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V자 회복의 진실/히라카와 노리요시/HS애드/1만5000원
30년 이상 파나소닉에 근무했던 전 영업본부 영업전략실 히라카와 노리요시가 파나소닉의 추락과 부활의 원인을 회고록 형식으로 밝힌 ‘파나소닉 V자 회복의 진실’을 펴냈다.
파나소닉은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으로 7500억 엔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다. 엔고 심화와 전략을 상실한 인수합병, 주력...
△지식창업자/박준기ㆍ김도욱ㆍ박용범/쌤앤파커스/1만6000원
지식 전략 전문가 박준기, 미래 지식 사업가 김도욱, 지식 창업 전문가 박용범이 모여 ‘지식창업자’를 출간했다. 이 책은 지식과 정보를 자본으로 창업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우리가 가진 지식은 무엇인지, 어떻게 창업 밑천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전 세계 32개 지식 창업 팀의 사례를 통해 그 기회와...
△샹들리에/김려령/창비/1만2000원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작가 김려령이 소설집 ‘샹들리에’를 펴냈다. 이 책은 저자가 첫 장편소설 ‘완득이’ 이후 8년 동안 써온 작품을 엮어 처음으로 펴내는 소설집이다. 명쾌하고 재치 있는 그의 문체가 돋보이며, 그동안 장편소설에서 보여 준 흡입력과 속도감 있는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이 책은 누군가와 여행을 떠날 때 준비해야 할 ‘마음을 위한 여행안내서’다. 베스트셀러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의 작가인 카트린 지타는 ‘내가 함께 여행하는 이유’를 통해 함께하는 여행을 앞둔 독자에게 복잡한 감정의 미로를 헤매지 않고 행복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일종의 감정 표지판을 제시한다. 전작에서 ‘나를 찾는 혼자만의 여행’을 권했다면...
△하이테크 하이터치/마이카 솔로몬/유영훈 옮김/두드림/1만3800원
고객서비스ㆍ마케팅 전략가인 마이카 솔로몬이 ‘하이테크 하이터치’를 펴냈다. 기업 컨설팅과 강의로 내공을 다진 저자는 기업이 성공하려면 고객서비스를 마케팅 전략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통적인 고객서비스의 가치를 설명하고 소셜미디어 시대의 새로운 트렌드와 기술이 어떤...
알리 바드르의 특별한 여행에세이 ‘한밤의 지도’가 출간됐다.
알리 바드르는 사담 후세인 통치 시기 이라크의 지식인이 감당해야했던 좌절과 고통을 문학적으로 표현하는 데 익숙한 작가다. 걸프전과 이라크전에 참전했고, 2001년 이라크를 떠나 알하야트, 알마다, 알두스투르, 알리야드 등 굵직한 아랍신문에 칼럼을 연재했다. 서양 철학과 프랑스 문학을 전공한...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사이토 다카시/임해성 옮김/21세기북스/1만4000원
일본 교육심리학자 사이토 다카시가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를 펴냈다.
저자는 책의 양분만 흡수하는 효율적인 열여섯 가지 독서법을 알려준다. 문학·인문, 역사에서부터 정치, 경제, 사회 과학까지 어떤 분야의 책도 거침없이 읽어낼 수 있는 단계별, 장르별 책 읽기 기술을...
△나는 왜 똑같은 생각만 할까/데이비드 니븐/전미영 옮김/부키/1만3800원
심리학자 데이비드 니븐의 ‘나는 왜 똑같은 생각만 할까’가 출간됐다.
이 책은 제자리를 맴도는 똑같은 생각으로 삶이 피곤한 사람들을 위한 창의력 처방전이다. 심리학자인 데이비드 니븐 박사의 문제 해결 심리학을 바탕으로 우리가 문제의 함정에 빠져드는 원인을 규명하고, 가슴 뛰는 삶을...
일본 홋카이도 우라카와에 있는 정신장애인들의 공동체 베델의 집에서 펴낸 ‘렛츠! 당사자 연구’ 한국어판이 사회복지법인 한울 정신건강복지재단에서 출판됐다.
이 책은 1984년 베델의 집을 설립,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지역 만들기에 힘쓰며 ‘당사자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가 된 무카이야치 이쿠요시 홋카이도 의료대학 교수에 의해 소개됐다.
‘렛츠! 당사자...
△김시민의 전투일지로 임진왜란을 다시 쓰다/박희봉/논형/1만5000원
박희봉 중앙대 교수가 ‘김시민의 전투일지로 임진왜란을 다시 쓰다’를 펴냈다.
2014년 ‘교과서가 말하지 않은 임진왜란 이야기’를 저술한 박 교수는 역사 속에 묻혀있던 김시민 장군의 공적을 기리고, 일제에 의해 왜곡된 우리 역사의 진실을 보여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임진왜란이...
△정치와 도덕을 말하다/마이클 샌델(김선욱 해제)/미래엔와이즈베리/1만6000원
‘정의란 무엇인가’로 알려진 마이클 샌델 교수가 ‘정치와 도덕을 말하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마이클 샌델이 저술한 31편의 정치 평론을 통해 민주 사회에서 도덕성의 의미와 본질, 이를 둘러싼 다양한 논쟁, 공공행활을 움직이는 도덕ㆍ정치적 딜레마를 탐구한다. 원제인...
△대한민국 미래경제를 살릴 바이오헬스케어/박종호ㆍ임정희/새빛/1만5000원
바이오벤처 투자 전문가 두 사람이 힘을 합쳐 ‘대한민국 미래경제를 살릴 바이오헬스케어’를 출간했다.
박종호 올리패스 부사장과 임정희 인터베스트 전무이사는 10년 넘게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책에 담아냈다. 각종 통계, 트렌드, 투자경험과 학위 논문을...
박성태 교수가 11년간 대학 현장에서 느낀 점을 담아 ‘미친 교수의 헬수업’을 펴냈다.
자신을 ‘미친 교수’라 칭하는 박 교수는 “나의 지난 삶이 보통 사람들의 시각으로 보면 거의 미친 사람처럼 스스로 혹사시킬 정도로 목표를 위해 하고자 하는 일에 매달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강의를 위해 매주 시사 리스트를 정리하고 과제물 첨삭을 위해...
△독점의 조건/김재영/한스미디어/1만6000원
경쟁의 덫에서 벗어나는 카테고리 창조의 법칙이 담긴 ‘독점의 조건’이 출간됐다. 이 책은 마케팅 디렉터 20년 경력을 갖춘 저자 김재영의 노하우가 담겼다. 저자는 그가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과 통찰의 결과를 책에 풀어냈다.
이 책은 ‘이제 브랜드는 생각하지 말고 오직 카테고리만 생각하라’며 ‘시장에 없던 새...
△알파고 VS 이세돌/홍민표/김진호 해제/이상/1만5000원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을 가까이서 지켜본 홍민표 9단이 ‘알파고 VS 이세돌’을 펴냈다. 지난 3월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은 5번에 걸쳐 ‘세기의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4승 1패로 알파고의 승리. 비록 이세돌 9단은 졌지만, 그가 마지막 대국을 앞두고 유리한 ‘백돌’이 아닌 ‘흑돌’을 택한 도전...
△시집살이 詩집살이/김막동 등 9인/북극곰/1만2000원
전라남도 곡성군 입면 서봉마을 할머니들의 삶의 애환을 노래한 시집 ‘시집살이 詩집살이’가 정식 출간됐다. 김막동, 김점순, 도귀례, 박점례, 안기임, 양양금, 윤금순, 조남순, 최영자 할머니 9명은 늦게 배운 한글로 시를 써 지난 1월 지역 문학상을 수상했다. 책은 할머니들의 시 124편을 묶어냈다. ‘시집살이...
△열광선언/고마쓰 나루미/김영근 옮김/이상/1만5000원
음식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괴짜 CEO 마쓰무라 아쓰히사의 이야기를 담은 ‘열광선언’이 출간됐다. 마쓰무라는 2001년 도쿄 긴자 한복판에 엔터테인먼트 레스토랑 ‘뱀파이어 카레’를 열어 화제가 된 장본인이다. 그는 체인점, 가맹점을 통해 수익을 내는 대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이랑주/인플루엔셜/1만5000원
이랑주 한국 VMD협동조합 이사장이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을 출간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잘 나가는 상점과 상품에 숨어있는 ‘좋아 보이는 법칙’을 공개한다. 인간의 오감에 작용해 행동을 유발하는 요소들을 통해, 상품과 판매 공간을 더 좋게 보여주는 방법이 눈길을 끈다. 총 9장으로 구성된 책을 통해...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후지하라 가즈히로/고정아 옮김/비즈니스북스/1만4000원
‘마흔 버려야 할 것과 붙잡아야 할 것들’의 저자 후지하라 가즈히로가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을 펴냈다. 매년 200권이 넘는 책을 읽고 1000회가 넘는 강연을 통해 책의 가치와 독서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해온 저자는 ‘앞으로 세상은 신분, 권력, 돈에 따른...
△홀/편혜영/문학과지성사/1만3000원
편혜영 작가가 4번째 장편소설 ‘홀’을 펴냈다.
‘홀’은 편혜영 작가가 지난 2014년 작가세계 봄호를 통해 발표한 단편 ‘식물 애호’에서 시작된 작품이다. 느닷없는 교통사고와 아내의 죽음으로 완전히 달라진 40대 대학교수 오기의 삶을 큰 줄기 삼아, 장면 사이사이에 내면 심리의 층을 조밀하게 그려냈다. 저자가 엮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