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분당서울대병원 및 서울의대, 연세의대, 울산의대 신경외과 주요 의료진들이 다수 참석했다. 한정호 감마나이프센터 센터장과 김재용 신경외과 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에 대한 경험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방사선을 뜻하는 감마(gamma)와 칼(knife)을 합쳐 부르는 용어다....
대웅재단이 25일 ‘제5회 대웅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선영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임상 조교수, 이혁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강사, 정승호 상계백병원 신경과 조교수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선영 임상 조교수는 국내에서 유병률이 높은 간암과 담도암의 치료 전 영상 소견을 바탕으로 환자의 장기 예후를 향상시키는 연구를...
지난 26일 진행된 행사는 오창완 국제심포지엄 조직위원장(신경외과 교수), 장윤석 분당서울대병원 마이크로바이옴사업단장(알레르기내과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염증성 장질환 △뇌혈관질환 △암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 △정신질환 등 다양한 중증·난치성 질환 치료에서 성과 및 동향을 교류하는 세션이 진행됐다.
최근...
주치의인 박석규 신경외과 교수는 이날 오후 병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배 의원이) 응급실에 왔을 때 의식은 명료한 상태였고 두피에서 출혈이 있었다"며 "많이 놀랐는지 불안해 보였는데 현재는 병실에서 안정하는 상태"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출혈이 좀 있었고 많이 놀라셨는지 불안한 상태였는데, 다행히 출혈은 아주 심각하지는 않아서...
발행한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은 임상 및 전임상 연구를 다루는 의학 저널이다.
한편 윌스기념병원 심·뇌·혈관센터는 심장내과, 뇌신경외과, 혈관외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전문의료진들로 구성된 다학제 진료팀으로 적정 진료를 위한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형외과를 찾았다. 검사를 마친 김 씨는 의사로부터 ‘후종인대골화증’이 의심된다며 큰 병원을 찾을 것을 권유받았다. 당연히 목 디스크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김 씨는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희귀 질환에 충격을 받았다.
후종인대골화증은 생소한 질환으로, 척추에 있는 인대 중 하나인 후종인대, 즉 신경관 앞쪽에 있는 인대가 뼈처럼 단단하게 굳어지며 두꺼워지는...
유순용 목동힘찬병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팔꿈치터널증후군은 팔꿈치를 사용할 때 통증이 심하고 약지와 새끼손가락에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손목터널증후군과는 다르다”라며 “팔꿈치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팔꿈치 안쪽 척골신경을 압박하는 자세를 피하고 장시간 팔을 구부린 자세를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대생이 아닌 누구라도 피안성(피부과·안과·성형외과)은 인기 있고, 내외산소(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과)는 기피과라는 사실을 안다. 큰 수술은 이왕이면 서울로 가는 게 좋다는 생각이 자연스럽다.
이런 환경을 방치하고 의사만 늘려 공공·지방의료를 채운다는 정책이 성공할지 미지수다. 인원이 늘어난다고 피안성과 서울의 대학병원 인기가 식지는 않는다. 또...
권우근 고려대구로병원 척추신경외과 교수는 “휴식을 취할 때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도 오래 서 있거나 걸을 때 하지 쪽으로 쥐어 짜는 것 같은 통증이 나타나고, 다리에 저림 증상이나 감각장애가 나타나거나 갑자기 힘이 빠지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 권 교수에 따르면 10분 이상 오래 걷는 것이 힘들고, 쉬면 증상이 사라졌다가도 다시 걷기...
“피습 당시 기도‧속목동맥 손상 배제 못했다”“다행히 동맥이나 뇌신경‧식도‧기도 등 손상 없어”“수술 후 순조롭게 회복 중...경과는 지켜봐야”
흉기 테러를 당해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왼쪽 목에 1.4cm 자상을 입었으나, 순조롭게 회복 중이라고 4일 병원 측이 밝혔다.
이 대표의 수술을 집도한 민승기 이식혈관외과 교수는 이날...
이어 “주위에서 신경외과에 가보라고 했고, 신경외과에 갔더니 만약 정신과에 갔으면 공황장애 진단을 받을 거라고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옥주현은 사업 실패와 빚, 뮤지컬 무대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죽어버릴까?” 생각했던 적이 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죽을 용기가 없으니 이 시간을 괴롭지 않게 보내려면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즐겁게 살아남을...
최근 내린 눈이 영하권의 날씨에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해서 낙상 사고에 의한 부상 발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관절이 약해지고 근력이 약해지는 고령의 경우에는 골다공증까지 챙겨야 한다. 약해진 뼈는 낙상의 경중을 가리지 않고 치명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노인 낙상 사고의 경우 30% 가량이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50대 이상...
경희대병원은 강경중 정형외과 교수가 제51회 미국경추연구학회(Cervical Spine Research Society, CSRS)에서 임상연구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강 교수는 ‘2번 상부경추 후방의 심각한 척수압박 환자에서 광범위 돔후궁성형술의 수술적 치료 결과(Surgical outcomes of extensive dome-like laminoplasty using en bloc resection of the C2 inner lamina for patients...
목디스크는 추간판이 퇴행성 변화나 외상 등에 의해 후방으로 밀려나거나 튀어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상태다. 압박되는 신경에 따라 목의 통증, 어깨와 상지 당김이나 방사통 등이 나타난다. 탈출한 추간판이 머리에서부터 내려오는 척수 전체를 압박해 상하지의 강직이나 마비가 나타나는 ‘척수증’이 생길 수 있다.
평소 목이 뻐근하고 불편하다면 습관적으로 목 관절을...
17일 서울 강남 ‘올바른신경외과의원’에서 수도권 지역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의료진들이 듣고 싶은 강의 및 형식을 고려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나보타를 활용한 부위별 통증 시술 노하우 △라이브 시연 △핸즈온 일대일 코칭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 참석한 의료진들은 만성...
이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아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와 신경과가 협업해 진행했다. 이식한 임상시험용 의약품은 인간 배아줄기세포에서 분화시킨 중뇌 도파민 신경전구세포다.
이식 대상은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지 5년 이상 지났으며 약물치료를 받았지만 효과가 떨어지거나 이상운동증 등 부작용을 보인 환자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저용량, 고용량...
현재 파킨슨병 치료제는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신경외과 및 신경과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세포치료제는 저용량 및 고용량 6명 환자를 대상으로 내약성을 확인했고, 수술 부작용 없이 증상 호전도 관찰되는 등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12월부터 내년 상반기에 걸쳐 나머지 6명의 환자들에 추가 투여해 추적 관찰을...
겨울철 추운 날씨에 할머니나 할아버지들은 원인 모를 신경통에 무릎과 허리를 붙잡고 한의원을 찾는다. 한의원에 가서 침과 뜸을 맞고 따뜻한 온열치료를 하면 통증이 한결 가신다고 한다. 나이가 비교적 젊은 30~40대도 어딘가 아프면 병원을 찾지만, 관절이나 허리통증, 혹은 낙상사고로 인한 염좌가 있다면 한방치료를 선호한다.
아직도 학계에선 한방치료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