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랑톡’의 소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주 이용자인 공교육 현장의 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학교 랑톡’ 앱에서 신규 소통 기능에 대한 설문과 사용자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설문을 통해 교사들은 랑톡 내에 마련된 퀴즈를 풀면서 2학기 중 새롭게 추가될 민원 관리 기능을 알아보고, 그 외 추가가 필요한 기능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의견을 낼...
서울 서초구 서이초에서 숨진 신규교사의 49재일인 4일을 교사들이 집단 연가·병가를 내고 집단행동을 하는데 징계를 하는 것과 관련해 교육부가 “기존 원칙이 바뀌지 않았다”고 재확인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열 출입기자단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은 전체 교육계가 같이 추모하는 날”이라며 “징계 내용 등 수위를 별도로 말하는 것은 추후 기회가 있을 것”...
기간제교사 328명, 행정인력 107명, 자원봉사자 216명 등 다양한 인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총 30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2학기에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도 마련됐다. 교육부는 대학·공공기관·기업·전문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민·관 참여형 체제구축 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연말에...
지난달 서이초에서 신규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 예비 교사 절반 이상이 다른 진로를 고민하게 됐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전국교육대학생연합(교대련)은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교대생 680명 대상으로 서이초 사건 관련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학생 수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교육 당국이 유치원과 초·중·고교 교사 신규 임용 규모를 크게 줄였다.
교육부는 9일 각 교육청이 홈페이지에 공고하는 2024학년도 신규 교사 선발 예정 인원이 총 893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초중등교사 외에 유치원은 297명, 특수교육 680명, 보건 341명, 영양 246명, 사서 75명, 전문 상담 28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웰페어클럽은 제휴된 기업체의 임직원 및 공무원, 교사·교직원 등에게 지급되는 복지 포인트를 운영하는 복지 포인트 서비스다. 웰페어클럽을 비롯해 GS더프레시가 제휴한 포인트 운영사들의 연간 운용 포인트 금액 규모는 약 3조 원이며 사용자는 500만명 수준이다.
현재 GS더프레시에서 사용되고 있는 제휴 포인트 결제 금액은 하루 평균 1억 2000만 원이다. 제휴...
신규 지정으로 총 660개소로 확충 예정
경기도는 7일부터 16일까지 공공형 어린이집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으로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어린이집이다.
이번에 75개소를 신규 지정하면, 도내 공공형어린이집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신규 교사 채용 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여러 교권 침해 이슈가 불거지며 교사에 대한 선호도도 예전 같지 않아 한동안 하락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1일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공개된 4년치(2020∼2023학년도) 전국 10개 교대와 3개 일반대 초등교육과 합격선(상위 70% 컷 기준)을 분석한 결과 2023학년도 내신과...
이주호 부총리 "학생 인권 강조되면서 교실 현장 붕괴"
교육부가 서울시교육청과 합동으로 최근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에서 신규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현장 교원들과 ‘교권 확립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학생인권조례 정비의 필요성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신규 교사의 극단적 선택에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연루됐다는 허위 글을 퍼뜨린 최초 유포자가 한 의원을 찾아가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한 의원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의원 연루설’ 인터넷 최초 유포자라는 여성이 오늘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 찾아와 선처를 구했다”라고 밝혔다. 초등학교 자녀를 둔 어머니라고 자신을...
간담회는 최근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신규 교사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하고 교육활동 침해로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부총리는 "지속적인 노력에도 지난해 3000건이 넘는 교육활동 침해 행위가 학교에서 심의·처리됐는데 침해 유형이 다변화하고, 그 정도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A 교사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관계자가 A 교사를 처음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을 목격한 학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계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A 교사가 임용된 지 얼마 안 된 신규교사인데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면서 학부모 민원에 시달렸다는 이야기와 함께, 특정 학부모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A씨는 지난해 3월 임용된 신규 교사였다.
A씨 사망 배경을 두고 온라인 등에선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작금의 상황을 한 교사의 참담한 교권침해를 넘어 전체 공교육의 붕괴로 엄중히 받아들인다.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와 무고성 악성 민원이 더 이상 발 붙일 수 없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총력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다만 교육계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학부모의 민원으로 담임 교사가 두 번 교체됐고 새로 담임을 맡게 된 신규교사 A씨가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면서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당 초등학교는 입장문과 가정통신문을 통해 “선생님 사망원인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사실 확인 없이 떠돌고 있다. 담임 교체 사실이...
교육계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교단에 선 지 얼마 안 된 신규 교사인 A 씨가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면서 학부모 민원에 시달렸다는 주장이 확산했다.
특히 온라인상에서는 ‘갑질’을 한 학부모의 아버지이자 학생의 할아버지가 ‘서초구에 거주하는 국민의힘 3선 의원’이며, 해당 의원이 한 의원이라는 루머가 퍼졌다.
한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 단체 메신저...
이런 가운데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A 씨가 교단에 선 지 얼마 안 된 신규 교사로, 평소 학부모의 민원에 시달렸다는 글이 퍼졌다. A 교사가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면서 한 학부모에게 지속적인 폭언을 들었다는 내용이었다.
서울교사노동조합(서울교사노조) 또한 이날 성명을 통해 "18일 생을 마감한 교사는 최근 학부모 민원으로 괴로워한...
2022년 중국 가계의 신규 저축액은 17조8000억 위안으로 전년보다 1.8배나 증가했다. 원래는 이 돈이 보복 소비로 이어져야 한다. 그런데 작년 초부터 침체돼온 부동산경기는 여전히 반등 기미가 없고 오히려 거품 붕괴의 초기라는 진단까지 나오고 있다(이코노미스트 6월 22일 자).
둘째, 일부 지방정부의 돈이 바닥나면서 공공부문 종사자의 소비가 얼어버렸다.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