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지난해 대규모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가운데 차입금과 부채비율이 증가하는 등 재무지표 마저 전반적으로 악화되고 있다. 올해도 유의미한 실적 개선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이어지면서, ‘AA+’ 신용등급도 반납 위기에 처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7조8208억 원, 영업이익 5970억 원...
모두 차입금의존도가 30~40% 상승, 부채비율도 200%를 훨씬 웃돌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44.17%의 지분을 보유한 아시아나항공의 발목을 잡았던 에어부산은 부채비율이 300%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세 회사의 지난해 말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각각 170%, 95%, 99%이다.
설상가상으로 플라이강원ㆍ에어프레미아ㆍ에어로케이 등 신규 진입 예정인 LCC는...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수익 다변화를 추구하는 금융사 및 신규사업에 진출하려는 제조업체 등에서 신탁업 진출을 지속해서 타진 중이라 향후 업계 재편 및 경쟁강도 강화가 예상된다”며 “향후 주택시장의 위축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여, 중장기적으로는 차입형 토지신탁의 수수료 수익 저하 및 부실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4%↑
△효성첨단소재, 135억 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웅진씽크빅, 장기 차입금 증가 결정
△컨버즈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동부제철, 113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광주신세계, 사외이사로 한장희ㆍ위길환 씨 신규 선임
△광주신세계, 사외이사로 김형균 씨 재선임
△큐로, 보통주 1027여 만주 22일 만료
△KB금융, 40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결정...
한국신용평가는 19일 이지스자산운용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로 신규 평가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2015년 이후 매년 5조 원 이상 운용규모가 증가했다. 2018년 말 자기자본(Equity) 기준 총 수탁고는 11조7000억 원, 펀드 차입부채를 포함한 총 운용규모는 약 25조 원이다.
부동산 수탁고 규모 기준 1위 운용사로, 우수한 시장지위를...
2011년 시작한 미국 이글포드 광구 사업에서도 신규 사업 불발로 부채 4305억 원이 생겼다. 탐사·개발(E&P) 사업을 조건으로 투자를 유치했지만 사업이 불발되면서 투자금이 부채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 시절 공사 대형화를 추진할 때 차입한 부채 이자금 역시 4260억 원에 이른다. 2008년 석유공사는 하루 석유 생산량을 5만 배럴에서 2012년까지...
반면 차입형 토지신탁 위주의 부동산 신탁사인 한국토지신탁과 한국자산신탁이 받을 영향은 단기적으로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신규 3사에 대한 인가는 정지조건부 인가로 2년간은 차입형 토지신탁 업무를 영위할 수 없다. 2년이 경과한 이후에도 차입형 토지신탁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나신평이 유효 신용등급을 부여 중인 4개 부동산신탁사 중, 차입형 토지신탁의 사업비중이 높은 한국토지신탁 및 대한토지신탁, 리츠(REITs) 사업기반을 확보한 코람코자산신탁의 경우 신규 부동산신탁사 인가에 따른 사업위험의 단기적 변동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책임준공확약형 관리형 토지신탁을 중심으로 수익규모가 빠르게 확대된...
원자재의 선구매는 수주 물량의 납품 일정 및 신규 프로젝트 예정 납품 일정에 맞춰 생산하기 위함이다.
◇차입 부담 사업 구조와 부채 상환
유니슨의 발전기기 납품 구조는 차입금 증가를 동반한다. 유니슨이 민간발전사업자(IPP)에 대한 발전기기 공급을 위해 자체 종속기업으로 IPP를 설립(지분투자)한 후, 발전설비 준공 후 공동 기업으로 전환하는...
국토교통부가 5일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항공에 신규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했다. 당초 업계에서는 국토부가 1~2곳에 면허를 발급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재무능력과 사업계획 적정성이 부족한 2개사를 제외한 3곳이나 면허를 발급, 사실상 모든 항공사의 진입을 허용했다.
국토부가 이날 한꺼번에 3개 항공사에 면허를 발급함에 따라 당분간...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가 5일 신규 항공사로 진입했다. 이들 항공사는 운항증명(AOC) 신청 등을 통과하고 2년 내에는 취항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에 면허신청한 5개 사업자에 대해 면허자문회의의 최종 자문을 거쳐,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항공에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한다고 5일 밝혔다.
국토부는...
회사 측은 “원사 사업부문의 중단으로 인한 전체 누계매출액의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지속적으로 적자를 보인 원사 사업부문의 중단으로 당사가 보유중인 잔여 사업부문 역량강화와 신규사업 추진에 보다 집중함으로써 당사의 수익성과 재무구조 개선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향후 원사사업부문의 자산 매각을 통해 차입금을...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글로벌 정보통신기업들이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하면서 신규 수요 증가 및 중국업체를 중심으로 플렉서블 OLED 장비 수요 증가로 수주확대가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형태를 근본적으로 바꿀 구조화 형태(Formfactor) 변화로 화면의 사이즈를 늘리고, 제품의 두께는 더욱 슬림하게 생산하기 위한 장비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인가 후 2년 동안 업무 경험을 쌓은 후 차입형 토지신탁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예비인가를 받은 3개사 중 본인가를 받지 못하는 회사가 나와도 다른 회사가 예비인가를 받을 수는 없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과거 10년간 신규진입이 없던 부동산신탁 시장에 새로운 플레이어가 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면서...
앞서 15일에는 계열사 에어서울로부터 90억 원을 차입하는 등 연초부터 현금 확보에 열중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금호건설 홍콩 유한공사 지분 840만 주를 399억9562억 원에 사들이는 등 과거 매각했던 계열사를 재매입했다. 해당 계열사는 2017년 2월 금호고속의 구조조정 당시 차입금 상환을 목적으로 금호리조트 지분 26.4%와 함께 전량 매각한 곳으로, 매각 후 지난해...
이는 차입 비용 증가, 정책 규제, 거래가 상승 및 수익률 하락 등 경기 변동성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임동수 CBRE 코리아 대표는 “산업 및 인구의 구조적 변화에 따라 투자 포트폴리오 역시 다변화될 것”이라며 “신선식품 당일배송 트렌드에 맞춘 콜드체인 물류센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새로운 투자처인 데이터센터, 기숙사, 임대주택 등의 수요가 확대될 것”...
고유가에 따른 발전자회사의 연료비 상승(3조6000억 원), 원전 가동률 하락으로 발전단가가 높은 민간 액화천연가스(LNG)발전 등의 전력구입비 증가(4조 원), 신규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4000억 원) 등으로 영업비용이 크게 증가한 것이 영업손실로 이어졌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신재생에너지 설비투자 등을 위한 차입금 확대로...
지난해 한전의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선 것은 여름철 전력 판매량 증가로 전기판매수익이 전년보다 2조2000억 원 늘었지만 국제 연료가격의 가파른 상승에 따른 발전자회사 연료비 증가(3조6000억 원↑), 민간발전사부터의 전력구입비 증가(4조 원↑), 신규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4000억 원↑) 등의 영업비용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