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것만 나열하자면 글로벌 식량 위기, 경제성장 정체, 온난화 가속, 세계적인 국방비 지출 증가, 국제질서 변화, 러시아 내 정치적 혼란, 열린 미래예측(Foresight) 중요성 부각 등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전 세계 식량 공급에 차질을 빚게 할 것이다. 2019년 기준 전 세계 밀 생산량의 약 10%와 4%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각각 차지한다. 우크라이나 경작지 파괴와...
각국, 곡물 비축 확대·수출관세 인상 등 이기주의 행보 EU, ‘식량 안보’ 농업정책 ‘최우선순위’로 “곡물 수출 제한, 세계로 불안정 수출하는 것”
세계 각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초래한 식량 부족 위기에 패닉에 빠졌다. 각국이 식량 확보를 위한 조치를 취하면서 이런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무기 내려놓으면 안전하게 나올 수 있다” 투항 권유우크라이나에 한국 시간 오전 11시까지 답변 요구우크라이나 “항복 안 한다고 이미 전달” 결사항전 다짐
우크라이나 항구도시 마리우폴이 러시아에 의해 함락 직전 위기에 놓였다. 러시아군은 현지에서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에 항복 시한을 최후통첩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미하일...
우크라이나 응급서비스국에 따르면 하르키우에서는 민간 주거 건물에 대한 포 공격으로 어린이 2명을 포함한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은 마리우폴에 대한 포격이 지속되며 시민들의 피란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현재 이 지역은 식량·식수 보급도 차단돼 인도주의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길어지면서 세계 식량 가격도 치솟아중국 식량 의존 갈수록 심화 추세, 대두유 80%가 수입1차 곡물 가격 상승, 2차 대체재 가격 상승 전이 조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서방의 비난을 받는 와중에도 줄곧 러시아 편에 섰던 중국이 정작 침공이 촉발한 식량 위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간 식량안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던 시진핑...
국가 안보 산업으로 특히 기후위기 때문에 앞으로 다가올 식량위기에 대비해 농촌을 살려야 한다”며 “GMO를 표시해 고를 수 있게 하면 국내 농산물이 경쟁력을 가질 것이고, 외국 싸구려 농약을 쓴 걸 수입해 국내 유기농 농산물이라 속이는 것을 철저히 단속해 유기농 농업을 키워야 한다”고 답했다.
한 시민은 청와대에 CCTV를 설치하는지 물었는데 이 후보는 “보안...
기본소득, 노동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는 기본임금, 기본주거 정책들이 실현되어야 양극화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고, 기후위기와 같은 시대적 과제도 극복할 수 있다. 자칫 방향을 잘못 잡으면 탄소중립 정책이 효율의 이름으로 기술자산의 양극화를 부추길 수 있다.
대통령 한 명 잘 뽑는다고 다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선출되지 않은 권력은 대의민주주의에서 있을 수...
식비, 병원비 등 4대 지출 항목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2020년, 2021년 2년간 40% 웃돌아코로나 확산 탓… 우크라發 위기로 올해도 지갑 닫을 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한 지난 2년 동안 가계 전체 지출 가운데 식료품비, 병원비 등 필수 항목의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1999년(40.6%) 이후 이 비중이 40%를...
파월 의장은 “높은 인플레이션이 식량과 주택, 교통과 같은 필수품의 높은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어려움을 가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며 “금리 인상이 시작하면 자산 보유 규모도 줄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지난달 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저등급채 시장에서 유출 규모는 한층 확대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은...
러시아 침공 후 우크라이나 밀, 옥수수 등 파종 중단 우크라이나 정부, 주요 식량 수출 중단 발표 이미 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사상 최고 터키와 이집트 등 주변국 경제 악화로 번질 위기
우크라이나 농가들이 밀 파종을 중단한 가운데 정부가 주요 식량에 대한 수출까지 중단하면서 글로벌 식량 위기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식량분야에서도 국제곡물 시장 위기 대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범정부 차원에서 해외곡물 도입선 다변화 노력을 배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기존 군사안보를 넘어 향후 환경·보건 등 비군사적 분야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초국가적 위협을 '신안보'로 정의하고 대응전략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후예측 시스템 개발 등 적응대책...
포스코 관계자는 “철강은 물론 이차전지 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 등을 그룹의 핵심 기반사업으로 선정해 지주사 중심으로 각 사업들의 경쟁력 제고에 힘쓸 것”이라며 “미래를 선도하는 친환경 미래소재 전문 그룹으로 도약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다만 포스코홀딩스는 본사에 소재지를 둬 지역 사회와 갈등을 겪는 등 시작부터 불안한...
우크라이나 전쟁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세계 식량 가격이 오르면서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효성오앤비는 15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날보다 20% 이상 오른 1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대유 14.18%, 조비도 7.27% 오르고 있다.
미국을 필두로 각국이 우크라이나에 있는 자국민에게 철수를 권고하고, 미국은 유럽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날짜를...
촛불의 부름을 받았음에도 현 정부는 사회불균형 완화, 농업·농촌의 재생, 식량안보의 확충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게다가 다음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에도 실천적으로 나서야 한다. 시대적 과제의 주요 고리인 농업·농촌을 누가 제대로 인식하고 정책 실천에 나설 것인지 똑바로 살펴보고 투표해야 한다.
어떤 밥을 어떻게 먹는가는 한 사람의...
이 후보의 농정 공약에는 농업 지원, 식량 안보, 기후위기 대응, 농촌 발전 등이 담겼다.
우선, 인력 수급과 재해 대응과 관련해 농업인력지원특별법 제정, 생산비 보장 근본 대책 마련, 재해비상대책 수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 식량자급률은 현재 45%선에서 60%로 높이고 식량안보 직불제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친환경농업을 위해 공익직불제를 대폭 확대하고...
모라이스 옵스펠드 선임연구원은 “식량 가격 인상은 빈곤국, 특히 라틴 아메리카와 일부 아프리카 소득에 부담을 줄 것”이라며 “이들은 소득의 50~60%를 식량에 지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가 식량 위기에 근접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니다”라며 “저성장과 고실업률, 전염병 대응을 위한 막대한 예산 지출이 완벽한 폭풍을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기상이변과 기후변화, 식량과 에너지, 전쟁 등 전통적 위기에다 ‘코로나 19’라는 신종 바이러스 위기로 ‘복합 위기’(multiple crisis)를 겪고 있다. 엊그제 발사한 북한의 미사일은 전통적 전략 무기나 전술을 무력화할 수 있는 역대급으로 생각된다. 애써 의미를 축소하고자 하나 가히 비상상황이다. 이러한 비상사태에 잘 대처할 수 있는 식견과 결단력, 그리고 외교적...
이 후보는 "소멸 위기의 농촌을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 기본소득 100만 원 이내 지급 ▲ 이장 수당 20만 원·통장 수당 10만 원 임기내 인상 ▲ 농림수산식품 분야 예산 국가 예산의 5%로 확대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농어촌 기본소득에 대해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에게 주는 것이다. 모두에게 똑같이 해야 균형발전이 가능하고...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집계하는 글로벌 식품가격지수가 지난해 12월에 전월 대비 0.9% 하락한 133.7포인트를 기록했다고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여전히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맴돌고 있다.
지난달 지수는 2020년 12월과 비교하면 23.1% 올랐다. 한편 2021년 전체 연간 평균을 보면 125.7포인트로 전년 대비 28.1...