돌입했다.
LH 관계자는 2일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오늘 기자회견을 한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자체조사에 착수했다"며...
특히 정부는 지난달 24일 2.4 공급 대책의 후속 조치로 신규 택지인 광명·시흥지구에서 7만 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2.4 대책에서 나온 총 공급량의 경우 민간 참여 의지에 따라 공급 규모가 달라질 가능성이 크지만 신규 택지 계획 물량은 그대로 이행될 가능성이 커 파급력이 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적극적인 물량 공세로 공급이 부족하다는...
국토교통부는 24일 경기 광명ㆍ시흥지구를 신규 택지 후보지로 발표했다. 국토부는 광명ㆍ시흥신도시를 7만 가구 규모로 계획하고 있는데 문재인 정부 들어 추진 중인 신규 택지 중 최대 규모다.
국토부는 다른 3기 신도시(하남 교산ㆍ남양주 왕숙ㆍ과천 과천ㆍ고양 창릉ㆍ부천 대장)와 마찬가지로 광명ㆍ시흥신도시에서도 사전 청약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어 “수도권 전세시장은 전반적인 매물 부족현상이 여전한데, 양도세 비과세와 대출규제에 따른 집주인들의 실입주가 늘면서 입주 아파트에서 전세로 풀리는 물량도 많지 않을 전망”이라며 “신규택지로 발표된 광명, 시흥에서는 청약 대기수요로 인한 전셋값 강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2ㆍ4 공급 대책에 이어 신규택지 발표 등 정부의 지속적인 주택공급 시그널이 나오면서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눈치 보기에 들어간 분위기"라면서도 "사업 추진이 빨라지는 재건축 단지들의 가격이 오르면서 인근 아파트값 상승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ㆍ인천 지역 아파트값 상승률은 신도시...
변 장관은 “24일 광명·시흥 등 약 10만호의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를 발표한데 이어, 이번 대책의 후속조치가 구체화되면 매수심리 진정 및 가격안정 효과도 더욱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아직 대책의 효과를 평가하기에는 이른감이 있다”면서도 “여러 지표를 통해서 그간 과열 양상을 보였던 매수세가, 전반적으로 관망세로...
제2경인선 건설 발표에 구로차량기지 이전도 청신호국토교통부는 24일 경기 광명ㆍ시흥지구를 신규 택지 후보지로 발표하면서 택지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전제로 제2경인선 역사(驛舍)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제2경인선은 구로구 구로동에서 출발해 경기 광명시와 시흥시를 거쳐 인천 인천역까지 이어지는 철도 노선이다.
구로동...
부산ㆍ광주, 개발 소외지역 주택 공급 기대감↑“지방 대규모 주택 공급 과잉 우려”
정부가 부산 대저와 광주 산정 등 2곳을 신규 공공택지로 지정하자 해당 지역은 일제히 환영 의사를 밝혔다. 부산 대저지구와 광주 산정지구는 그동안 개발 소외지역으로 개발을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또 신규 주택 공급에 따른 주변 집값 하락 우려도 적어 주택 공급 시...
서울시는 신규 택지개발지역, 지하철 연계 등 교통 여건 변화 대응과 함께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실시한 올 상반기 시내버스 노선조정 심의 결과 19개 노선을 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노선 개편으로 서울시는 △대규모 단지 조성 APT에 노선확충과 지역 민원 해소 △장거리 노선 단축을 통한 근로여건 개선과 안전성 강화 △지하철역 연계, 승객 과소...
'역대 최대' 10조 토지보상 예상광명·시흥 주민들 "정부 주도 개발 일방적 발표"주변 지역선 "집값 떨어질라" 우려
정부가 올해 첫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하며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금자리주택지구였다가 해제된 지역까지 다시 택지로 부활시켰다. 그만큼 정부는 몸이 달아 있지만 실제 주택 공급까지 이어지기는 갈 길이 멀다.
24일...
앞서 2‧4 주택 공급 대책에서 밝힌 신규 택지 25만호 물량 중 10만호에 해당하는 규모다. 나머지 약 15만호의 구체적인 입지와 물량은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4월 추가 발표할 계획이다.
서울 서남권에 위치한 광명·시흥지구는 사실상 '6번째 3기 신도시'로 선정됐다. 광명시 광명·옥길·노온사·가학동과 시흥시 과림·무지내·금이동 일원 1271만㎡가 대상이다. 서울...
수도권 첫 신규 택지인 광명·시흥지구는 여의도의 4.3배로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다. 이 곳에서만 7만 가구의 신규 주택이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2·4 대책 발표 20일 만인 24일 신규 공공택지 3곳을 공개했다. 대책 발표 이후 정책의 실효성을 둘러싸고 확산하고 있는 비판론을 조기에 잠재우기 위해 신규 택지 선정에 속도를 낸 것으로 보인다. 신규 택지...
국토부 2.4대책 1차 신규 택지 발표...광명·시흥서 7만채 공급
경기도 광명·시흥이 2‧4 주택공급대책의 첫 수도권 신규 택지로 지정됐다. 1, 2 신도시를 모두 포함해 역대 6번째 규모 택지다. 광명·시흥에선 총 7만 가구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의 후속조치인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
비수도권 역시 부산대저와 광주산정을 빼고 남은 물량을 4월에 발표할 계획이다."
- 이번 신규택지 주택의 입주 시기는 언제쯤인지?
"오늘 지구지정계획 발표하면서 2025년부터 분양에 들어갈 거고 사전청약은 2023년부터 들어간다고 말씀드렸다. 4월 발표할 2차 공공택지도 유사한 일정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면 된다.
입주 시기가 언제쯤인지 확정은...
경기 광명·시흥지구와 부산 대저지구, 광주 산정지구 등 신규 택지에서 2년 동안 토지거래허가제가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2일부터 2년 간 이들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들 지역은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2·4 대책)' 후속 조치로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광명·시흥지구에선 광명시...
경기도 광명·시흥이 2‧4 주택공급대책의 첫 수도권 신규 택지로 지정됐다. 6번째 3기 신도시로 앞으로 7만 가구 주택이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의 후속조치인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으로 약 10만호(3곳)의 입지를 우선 확정해 24일 발표했다.
광명·시흥 공공택지는 총 1271만㎡로 여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