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소, 식자재 유통, 단체 급식 실적 개선 기대로 매출과 영업이익 두자릿수 증가 전망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
◇ 대웅제약
펙스클루 관련 판관비와 신약 임상 비용 등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53억 원으로 예상치 소폭 밑돌아
나보타 소송은 미국과 유럽 매출에는 영향 없을 것으로 예상
올해 실적 추정치에 나보타 국내 매출액과 손해배상 청구액 반영해...
식자재와 단체급식 분야 고른 성장에 힘입어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 호실적을 거뒀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매출 2조7477억 원과 영업이익 978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9.9%, 영업이익은 75.8%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작년 경영계획(가이던스)인 2조5000억 원과 950억 원을 넘어서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회사 측은 글로벌...
수 있다”며 “올해 하반기 중 전처리 및 소스 통합 라인 구축을 통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각 사업부 효율화에 대한 점검도 동시에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봤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제조라인 통합에 따른 송림푸드 가시적 성과, 중장기적으로 단체급식과 식자재 공급 채널에 대한 수익성 및 경쟁력 강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물류관리시스템(WMS) 도입으로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인 데 이어, 4개 물류센터로 전국 단위의 원활한 식자재 공급 시스템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컨세션 사업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컨세션 브랜드 푸드가든은 지난해 초 오픈한 롯데시티호텔 명동, 김포, 대전 씨카페에 이어 인천공항점까지 확장 운영 중이다. 오는 3월에는 일산 킨텍스에 ‘일마지오 카페 앤...
코로나19가 직격탄을 맞았던 2020년 더본코리아는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2개월간 로열티를 받지 않고, 재료 공급가격을 낮췄다. 또 임시휴업 식당의 폐기 식자재 비용을 모두 본사가 부담해 자영업자의 고통 분담에 함께 했다. 본사가 비용을 부담하는 가맹점 지원과 할인 정책도 2020년 초부터 실시 중이다.
‘백종원’이 상생과 가성비 프랜차이즈의 대명사로...
대책도 이런 차이를 바탕으로 고민해야 한다. 서비스업, 좁게는 자영업자들의 수익성 악화에는 임차료 인하 임대인에 대한 세제혜택, 식자재·가공식품 유통구조 단순화, 업종 전환 지원 등 고용 충격이 없는 방식으로 대응해야 한다. 세제·재정지원은 ‘고용을 늘리는 혁신’에 집중해야 한다. 단순이 무인 계산·접객용 기계를 도입해 일자리를 줄이는 게 혁신은 아니다.
고물가로 식자재 가격이 고공행진 해 업주들의 원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포장주문 수수료까지 부과할 경우 반발이 커질 수 있어서다. 특히 이같은 수수료 부담은 이용자들에게 전가되고 물가인상을 부추긴다는 지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미 높은 배달비로 이용자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용자들의 부담이 더 커지면 이탈은 더 거세질 수 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신선육을 사용하는 교촌치킨은 AI(조류 인플루엔자) 발발에 대한 대비책으로 2020년부터 육계 수급 불안정 시 IQF 방식으로 제조한 다리와 날개 등의 부분육을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IQF는 영하 29~38도 사이에서 식품을 개별 급속 냉동하는 방식으로, 한 번에 대량의 식자재를 천천히 얼리는 일반 냉동과 달리 식감과 영양이 신선육과 차이가 적다. 이 때문에...
급냉실과 보관·가공·유통 원 스톱 콜드체인을 갖춰 프리미엄 식자재 보관 및 신선배송 유통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소비자 편의성을 제고하고 인천항의 물동량도 크게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가스공사는 국내에서 LNG 냉열을 활용한 데이터센터사업 및 공기 액화분리 사업과 함께 해외에서도 GTP(Gas To Power) 사업과 연계한 LNG 냉열 활용 사업도...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식품 트렌드의 전환이 나날이 빨라지는 만큼, 식자재 유통 기업도 상품 개발에 대해 독자적인 경쟁 요소를 갖출 필요가 있다”며 “급식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협력사, 계열사와 협업을 추진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통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사업을...
2020년 퇴임전까지 신사업부분의 리더로 △웹툰플랫폼 ‘만화경’ △식자재공급 이커머스 ‘배민상회’ △소상공인 매출관리 플랫폼 ‘배민장부’ △서비스로봇인 ‘배민로봇’과 같은 미래사업들을 만들었다.
B마트, 배민커넥트 등을 운영하는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의 대표이사를 겸직한 플랫폼 개발과 운영 전문가다.
IT분야 전문가인 윤 대표의 취임을 계기로...
8% YoY 가 예상
23 년 연간 내수 라면의 매출액 성장률은 가격인상분 반영에서 기인
이경신 하이투자
◇롯데칠성
NDR 후기: 제로, 새로, 쾌로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은 네 가지로 압축
2023년에도 높아진 눈높이 충족 가능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현대그린푸드
신규수주 확대로 매출 성장성 가시화
올해 3분기 단체급식, 식자재유통 등 전 사업부문의 매출...
CJ프레시웨이는 수제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에 연 600억 원에 달하는 식자재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랭크버거는 출시 약 3년 만에 가맹점 500개가 넘어서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수제버거 브랜드다. 합리적인 가격에 100% 소고기 패티의 미국식 치즈버거를 선보여 현재 수제버거 매장 수 1위 브랜드로 올라섰다. 내년도 가맹점 1000호점 돌파를 목표로 하고...
특히 전 세계 주요 밀 공급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하면서 이 두 국가에 대한 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국가들의 식량 위기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다. 쌀과 달리 밀은 고온 다습한 동남아시아에서 재배가 어려워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식자재이기 때문이다. 유엔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20% 이상을 우크라이나에서, 방글라데시는 15% 이상을 러시아에서...
급식 및 외식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은 57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3% 늘었다. 이 중 급식 사업은 PB(자체상표) 상품과 독점 공급 상품 등 차별화된 상품 전략이 실적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외식 사업에서도 3분기까지 월 매출 5억 원 이상인 외식 프랜차이즈와의 재계약을 모두 성사시키며 대형 고객사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데...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고령 인구의 급증으로 시니어 건강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AI 돌봄 로봇 등 다양한 건강 솔루션이 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CJ프레시웨이도 단순한 식자재 공급을 넘어 시니어에 최적화된 토털 케어 솔루션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21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 CJ프레시웨이 정성필 대표이사, 기아 김상대 eLCV비즈니스사업부장, CJ프레시웨이 김진중 유통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J프레시웨이와 ‘식자재 유통 혁신을 위한 PBV 개발 및 공급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아는 올해 쿠팡, CJ대한통운 등 국내 유통·물류 배송시장 선도...
CJ프레시웨이는 그간 쌓아온 식자재 유통 물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아로부터 공급받은 전기 냉동탑차 30여 대를 운영하며 전기 PBV에 필요한 상세사항을 제안한다. 기아는 이를 PBV 개발에 적용하게 된다.
CJ프레시웨이는 기아의 전기 PBV를 2025년부터 우선 공급받는다. 이에 따라 CJ프레시웨이의 1톤급 물류 차량 200여 대를 기아의 전기 PBV로 순차적 전환한다. 또...
동원홈푸드는 지난 19일 캐주얼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세컨디포레스트’를 운영하는 포레스트컴퍼니와 식자재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포레스트컴퍼니에서 운영하는 전국 30여개 ‘세컨디포레스트’ 가맹점에 연간 50억 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한다.
‘세컨디포레스트’는 2016년 연남동 본점에서...
지난해 군부대 식단 부실 논란이 일자 정부는 ‘군 급식 개선 종합대책’ 을 발표하고, 지난해 말부터 일반 병사를 대상으로 한 급식을 민간 경쟁입찰로 바꾸고, 2025년부터는 ‘선 식단 편성, 후 식재료 경쟁 조달 시스템’을 도입해 군 급식 공급 체제를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
지역 농·축·수협과 수의계약 방식으로 조달하던 군 급식 식자재 비율을 올해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