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도조사에서는 △제조업 △건설업 △정보서비스업 △도소매업 △식품업 △통신업 △백화점업 △홈쇼핑업 등 기존 8개 업종에 가맹점업, 인터넷포털(플랫폼사업자) 2개 업종을 추가했다.
인터넷포털사업자인 네이버의 경우 지난해 정보서비스 분야로 속해 시범적으로 동반성장지수 평가를 받은 바 있지만, 동반위는 '시범 평가'라는 이유로 대외적으로 이를...
이런 덕분에 중국과 거래처를 터놓고 있는 외식업, 식품업, 자동차 산업은 여전히 호황을 누릴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럭셔리 상품 분야도 선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스마트폰의 절대강자인 애플, 여행용 가방을 만드는 샘소나이트 등도 여전히 중국 특수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중국은 세계 굴지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와...
야나이 회장은 훗날 “식품업에 뛰어든 이후 우리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토지가 없으면 성공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사업의 부족함을 인정했고, 결국 야채사업은 3년 만에 문을 닫았다.
놀랄 만한 성과와 예상치 못한 사업 실패 등 희로애락을 모두 겪은 야나이 회장은 지금 명실공히 일본을 대표하는 경영인으로 자리 잡았다.
야나이 회장은 포브스가...
국내 식품업계의 인기 제품 따라하기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허니버터칩’의 모방 제품이 그렇고, 최근 돌풍을 일으킨 ‘과일 맛 소주’도 마찬가지다. 시장 선도 제품의 인기에 편승해 나온 유사제품이 원조를 이기는 역전 현상까지 벌어졌다. 막대한 연구개발 비용을 들여 신제품을 내놓은 업체로서는 억장이 무너진다....
동반성장지수 체감도 조사에서도 도ㆍ소매업, 식품업, 백화점업 순으로 개선이 큰 것으로 나타났지만 TV홈쇼핑은 부진했다. 안충영 동반위원장은 "도ㆍ소매업은 77.6점으로 전년 대비 6.9점 상승했고, 식품업은 5.2점, 백화점업은 5.1점 향상됐다"면서 "TV홈쇼핑은 전년 대비 1.2점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TV홈쇼핑업체들의 부진은 공정위가...
이 외에도 성창기업지주(1916년), KR모터스(1917년), 경방(1919년) 등 세 곳이 창립 90년을 넘었다.
업종별로는 섬유업이 평균 연령 51.5세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식품업(36.5세), 건설업(36.3세), 제약(33.5세), 자동차(32.3세), 화학(30.1세), 도소매(29.5세), 금속(29.3세) 순이었다.
식품업과 건설업도 각각 36.5세, 36.3세였다. 국민의 의식주(衣食住)를 맡는 업종 기업들이 대체로 역사가 길다.
이어 제약(33.5세), 자동차(32.3세), 화학(30.1세), 도소매(29.5세), 금속(29.3세) 순이다.
2천대 기업 중 가장 많이 분포된 전자업종의 평균 연령은 21.8세로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국내 산업계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전자업의 최고...
조 연구원은 “과거 식품업 구조조정 및 바이오사업 확대 구간 이후, 현재시점에서 가공 신제품과 메티오닌이 견인하는 동사 구조적인 매출 성장 및 수익성 제고의 방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업종 내 단연 부각되는 수익성 및 성장성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매우 낮은 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생물자원 부문에서 축산사업 확장으로 인한...
1970∼80년대 국가대표 농구선수로 인기를 끈 박찬숙(56)씨가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알려져 이목을 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찬숙씨는 지난해 6월 서울중앙지법에 파산·면책 신청을 냈다.
법원이 선임한 파산관재인이 그동안 박씨의 재산상태를 조사했으며, 곧 박씨의 남은 재산을 처분해 여러 채권자에게 어떻게 배당할지를 결정하게 된다.
이런 절차가...
미국 식품업체인 캠벨수프가 소비자의 웰빙(Well-being) 트렌드에 맞춰 생야채 생산업체인 가든프레시구르메(이하 가든프레시)를 2억3100만 달러(약 2587억원)에 인수한다고 9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가 보도했다. 인수절차는 8월 말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캠벨수프는 이번 인수를 통해 신선한 냉장 보관과 유기농 식품을 회사의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것으로...
빌딩은 강남대로에 위치한 운산빌딩으로 1987년 동아원그룹이 매입한 이후 약 30년만에 새로운 주인(주식회사 성일)을 찾게 됐다.
최근까지 동아원그룹 계열사인 대산물산(동물용 식품업/도소매업)의 사옥으로 활용됐으며 동아원 창업주의 호(운산)를 따 건물명을 지을 정도로 애착이 깊었으나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차원에서 392억원에 매각이 이뤄졌다.
동아원그룹은 1일 계열사 대산물산(반려동물용 식품업·임대업)의 서울 논현동 사옥 ‘운산빌딩’을 392억원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 건물은 동아원그룹이 지난 1987년 4월 매입한 것으로, 창업주 고(故) 이용구 선대회장의 호 ‘운산(雲山)’을 따 이름 지었다.
동아원 관계자는 “이번 빌딩 매각 대금은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될 것”이라며...
‘식품업계의 큰손’ 브라질 사모펀드 3G캐피털이 또 하나의 ‘빅딜’을 노리고 있다.
3G캐피털은 미국 최대 식품업체인 크래프트푸드 인수를 논의하고 있으며 그 규모는 400억 달러(약 44조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가 이 소식을 최초로 보도하기 전에 크래프트 시가총액은 약 360억 달러였다. 신문은 양측이...
또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등 국가별 할랄인증기준을 분석하고, 인증기준에 적합한 할랄식품을 개발해 제품 생산 가이드라인과 함께 식품업계에 전달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장류 등 우리 전통식품의 발효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알코올을 줄일 수 있는 저감기술 등을 개발해 식품업계에 제공함으로써 전통식품의 할랄인증 지원과 수출 확대를 지원할...
성인 패션 및 뷰티 브랜드에만 국한됐던 콜라보레이션 열풍은 슈즈, 아동복, 백화점, 식품업계까지 확대돼 침체된 소비심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전혀 접점이 존재하지 않는 두 영역이 머리를 맞대기도 한다. 서로 다른 업종 간 이색 협업은 새로운 고객층을 끌어들일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낯선 동행’을 즐기고 있다.
성인 패션 브랜드에서 봇물을 이루던...
대상그룹은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식품업체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미원'을 만들어 처음 국산 조미료를 생산한 곳이 바로 대상그룹이다. 대상그룹이 '미원'을 생산하면서 조미료 시장은 국내산으로 대체됐고, 이를 기반으로 대상그룹이 크게 성장했다.
대상그룹의 창업주는 임대홍 회장으로, 1956년 1월 부산시 동래구에서 '동아화성공업'으로 시작했다. 1987년 창업주의...
특히 해당 식품업체는 미국 소재 글로벌 식품업체인 OSI그룹 자회사여서 파장이 더 컸다. 맥도날드와 KFC 등은 OSI그룹과 그 자회사에서 받은 모든 육류를 폐기하고 납품처를 바꾸기로 했다. 이에 맥도날드는 이번 주 버거와 치킨너겟 등 육류가 들어간 메뉴 판매를 중단했다.
불똥은 중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튀고 있다. 일본 맥도날드도 중국으로부터의 닭고기...
국세청이 대상에 이어 농심과 일동후디스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여 식품업계가 잔뜩 긴장하는 분위기다. 특히 업계 일각에서는 국세청이 현금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비자금, 탈세내역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보이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농심 본사에 사전예고 없이 조사원들을 보내 회계 및 세무...
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오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요원들을 서울 동작구에 소재한 농심 본사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 회계 및 세무 관련 자료를 예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세무조사에는 ‘국세청 중수부’로 알려진 서울국세청 조사4국이 전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농심 측에는 이번 세무조사가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