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안 회장의 생각은 정부가 추진 중인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과도 맞닿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100대 국정 현안 과제’를 통해 남북경협의 청사진으로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제시한 데 이어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서는 개성 연락사무소 설치 등 경협 재개를 암시하는 내용의 판문점 선언을 이끌어냈다. 정부는 이번달...
이외에도 전경련은 오는 8일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초청해 ‘한반도 신경제 비전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남북교역 및 경협 업무를 전담하는 ‘남북교류협력실(가칭)’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무역협회는 과거부터 남북교역 담당 부서를 운영했으나 2016년 개성공단이 폐쇄된 이후 해당 조직을 없애고 전략시장연구실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3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한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신경제 구상을 담은 책자와 PT 영상을 정상회담 때 건네줬다고 얘기했다”며 “(한반도 신경제 구상 내용은) 예전 발표한 내용보다 조금 더 업데이트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 때 공동발표에서 “10...
국제협력을 통해 궤간가변대차와 대륙화차의 연결기 및 제동장치 등 관련 부품의 성능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나희승 원장은 “남북 및 대륙철도연결을 통해 닫힌 영토, 폐쇄적 영토에서 열린 영토 개념으로 한반도 국토 공간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한국철도기술 연구가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과 북방경제 협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주 일대에 남북경협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파주와 개성, 해주를 연계한 통일경제특구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또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방향인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에도 목포와 파주, 개성과 신의주까지 잇는 서해안 경협벨트가 포함돼 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개성공단이 재개되기를 희망한다”며 “개성공단 재개 및 확대는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 구체화되는 신호탄”이라고 밝혔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으로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논의가 시작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개성공단 재개시 입주기업들이 피해를 복구하고...
신 위원장은 "지난 2년 2개월동안 절치부심했다"며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고 개성공단 정상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신경제지도를 달성하기 위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인들은 개성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한다는 내용을 가장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신 위원장은 특히 "개성에 남북 쌍방이 상주하는 공동사무소를 설치하기로...
이어 "남북정상회담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조성된 한반도의 평화가 남북경협 재개라는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은 개성공단 조기가동에 힘을 보태고 북한근로자의 중소기업 현장 활용 등 남북경협활성화에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총은 금번 회담 이후 구체화될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제계가 적극 뒷받침할 것임을 약속했다.
경총은 “남북한 화해·협력 분위기에 따른 한반도 평화와 경제·노동시장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노사관계에도 대화와 협력의 분위기가 확산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노사정 사회적 대화에서 다양한...
한반도 비핵화는 물론, 세계 평화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더불어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어 경제 활력이 제고되는 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경제계 역시 이번 회담을 계기로 남북경제협력 강화와 '한반도 신경제 구상' 실현을 위한 국제 협력관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 연설에서 “군사분계선으로 단절된 남북을 경제벨트로 새롭게 잇고 남북이 함께 번영하는 경제공동체를 이룰 것”이라고 말하며 한반도 신 경제지도를 제시했다. 한반도 신 경제지도는 현재 3%의 경제 성장률을 5%대로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문 대통령은 봤다.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핵심은 환동해 경제벨트(관광·자원·에너지 벨트)와 환황해 경제벨트...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DMZ 환경ㆍ관광 벨트로 인해 생태공원 조성 등으로 부지를 보유한 기업과 건설주, 토목주의 상승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예스24는 파주에 제1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같은 시간 5.11% 오르고 있다. 친환경 토목공사 자재가 부각된 코리아에스이도...
정부는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고 경제 통일을 이루는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구상하고 있다. 남북 광물 자원 공동개발은 남북이 협력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쉬운 분야로 꼽힌다.
2015년 발표된 광업 광산물 통계연보에 따르면 국내 반입 가능성이 높은 북한 광물은 철, 아연, 몰리브덴, 텅스텐, 동, 금, 니켈, 무연탄 등이다....
문 대통령이 큰 그림으로 그리고 있는 한반도 신경제지도는 금강산, 원산·단천, 청진·나선을 북한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한 뒤 남북이 공동개발하고 해안과 러시아를 연결해 동해권을 ‘에너지·자원 벨트’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도권과 개성공단, 평양·남포, 신의주를 잇는 서해안 경협벨트를 건설해 서해권을 ‘산업·물류·교통벨트’로 잇겠다는 포부를...
문재인 정부는 남북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고 경제통일을 이루는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구상하고 있다. 남북 광물자원 공동개발은 남북이 협력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용이한 분야 중 하나로 꼽힌다.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북한 광물 매장량은 석탄 227억 톤, 금 972만 톤, 철 47억 톤, 아연 2800만 톤, 동 15만 톤, 마그네사이트 76억 톤, 인회석 153만 톤에...
문재인 정부는 남북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고 경제통일을 이루는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구상하고 있다. 특히 남북한 광물자원 공동개발은 남북이 협력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용이한 분야 중 하나로 꼽힌다.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북한 광물 매장량은 석탄 227억 톤, 금 972만 톤, 철 47억 톤, 아연 2800만 톤, 동 15만 톤, 마그네사이트 76억 톤, 인회석 153만...
김영환 KB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은 ‘베를린 평화구상’을 통해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제시했다”며 “베를린 평화구상을 살펴보면 북한의 광물자원과 관련한 정부의 의도가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 내 주요 광물의 잠재가치는 약 4200조 원에 달한다”며 “인프라 구축과 자원 개발을 패키지로 연결하려는 정부 의도가 읽힌다”고...
정동영 자문위원은 종전선언, 중무장이 아닌 DMZ의 진짜 DMZ화, 남북 상주대표부 설치, 후속 정상회담에서의 신경제지도 구상 이행을 제안한 것으로 청와대는 전했다.
문정인 자문위원은 “북한이 국제사회 일원으로 나올 수 있도록 남북정상회담 당일 공동기자회견을 제안하고 내년 1월 다보스포럼에서 남북이 함께 만나 국제경제 큰 판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의료 전문가들과 인권 단체들은 아사드 정부가 염소가스 폭탄과 신경제를 섞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리안아메리칸메디컬소사이어티의 한 의사는 “증상을 근거로 볼 때 염소가스와 사린과 같은 화학 물질을 혼합해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리아군은 작년 4월 사린가스를 이용한 민간인 공격을 단행한 적이 있다. 이후 트럼프 행정부는 시리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